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1권> 불의 도시 로마에서 시작하라

센추리 게임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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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1권> 불의 도시 로마에서 시작하라

“100년마다 인간은 시험을 받는다. 100년마다 인간은 도전을 해야 한다. 다시 100년이 흘렀고, 네 명의 아이가 선택되었다. 세기의 도전은 불의 도시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로마의 한 호텔로 미국과 프랑스, 중국에서 세 가족이 찾아온다. 그렇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엘레트라와 하비, 미스트랄과 성! 이 네 아이에게는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독특한 공통점이 있었다. 물, 불, 흙, 공기. 세상을 이루는 4원소와 맞물려 저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네 아이는 그 누구에게도 허락되지 않았던 세기의 비밀에 도전한다. 로마와 뉴욕, 파리, 상하이 등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숨 가쁜 모험! 과연 세상을 뒤흔들 첫 번째 비밀은?

 

불의 도시 로마에서 시작하라

12월 29일 밤, 로마. 한 남자가 숨을 헐떡이며 테베레 강을 따라 달리고 있다. 그의 두 손에는 검은 가죽 가방이 굳게 들려 있다. 그는 네 아이를 찾는 중이다. 바로 그때 엘레트라와 성, 미스트랄과 하비는 눈 덮인 로마를 구경하기 위해 몰래 거리로 나온다. 호텔을 운영하는 엘레트라 아빠의 예약 실수로 모두 한방에서 지내게 된 네 아이는 비록 몇 시간 전에 처음 만난 사이지만, 자신들을 이어주는 특별한 공통점을 알게 된다. 모두 2월 29일생인 것이다. 도망치던 남자는 엘레트라에게 가죽 가방을 건네준다. 가방을 잘 지키라는 말과 함께. 다음 날, 아이들은 가방의 주인이었던 남자가 테베레 강가에서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방을 돌려줄 수 없게 된 아이들은 의논 끝에 가방을 열어본다. 그 안에는 이상한 나무 지도와 네 개의 팽이, 그리고 ‘0’이 새겨진 사람의 이가 하나 들어 있었다. 이 낯선 물건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네 아이는, 로마를 샅샅이 뒤지며 가방 주인의 흔적을 쫓지만, 점점 미궁 속을 빠져든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을 뒤를 쫓는 백발의 남자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