○위대한 환경운동가 (존로빈스)[베스킨라빈스의 상속자였던사람]의 책 [음식혁명]의 일부분을 인용○ 광우병은 사람, 양, 소 밍크, 사슴, 등 다양한 동물에게서 발생하는 전염성 해면상 뇌 질환 혹은 TSEs라 불리는 전염병의 하나다. TSEs는 어느 동물에 발생하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예를들어 인간에게서 발병하면 크로이펠츠 야곱병(CJD:Crutzfeld-jacob Disease),양에게서 발병하면 진정병(scrapie),사슴이나 엘크에게서 발병하면 만성 소모성 증후군(chronic wasting syndrom), 소에게서 발병하면 광 우 병(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혹은 BSE로 부른다. 동물은 서로 다르지만 일단 감염 이 되면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이 병균은 중추 신경을 공격하여 뇌를 파괴하는데, 감염이 되어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 상당한 잠복기간(최하 10년)을 거친다. 십중팔구 치명적인 것이 특징인 이 병은 동물의 신체, 특히 뇌나 척수를 먹고 감염되는 것이 보통이다. 최근 들어 인간에게 발생하는 이 병의 변종은 nvCJD(new variant creutzfeld-jacob Disease)라 불린다. nvCJD에 감염되면, 뇌 세포를 파괴당해 치매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 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임지]
★(타임지 기록 일부분)★ 그 어떤 경우를 들어봐도 이 병은 가장 끔찍한 방법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처음에는 감정상의 변화와 마비가 오고, 그 다음에는 환각이 일어나다가 몸을 조절할 수 없게 되고, 그러다가 알츠하이머병과 마찬가지로 진행성 치매 증상이 나타나며 뇌를 완전히 파괴시켜 버린다. 알츠하이머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병이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유렵사람들이 광우병을 무서워하는것은 당연하다 광우병은 1980년대 중반에 영국 목장들을 급습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런 다음에는 동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1995년 이후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80여명 이상이다. 그 후 광우병은 아일랜드 해와 영국해를 넘어 유럽 12개국에 번졌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에서도 발생했고, 스페인과 독일도 공격했다. 그 일로 독일의 고기는 안전하다고 공언했던 독일의 보건장간과 농림장관이 사임하기도 했다. 프랑스와 아일랜드에서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지금까지는.
[유럽의 광우병 파동]
1985년부터 1995년 사이에 영국에서 광우병으로 인해 죽은소는 16만 7000마리 이상이다. 그 기간 동안 영국 보건 당국의 공무원들은 영국산 육류가 더없이 안전하다는 주장을 단호하게 개진했다. 그에 반하는 증거들이 속속 등장했지만 그들은 그런 자세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다가 1996년 정부 과학자들로 구성된 패널이 영국 의회에 참석하여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광우병 BSB가 인간에게 전이되어 발생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때까지는 영국에서 광우병으로 소각한 소는 무려 100만 마리이상이었다. 영국에서는 그로부터 2~3년 만에 무려 250만 마리가 다시 광우병에 걸렸고, 당국은 세균을 박멸하기 위해 사체들을 극도로 높은 온도에서 소각했다. 물론 미국 육류업계는 유럽의 동향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다. 의 편집장 스티브 비에르클리는 "육류는 병원성 박테리아와 세균을 배양하기에 가장 적당한 배양기다. 기생충, 독성 화학물, 중금속을 감춰준다. 그런데 이제는 뇌를 썩게하는 치명적인 병을 실어 나르게 될 줄이야"하고 비탄해했다.
영국산 고기를 먹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광우병에 걸릴 것인지 추정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nvCJD에 감염되면 무려 10년에서 30년까지 지속되는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2000년(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s>는 옥스퍼드의 웰컴 전염병 연구소(Wellcome Centre for the Epidemilogy of Infectious in Oxford)의 보고서를 싣고,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만명 이상에 달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199년 미 식품 의약국과 캐나다 보건 당국은 지난 17년 동안 영국에서 도합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들로부터는 헌혈을 받지 말라는 지시를 전국 혈액원에 내려보냈다.
영국에서 거주한 사람들이 피를 통해서도 전염이 되는 광우병 박테리아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혈액이 필요한 적십자에서도 동일한 조치를 취했다. 유럽인의 광우병에 관한 관심은 2000년과 2001년에 다시 한 번 절정에 달했다. 런던 왕립 의과대학 전염병 연구소(Department of Infectious Disease Epidemilogy of london's Imperial School of Medicine)가 프랑스 소 중 4,700마리에서 9.800마리 정도가 광우병에 걸렸으며, 그중 100여 마리가 인간의 먹이사슬(food chain)에 투입되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고서부터였다. 광우병이 스페인과 독일에까지 번진것이 분명해지자. 유럽연합은 200만 마리의 소를 추가로 도살할 것을 요청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광우병의 근원지가 영국이라는 사실에 어울리지 않게 영국은 프랑스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2001년까지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뒤를 이어 독일도 병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이 되는 수만 마리의 소를 도살하는 일에 동참하기 시작했고, 유럽 연합은 도살할 소를 사들이기 위해 무려 10억 달러를 지출했다. 독일을 포함한 전 유럽의 소고기 소비는 절반으로 급락했다. 독일, 프랑스,벨기에 국민들은 자기 지역구의 소는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에게 격노하여 그렇게 말한 사람들을 낙선시켰다. 프랑스 정부는 감염된 소를 슈퍼마켓에 판 목장주를 처벌했다. 그리고 심지어 채식주의자에게는 보험료를 깍아주는 보험회사도 등장했다.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비교적 적은 편이라 할지라도, 얼마나 많은 동물이 광우병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미 그 병에 감염되었는지, 혈액과 장기 기증, 수술도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얼마나 감염시켰는지(광우병균은 모든 표준적 소독 기술에서도 살아 남는다)파악할 방법이 없기 떄문에, 우리는 경각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광우병은 많이 밝혀지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막을수 없는 병이다. 인간의 두뇌를 스위스 치즈처럼 구멍이 숭숭 뚫리게 만들어 정신이 돌게 해 죽이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도 2001년 2월 4일 는 돈캐스터에 있는, 인간이 먹을 수 없는 육류를 처리하는 업체로서는 영국 최대인 프로스퍼 드 멀더(prosper de mulder)사가 도살한 가축에서 추출한 단백질이 포함된 사료를 이스라엘, 일본, 케나, 레바논, 몰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한국, 스리랑카, 타이완, 태국 등 70여 개국에 수출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미국의 광우병 문제]
미국인들이 본격적으로 광우병에 알게 된 것은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쇼에서 그 질병을 집중적으로 다룬 1996년부터 였다. 그때 초대 손님이 나의 가까운 친구이자 어스세이브의 현 회장이며, 목장주에서 베전채식인으로 전환한 하워드 리먼이었다. 오프라와 리먼의 대화를 시청하고 나서, 육류업계는 오프라 TV 네트워크와 맺은 60만 달러에 달하는 광고를 취소하더니, 그녀와 그를 상대로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손해 배상 소송을 걸었다. 그렇다면 오프라 의 어떤 언행이 그런 반발을 일으켰을까? 오프라는 가축부산물이 사료료 이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즉 미국 육류업계가-영국 목축업자들이 오랫동안 그래왔던 것처럼-소(태어나면서부터채식동물)를 같은 소를잡아먹는 식인동물로 전환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햄버거에 손을 댄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리먼은 광우병이 미국에도 존재할수 있고, 또 발견될 수도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 영국(가축 부산물을 사료료사용해 온)이 걸어온 그 길을 정확히 따라 걷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날 오프라 쇼는 비육장 소유주이자 갑부인 폴 엥글러와 그의 회사 캑터스 피더스(cactus feeders)를 격노시켰다. 그들은 초일류 변호사들을 고용하여 오프라 리먼을 상대로 2000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걸었다. 엥글러는 "쳐들어가 그 자들을 박살내버리라구"라고 말했다. 그들은 프로그램이 방영된지 한달 만에 텍사스 애머릴로 법정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오프라가 반육식 운동가로서 하여금 육식에 대해 편향적인 피해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고 단언했다. 소장에는 또 "오프라 윈프리와 하워드 리먼의 행위는 품위를 손상시키는 것으로써 문명 사회에서는 절대 용서할수 없는것"이라는 주장도 적혀있었다. 그러나 목축업자의 소장을 검토한 미 5차 순회 항소법원(US Fifth circuit court)은 그들과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판사들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목축업자들의 주장은 오프라 쇼가 광우병에 관한 이슈를 미국 육류업자의 편에서 다루지 않았다는 것에 불과한것"이라고 판단했다. 과연 리먼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었을까? 천만의 말씀! 법원은 "리먼의 견해는 진실하며, 분명한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라고 단언단언했다. 실제로 법원은 하워드 리먼과 오프라 윈프리를 소송으로 몰아넣게 한 그들의 견해가 그 방송이 있은지 9개월 후에 미 식품의 양국이 내린 결론과 동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오프라 윈프리와 하워드 리먼은 자신들의 자세를 다소 수정해야 했지만 그렇다고 전국 목축업자 협회의 안전 담당자 제임스 레이건의 주장처럼 뿌리채 흔들린 것은 아니었다. 그는 영국에서의 육식이 인간 광우병과 관계가 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잇었다. 요즘에는 너무나 확고하게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심지어 전국 목축업자 협회조차도 " BSE에 감염되어 중추 신경마비된 가축을 먹은 사람에게 nvCJD가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정도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판결이 나던날, 법정에 서서 두마디 말을 했다. 첫째는 언론을 통해 널리 보도된것이었다. 그녀는 "헌법제1수정조항(표현의자유에관한)은 살아있을뿐만 아니라 세상을 움직이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언론을 통해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두번째 주장은 바로 이런것이었다. "저는 다시는 햄버거를 먹지 않을겁니다."
[사회.여론] 광우병에 관련되 인터넷기사 인용 댓글 모음
광우병에 관련되 인용된 인터넷 기사 모음
[환경운동가 존로빈스]
○위대한 환경운동가 (존로빈스)[베스킨라빈스의 상속자였던사람]의 책 [음식혁명]의 일부분을 인용○ 광우병은 사람, 양, 소 밍크, 사슴, 등 다양한 동물에게서 발생하는 전염성 해면상 뇌 질환 혹은 TSEs라 불리는 전염병의 하나다. TSEs는 어느 동물에 발생하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예를들어 인간에게서 발병하면 크로이펠츠 야곱병(CJD:Crutzfeld-jacob Disease),양에게서 발병하면 진정병(scrapie),사슴이나 엘크에게서 발병하면 만성 소모성 증후군(chronic wasting syndrom), 소에게서 발병하면 광 우 병(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혹은 BSE로 부른다. 동물은 서로 다르지만 일단 감염 이 되면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이 병균은 중추 신경을 공격하여 뇌를 파괴하는데, 감염이 되어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 상당한 잠복기간(최하 10년)을 거친다. 십중팔구 치명적인 것이 특징인 이 병은 동물의 신체, 특히 뇌나 척수를 먹고 감염되는 것이 보통이다. 최근 들어 인간에게 발생하는 이 병의 변종은 nvCJD(new variant creutzfeld-jacob Disease)라 불린다. nvCJD에 감염되면, 뇌 세포를 파괴당해 치매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 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임지]
★(타임지 기록 일부분)★ 그 어떤 경우를 들어봐도 이 병은 가장 끔찍한 방법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처음에는 감정상의 변화와 마비가 오고, 그 다음에는 환각이 일어나다가 몸을 조절할 수 없게 되고, 그러다가 알츠하이머병과 마찬가지로 진행성 치매 증상이 나타나며 뇌를 완전히 파괴시켜 버린다. 알츠하이머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병이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유렵사람들이 광우병을 무서워하는것은 당연하다 광우병은 1980년대 중반에 영국 목장들을 급습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런 다음에는 동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1995년 이후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80여명 이상이다. 그 후 광우병은 아일랜드 해와 영국해를 넘어 유럽 12개국에 번졌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에서도 발생했고, 스페인과 독일도 공격했다. 그 일로 독일의 고기는 안전하다고 공언했던 독일의 보건장간과 농림장관이 사임하기도 했다. 프랑스와 아일랜드에서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지금까지는.
[유럽의 광우병 파동]
1985년부터 1995년 사이에 영국에서 광우병으로 인해 죽은소는 16만 7000마리 이상이다. 그 기간 동안 영국 보건 당국의 공무원들은 영국산 육류가 더없이 안전하다는 주장을 단호하게 개진했다. 그에 반하는 증거들이 속속 등장했지만 그들은 그런 자세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다가 1996년 정부 과학자들로 구성된 패널이 영국 의회에 참석하여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광우병 BSB가 인간에게 전이되어 발생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때까지는 영국에서 광우병으로 소각한 소는 무려 100만 마리이상이었다. 영국에서는 그로부터 2~3년 만에 무려 250만 마리가 다시 광우병에 걸렸고, 당국은 세균을 박멸하기 위해 사체들을 극도로 높은 온도에서 소각했다. 물론 미국 육류업계는 유럽의 동향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다. 의 편집장 스티브 비에르클리는 "육류는 병원성 박테리아와 세균을 배양하기에 가장 적당한 배양기다. 기생충, 독성 화학물, 중금속을 감춰준다. 그런데 이제는 뇌를 썩게하는 치명적인 병을 실어 나르게 될 줄이야"하고 비탄해했다.
영국산 고기를 먹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광우병에 걸릴 것인지 추정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nvCJD에 감염되면 무려 10년에서 30년까지 지속되는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2000년(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s>는 옥스퍼드의 웰컴 전염병 연구소(Wellcome Centre for the Epidemilogy of Infectious in Oxford)의 보고서를 싣고,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만명 이상에 달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199년 미 식품 의약국과 캐나다 보건 당국은 지난 17년 동안 영국에서 도합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들로부터는 헌혈을 받지 말라는 지시를 전국 혈액원에 내려보냈다.
영국에서 거주한 사람들이 피를 통해서도 전염이 되는 광우병 박테리아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혈액이 필요한 적십자에서도 동일한 조치를 취했다. 유럽인의 광우병에 관한 관심은 2000년과 2001년에 다시 한 번 절정에 달했다. 런던 왕립 의과대학 전염병 연구소(Department of Infectious Disease Epidemilogy of london's Imperial School of Medicine)가 프랑스 소 중 4,700마리에서 9.800마리 정도가 광우병에 걸렸으며, 그중 100여 마리가 인간의 먹이사슬(food chain)에 투입되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고서부터였다. 광우병이 스페인과 독일에까지 번진것이 분명해지자. 유럽연합은 200만 마리의 소를 추가로 도살할 것을 요청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광우병의 근원지가 영국이라는 사실에 어울리지 않게 영국은 프랑스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2001년까지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뒤를 이어 독일도 병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이 되는 수만 마리의 소를 도살하는 일에 동참하기 시작했고, 유럽 연합은 도살할 소를 사들이기 위해 무려 10억 달러를 지출했다. 독일을 포함한 전 유럽의 소고기 소비는 절반으로 급락했다. 독일, 프랑스,벨기에 국민들은 자기 지역구의 소는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에게 격노하여 그렇게 말한 사람들을 낙선시켰다. 프랑스 정부는 감염된 소를 슈퍼마켓에 판 목장주를 처벌했다. 그리고 심지어 채식주의자에게는 보험료를 깍아주는 보험회사도 등장했다.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비교적 적은 편이라 할지라도, 얼마나 많은 동물이 광우병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미 그 병에 감염되었는지, 혈액과 장기 기증, 수술도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얼마나 감염시켰는지(광우병균은 모든 표준적 소독 기술에서도 살아 남는다)파악할 방법이 없기 떄문에, 우리는 경각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광우병은 많이 밝혀지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막을수 없는 병이다. 인간의 두뇌를 스위스 치즈처럼 구멍이 숭숭 뚫리게 만들어 정신이 돌게 해 죽이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도 2001년 2월 4일 는 돈캐스터에 있는, 인간이 먹을 수 없는 육류를 처리하는 업체로서는 영국 최대인 프로스퍼 드 멀더(prosper de mulder)사가 도살한 가축에서 추출한 단백질이 포함된 사료를 이스라엘, 일본, 케나, 레바논, 몰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한국, 스리랑카, 타이완, 태국 등 70여 개국에 수출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미국의 광우병 문제]
미국인들이 본격적으로 광우병에 알게 된 것은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쇼에서 그 질병을 집중적으로 다룬 1996년부터 였다. 그때 초대 손님이 나의 가까운 친구이자 어스세이브의 현 회장이며, 목장주에서 베전채식인으로 전환한 하워드 리먼이었다. 오프라와 리먼의 대화를 시청하고 나서, 육류업계는 오프라 TV 네트워크와 맺은 60만 달러에 달하는 광고를 취소하더니, 그녀와 그를 상대로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손해 배상 소송을 걸었다. 그렇다면 오프라 의 어떤 언행이 그런 반발을 일으켰을까? 오프라는 가축부산물이 사료료 이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즉 미국 육류업계가-영국 목축업자들이 오랫동안 그래왔던 것처럼-소(태어나면서부터채식동물)를 같은 소를잡아먹는 식인동물로 전환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햄버거에 손을 댄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리먼은 광우병이 미국에도 존재할수 있고, 또 발견될 수도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 영국(가축 부산물을 사료료사용해 온)이 걸어온 그 길을 정확히 따라 걷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날 오프라 쇼는 비육장 소유주이자 갑부인 폴 엥글러와 그의 회사 캑터스 피더스(cactus feeders)를 격노시켰다. 그들은 초일류 변호사들을 고용하여 오프라 리먼을 상대로 2000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걸었다. 엥글러는 "쳐들어가 그 자들을 박살내버리라구"라고 말했다. 그들은 프로그램이 방영된지 한달 만에 텍사스 애머릴로 법정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오프라가 반육식 운동가로서 하여금 육식에 대해 편향적인 피해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고 단언했다. 소장에는 또 "오프라 윈프리와 하워드 리먼의 행위는 품위를 손상시키는 것으로써 문명 사회에서는 절대 용서할수 없는것"이라는 주장도 적혀있었다. 그러나 목축업자의 소장을 검토한 미 5차 순회 항소법원(US Fifth circuit court)은 그들과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판사들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목축업자들의 주장은 오프라 쇼가 광우병에 관한 이슈를 미국 육류업자의 편에서 다루지 않았다는 것에 불과한것"이라고 판단했다. 과연 리먼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었을까? 천만의 말씀! 법원은 "리먼의 견해는 진실하며, 분명한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라고 단언단언했다. 실제로 법원은 하워드 리먼과 오프라 윈프리를 소송으로 몰아넣게 한 그들의 견해가 그 방송이 있은지 9개월 후에 미 식품의 양국이 내린 결론과 동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오프라 윈프리와 하워드 리먼은 자신들의 자세를 다소 수정해야 했지만 그렇다고 전국 목축업자 협회의 안전 담당자 제임스 레이건의 주장처럼 뿌리채 흔들린 것은 아니었다. 그는 영국에서의 육식이 인간 광우병과 관계가 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잇었다. 요즘에는 너무나 확고하게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심지어 전국 목축업자 협회조차도 " BSE에 감염되어 중추 신경마비된 가축을 먹은 사람에게 nvCJD가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정도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판결이 나던날, 법정에 서서 두마디 말을 했다. 첫째는 언론을 통해 널리 보도된것이었다. 그녀는 "헌법제1수정조항(표현의자유에관한)은 살아있을뿐만 아니라 세상을 움직이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언론을 통해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두번째 주장은 바로 이런것이었다. "저는 다시는 햄버거를 먹지 않을겁니다."
출처 / 싸이월드 인터넷 뉴스 인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