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차없는 리뷰 시작가히 최악이었다오늘하루가 심심해서청주 고인

홍성현2008.05.07
조회75

 

 

 

가차없는 리뷰 시작 

 

가히 최악이었다

 

오늘하루가 심심해서

청주 고인쇄박물관에 갔다가

시내로갔다

 

이때까지는 힘들지만 운동되겠다 싶어서 괜찮았는데

 

청주CGV로 고씽

서울에서 갔던 CGV들보다 더 신식 시설에

크고 웅장한 규모에 반했던 CGV

 

오늘은 그야말로 실망하고 말았다

 

일단 매표소에는 교육생 두명만 배치해놓고

답답해서 디지겠는 속도로 표를 끊어주던

애꿎은 교육생들앞에서 ㅆㅂㅆㅂ under my breath -_-ㅋ

 

나참 팝콘에 음료수 좀 싸게먹자고

CGV 포인트를 좀 쓸랬더니

매표소가서 쿠폰으로 교환해오랜다

 

또다시 답답한 매표소로 달려가서

얼른 주세요

했더니 미친 이건뭐 포인트쓰지말라는 소리를 몸으로 하고있는거

 

쨋든 이래서 팝콘과 음료수를 사서 상영관으로 가는길에

음료수통에 비해서 너무 약한 뚜껑이 붕괴되면서

음료수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말았는데

그때 표 검사하던 알바가 표정으로 말하길

"이씨발놈아"

이겅뭐 무서워서;;;;

시간없으니 먼저 입장하게해달라

해놓고 부랴부랴 뛰러들어간 ㅋㅋ

 

목말랐었는데 진짜 그냥 최악이었다

 

 

 

영화자체는 그야말로 소년물;;

무협에 좀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성룡 이연걸의 화려한 격투장면에 흥분했을지도..

 

볼거리 많은 영화지만

코딱지만큼의 반전이라도 기대했던 나로선

지나친 소년물느낌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전체적인 진행이나 감독의 유머센스는

유감없이 마이너스를 향해 치달았고

이름만들어도 아하 할만한 배우들은

그저 자기의 비중만을 염두에 두고 출연한듯

(이것이 온에어효과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영환데

중국식 발음이어서 감정조달 뭐 이런건 갖다버리고

대사전달조차 힘들었다 (이연걸 너 실망이야)

자막으로 어찌어찌 이해는 됐지만

 

 

 

성룡 이연걸은 87년생 주인공옆에서

옆집 이혼당한아저씨같은 냄새만 폴폴풍기는 노인들같애보여서

세월의 무서움을 간접적으로 협박하는듯했다

 

 

특히 결말이 소년물이었다

이 나이되니까 여운도 안남아서

솔직히 좀 섭섭하긴한데-

12세영화인걸 감안하면

도대체 누굴보라고 만든영환지 모르겠다

 

 

 

적정 나이는 9~14세정도?

꿈만은 사춘기라고 쳐도 감명깊게볼만한 영화는 아닌것같고

 

 

 

 

뭐 암튼 나쁜영화는 아니지만

구식적인 스토리구성이랑 배우들의 케릭터소화력 뭐 이런거

사람들이 왜 실망했는지 공감가기엔 충분한 영화였다

 

 

 

오랜만에 영화보는데다가 CGV한테 배신당해서

후한점수를 줄수가없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