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펀드 하나쯤은…

윤종규2008.05.10
조회23
우리 아이도 펀드 하나쯤은…

2008년 4월 9일(수) 7:12 [스포츠한국]

[머니토크]
어린이 펀드가 장기투자의 대표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기투자에 비해 수익률도 높은데다 어린이 경제교육 등의 추가 혜택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교육비 마련 등을 목적으로 장기 투자를 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어린이 펀드는 가입 주 대상이 어린이로 일반펀드와 운용방식에는 큰 차이는 없지만 중도 환매가 적다는 특징을 갖고있다. 현재 운용 중인 어린이 펀드는 국내외 주식에 운용 자금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가 대부분이다. 어린이 펀드는 자녀 명의로 가입할 경우 만 19세까지 10년간 1,500만원, 20세 이후에는 3,000만원까지 증여를 공제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어린이 펀드상품을 고르기 전에 가계의 재무상태를 확인한 뒤 자녀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별 상품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최근 1년간 어린이 펀드 중 수익률 1위는 SH자산운용의 Tops 엄마사랑 어린이 펀드로 39.4%를 기록했다. KB캥거루 적립식주식형, 농협CA아이사랑 적립식주식형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에 있어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며 고전하고 있지만,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보다는 나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어린이 펀드가 어린이 경제교육 등의 서비스와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산운용보고서도 제공,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을 자녀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점도 매력 요인”이라고 말했다.

박봉균기자 ptech@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