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편인가

송정실2008.05.09
조회23
누가 내 편인가

 

 

 

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한 여자는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집에서 사는데

내가 그와 함께 집에 있으며 해산하였더니
내가 해산한 지 사흘 만에 이 여자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그런데 밤에 저 여자가 그의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의 아들이 죽으니
그가 밤중에 일어나서

이 여종 내가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아침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다른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며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왕이 이르되

이 여자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또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 앞으로 가져온지라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열왕기상 3장 16~ 28절

 

 

 

 

 

객관적인 증거만 놓고 볼까요?

 

두 여자가 싸웁니다.

서로 산 아이가 자기 아이라고 주장합니다.

 

한치의 양보도 없고

듣는 이들 역시 누가 옳은 지

판단이 안 섭니다.

 

그런데 왕의 반으로 가르라는 말에

한 여자가 자백합니다.

 

내 아이 아니니 죽이지 말라고.

 

 

자 이쯤되면

자백도 나왔겠다

아이의 엄마가 누구인지

 

우리는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왕은

아이를 죽이지 말라고,

자기 엄마 아니라고 한 여자가..

실은 친엄마라네요.

 

 

이 왕 돌았나요?

자백이 나왔잖아요.

객관적인 증거가 나왔잖아요.

 

그런데 이런 불공정한 판결을 하다니요.

 

 

 

그렇습니다.

 

 

태도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누가 정말 엄마인가.

 

왜냐하면

모든 객관적인 증거에 상회하는

절대적 진리가 있으니,

 

대부분의 평범한 엄마는

자식을 사랑한다는 겁니다.

 

자식을 죽이라는 엄마가 친엄마인가,

자식을 살리자고 권리를 포기하는 엄마가 친엄마인가.

 

말할 필요도 없는 문제지요.

 

 

국민의 살 권리에 대해

이론 운운하며

확률 운운하며

방어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정부가

옳은가,

 

 

아니면

 

 

국민의 살 권리를 위해

눈에 핏대 세우며

말 더듬어가며

한숨 쉬어가며

흥분해가며

떠들어대는 것처럼 보이는 패널이 옳은가는...

 

태도에서 이미 드러나있습니다.

 

 

 

사실

옳다 아니다,

광우병 발생률,

 

이런 것 역시 중요하지만

거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국민의 이익을 정말로 대변해주고 있냐는 겁니다.

 

 

누구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굳이 티브이 나와서

고민하는 표정이 역력한 이들이

누구죠?

 

 

 

..........이미 알고 있잖아요.

 

정부는 좀 보고 배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