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수목극 '온에어'(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조연 4인방이 톡톡 튀는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톱스타와 피디, 작가를 뒷받침하는 보조작가·카메라감독 등인 이들은 '내일의 스타'를 꿈꾸고 있다.
● 보조작가 강주형, "가수 데뷔 안하길 다행" 버섯 머리에 4차원 뿔테안경을 쓴 독특한 보조작가 안다정을 맡은 강주형(29)은 실제로는 세련미 넘치는 미인이다. 안다정은 김은숙 작가의 실제 보조작가를 모델로 해 촬영장에서 강주형의 연기 하나 하나는 큰 화제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인 그는 현재 소속사도 없지만, 공개 오디션에 홀로 지원해 당당히 배역을 따냈다. 8년전, 김희선의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으나 김희선이 조세현 사진 작가와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되면서 회사가 문을 닫게 돼 노력이 물거품이 되버렸다.
강주형은 "당시 자우림 같은 록밴드 홍일점 보컬이었지만, 후회는 없다. 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이 아니었나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4차원 광녀였던 강자 같은 독특한 캐릭터를 맡는 것. 그는 "색깔 있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고 싶다"며 웃었다.
● 조연출 이원 "남자 한가인 별명 기분 좋아" 이경민 피디(박용하)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조연출 역으로 출연 중인 이원(30)은 '남자 한가인'이란 별명을 얻었다. 네티즌 사이에 큼직한 눈망울과 콧대가 한가인과 똑같다는 말을 듣고 있다. 안양예고-서울예대 등 배우를 위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지만, 대학 졸업 후 공군을 제대한 뒤, 부모의 뒤늦은 반대에 연기 활동이 쉽지는 않았다.
이원은 "당시 흔들리는 날 잡아준 것이 대학 동기인 송창의·박건형·이천희였다"고 말했다. 이원은 "5년전 (이)범수 형님과 한 CF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보조 출연자인 날 기억하고는 이번에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언제나 겸손한 범수 선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비정한 매니저 김성오 "대학로 연기파 타이틀 버리니 홀가분" 극중 SW엔터테인먼트 진상우(이형철)의 오른팔로 나오는 김성오(30)는 대학로 연극 배우 출신이다. 2000년부터 김갑수가 속한 배우세상에서 '첫사랑' 등 유명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과거엔 '배우=예술가'라는 선입견이 강해서 큰 소속사에도 가지 않고 홀로 일했다.
몇차례 오디션을 통해 주연급 배역을 따냈으나, 막판에 큰 소속사 신인에게 내 자리를 뺏기게 되면서, 현실적으로 바뀌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장기준(이범수)에게 "김수로를 데리고 들어갈테니 전용차와 회사 지분을 달라"고 거래하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는 "승부욕이 강한 면은 닮았지만 실제로는 소심한 A형"이라며 웃었다.
● 카메라 감독 여호민 "티코에서 벤츠 탈 사주래요" 여호민(30)은 카메라 감독 역할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한국카메라감독 협회에서 극중 그의 캐릭터가 직업을 비하한다는 항의성명을 냈던 것. 여호민은 "조명 감독에게 얻어맞거나 이경민 피디에게 말을 놓는 모습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워낙 호형호제하는 사이라 그런 건데, 일부만 보고 오해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여호민은 전작 '주몽'에서 오이 장군으로 이미 차세대 한류 스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 일본 장애우 팬은 지난 발렌타인데이 때 그의 사진이 밖힌 초콜릿 케이크를 들고 찾아와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혹시 잘못되면 다시 못볼까 봐 직접 한국에 왔다"고 말해 그를 감동시켰다.
여호민은 "2003년 SBS 공채 탤런트 10로 데뷔한 지 5년째"라며 "올해 사주를 보니 티코에서 벤츠로 갈아탈 운세라 하는데, 벌써 감이 좋다"며 웃었다
‘온에어’ 감초 4인방 “내일은 우리가 주인공!”
● 보조작가 강주형, "가수 데뷔 안하길 다행"
버섯 머리에 4차원 뿔테안경을 쓴 독특한 보조작가 안다정을 맡은 강주형(29)은 실제로는 세련미 넘치는 미인이다. 안다정은 김은숙 작가의 실제 보조작가를 모델로 해 촬영장에서 강주형의 연기 하나 하나는 큰 화제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인 그는 현재 소속사도 없지만, 공개 오디션에 홀로 지원해 당당히 배역을 따냈다. 8년전, 김희선의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으나 김희선이 조세현 사진 작가와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되면서 회사가 문을 닫게 돼 노력이 물거품이 되버렸다.강주형은 "당시 자우림 같은 록밴드 홍일점 보컬이었지만, 후회는 없다. 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이 아니었나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4차원 광녀였던 강자 같은 독특한 캐릭터를 맡는 것. 그는 "색깔 있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고 싶다"며 웃었다.
● 조연출 이원 "남자 한가인 별명 기분 좋아"
이경민 피디(박용하)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조연출 역으로 출연 중인 이원(30)은 '남자 한가인'이란 별명을 얻었다. 네티즌 사이에 큼직한 눈망울과 콧대가 한가인과 똑같다는 말을 듣고 있다. 안양예고-서울예대 등 배우를 위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지만, 대학 졸업 후 공군을 제대한 뒤, 부모의 뒤늦은 반대에 연기 활동이 쉽지는 않았다.
이원은 "당시 흔들리는 날 잡아준 것이 대학 동기인 송창의·박건형·이천희였다"고 말했다. 이원은 "5년전 (이)범수 형님과 한 CF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보조 출연자인 날 기억하고는 이번에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언제나 겸손한 범수 선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비정한 매니저 김성오 "대학로 연기파 타이틀 버리니 홀가분"극중 SW엔터테인먼트 진상우(이형철)의 오른팔로 나오는 김성오(30)는 대학로 연극 배우 출신이다. 2000년부터 김갑수가 속한 배우세상에서 '첫사랑' 등 유명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과거엔 '배우=예술가'라는 선입견이 강해서 큰 소속사에도 가지 않고 홀로 일했다.
몇차례 오디션을 통해 주연급 배역을 따냈으나, 막판에 큰 소속사 신인에게 내 자리를 뺏기게 되면서, 현실적으로 바뀌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장기준(이범수)에게 "김수로를 데리고 들어갈테니 전용차와 회사 지분을 달라"고 거래하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는 "승부욕이 강한 면은 닮았지만 실제로는 소심한 A형"이라며 웃었다.
● 카메라 감독 여호민 "티코에서 벤츠 탈 사주래요"
여호민(30)은 카메라 감독 역할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한국카메라감독 협회에서 극중 그의 캐릭터가 직업을 비하한다는 항의성명을 냈던 것. 여호민은 "조명 감독에게 얻어맞거나 이경민 피디에게 말을 놓는 모습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워낙 호형호제하는 사이라 그런 건데, 일부만 보고 오해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여호민은 전작 '주몽'에서 오이 장군으로 이미 차세대 한류 스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 일본 장애우 팬은 지난 발렌타인데이 때 그의 사진이 밖힌 초콜릿 케이크를 들고 찾아와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혹시 잘못되면 다시 못볼까 봐 직접 한국에 왔다"고 말해 그를 감동시켰다.
여호민은 "2003년 SBS 공채 탤런트 10로 데뷔한 지 5년째"라며 "올해 사주를 보니 티코에서 벤츠로 갈아탈 운세라 하는데, 벌써 감이 좋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