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에관한 신기한 이야기

김명훈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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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에 관한 신기한 이야기

 

아기 탄생의 순간, 아기에게 인사하러 오는 사람들이 꼭 하는 말이 있다. “어유, 누구 꼭 닮았네.” 어떻게 아기 는 신기할 정도로 엄마?아빠를 꼭 닮는 걸까? 신비한 유전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 키와 몸무게 : 부모의 키가 크면 아이들도 큰 경우는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영양 상태에 따라 발 육이 다르긴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자녀의 키는 아빠에게 30%만 환경에 따른다고 한다. 엄마 ? 아빠 중 한 사람 이 또래 집단에서 3%이내에 들 정도로 키가 작다면 아이 역시 작을 확률이 높다.
몸무게도 유전될 수 있다. 특히 비만은 키에 비해 유전적 영향이 큰데 통계학적으로 부모가 모두 비만인 경우는 40%, 부모가 모두 마른 경우 비만이 될 확률은 9%정도다

 

- IQ : 어느 학자는 다수의 가정을 표본으로 평균을 낸 결과 자녀의 지능은 엄마, 아빠 모두에게서 똑같이 30% 유전되고 나머지는 환경의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X염색체가 사람의 지능을 결정하므로 엄마로부터 X 염색체를 받고 아빠로부터 Y염색체를 받는 아들의 지능에 엄마의 지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발표가 있기도 했다.

 

- 외모 : 외모는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다. 주근깨도 유전되는데 부모 중 한쪽이라도 주근깨가 있다면 아이에게도 생길 확률이 50~100%다. 또 곱슬머리 엄마와 직모 아빠가 아기를 낳으면 아이는 반곱슬머리, 부모 모두 곱슬머 리면 아이는 100% 곱슬머리다. 엄마 ? 아빠 모두 둥근 눈이라면 아이 역시 둥근 눈이지만 한쪽만 둥근 눈이면 아이가 둥근 눈일 확률은 13% 정도다.

 

- 성격 : 성격이 유전되는 지에 대한 것은 아직도 논의가 분분하다. 하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 이가 한집에서 자란 형제보다 성격이 더 닮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어 성격에도 유전이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만 은 알 수 있다.

 

- 유전병 : 유전에 있어서 가장 우려하는 것이 유전병일 것이다. 유전되는 것으로 알려진 질병으로는 당뇨병과 고 혈압, 자폐증과 분열증, 조울증, 간질병, 정신 박약, 그리고 색맹과 사시 등이 있다. 부모 중 한쪽이 당뇨병일 때 그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8~15.3%다.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면 자녀의 50%가, 한쪽만 고혈압이라면 30%의 확률이 있다. 자폐증의 경우 아버지가 자폐증이면 자녀가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안과 질환도 유전 되는데 색맹과 중학생 이전에 나타나는 근시와 사시가 대표적. 부모 중 한쪽이 사시면 자녀의 20%도 사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