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때문에 어른까는 청소년 다 봐라 진짜.

이유병2008.05.07
조회162

내 일일이 댓글달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쓴다.

 

일은 어른들이 다 쳐해놓고 왜 우리가 시위한다고 ㅈㄹ인데요. 라고???

 

그게 어른들한테 할 소리냐?? 내가 하도 어이없어서 이름하고 주소적을래다 참았다

 

그래, 어른들이 잘못한게 없다는게 아니야. 그래도 가릴 말은 가려서 해야지.

 

이렇게 말하는 나도 아직 스물넷밖에 안먹었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니??

 

 

자! 어른들이 해놓고 청소년한테 뭐라고 하냐고??

 

니들 눈이 있으면 봐바. 학교가지? 선생님이나 수위아저씨 보이지?

 

그 어르신들이 뭐했길래!

 

방과후에 퇴근하는 니들 친구 부모님들 보이시고, 노점상 아주머니,

빈병 빈박스 주우시는 할머니, 과일이나 야채파는 아저씨, 보이냐 안보이냐?

 

그 어르신들이 뭐했길래!

 

 

그래, 니들이 까는 그 어른들은 정치인이라고. 

물론 어른들 손으로 뽑았지만, 대한민국에서 4년에 한번 국회의원2~300명 뽑는거랑

5년에 한번 대통령이라는 사람 뽑는게 한 일의 전부인데,

 

니들이

뭣도모르고 아는지식도 없으면서 친구에게 휩쓸려서 시위 나온애들을

마치 전체 청소년들인마냥 확대해석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어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4~5년에 한번 도장찍고 나머지는 자신과 가족이나 보살필 사람 위해서 뼈빠지게 노력하는데

그 어른들까지 왜 함부로 니네가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건데? 응?

 

어른들보다 니네가 더 잘 안다고 얘기하는 애들은,

어른들이 니네는 사회공부하고 신문 볼 시간에 오락한다고 생각하냐? 응?

그분들은 신문이나 티비 보면서 사회걱정할 만큼의 여유도 없어 니들보다. 왜냐고? 니네때문에

당장 돈벌어서 자식들 입에 풀칠시키고, 애들 사달라는거 사주고 학원보내주고,

 

좀 머리 컸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아.

니들 신문보고 인터넷보고 논술학원다니고 학교에서 뜻있는 선생들이 말해줘서 아는거잖아

신문대금내보려고 알바 해본적은 있냐? 산골짜기 아이들은 인터넷도 못하는거 알아?

논술학원은 누가 보내주는건데, 참된 지식 알려주는 스승님들도 니들이 말하는 어른이야.

 

 그래, 어른들이 이렇게까지 방관해서 사회가 이렇게 됬어

이명박이 "내가 대통령되면 니들 두달안으로 미국산 광우병소고기 먹는다."라고 얘기했으면

뽑았겠니? 그리고, 정동영이든 문국현이든 하다못해 허경영이든간에, 쇠고기 수입 안했겠니?

사회라는게 그런거야. 우리가 먹기싫다고 고집피우고 수입 안하면되는게 다가 아니야.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좋은거만 먹이고 좋은옷 입히고 좋은환경 만들어주고싶다고 생각해.

근데, 현실은 우리나라가 약하고, 정부의 윗대가리들이나 기업가들은 재산만 늘리고,

1%어른들이 자기 이윤만 추구하기떄문에 99%어른들이 애들한테 미안하다고 생각해봐.

 

이걸 어떻게 하냐고.

 

쓰면서도, 이렇게 너희한테 말하는 내가 까일거 다 보이고 

나도 잘한거 하나도 없는데 왜 이런거 쓰고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훈계할 입장도 아닌데 지가 뭐라고  하면 할말도 없지만,

 

그래도, 난 나 욕먹고 어른들이 욕 안먹는게 낫다.

잘난척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다 그럴거라고 생각해.  

그 어른들이 우리를 지금까지 있게 해준 분들이고, 앞으로도 그럴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