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게 12월은 시련의 기간이다. 잦은 음주와 약속으로 인해 간에 피로가 척척 쌓이기 쉽기 때문이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부를 정도로 아픈 내색을 하지 않으므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관건이다. 연말연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매일 술을 마시는 영업직型 반병 클럽 고수하기 ∥ 술을 자주 마셔야 할 때는 적정 양을 꼭 지켜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술을 마실 때 소주 반병에서 최대 한 병이 간에 부담을 적게 주는 양으로, 이 양을 지킨다면 와인과 같이 성인병 예방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일주일에 이틀 휴간일 갖기 ∥ 간은 시간당 약 7g의 알코올 해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소주 한 병을 마실 경우 약 10시간 정도 해독 시간이 필요하다. 매일 저녁 술자리가 이어질 경우 간은 하루도 쉼 없이 무리를 하게 되는 셈. 2~3일에 하루쯤 쉬어 주는 것이 좋지만 힘들다면 회사를 쉬는 주말에 금주로 간에 휴식을 준다.
섞어 마실 땐 맥주부터 ∥ 술 종류에 따라 마시는 순서를 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단 맥주의 경우는 예외. 다른 술을 마신 뒤에 맥주를 마시면 맥주의 탄산가스 때문에 천천히 흡수될 수 있는 알코올까지 한번에 빠르게 흡수되어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복병! 낮술 주의 ∥ 영업이라는 업무의 특징상 낮에 술을 마실 경우도 있다. 밤에는 술을 마신 뒤 잠을 자서 쉴 수 있지만, 낮에는 술 마시고 다시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간과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더욱이 저녁 즈음이면 술이 깨서 낮에 마신 양을 무시하기 쉽다. 간은 하루에 섭취한 알코올의 총량을 따지므로 낮술은 되도록 금하는 것이 좋다.
술 마실 때 금붕어로 변신 ∥ 술은 이뇨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분 부족 상태가 되기 쉽다. 때문에 간에도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알코올 처리 속도가 더뎌지게 된다.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지만, 마시기 힘들다면 안주로 맑은 국물을 먹는 것도 방법.
▶맛있는 건 못 참아, 비만型 고소한 맛과 작별 ∥ 비만인의 약 80%가 지방간이다. 때문에 고소한 지방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데, 간은 이상이 있어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자신이 지방간인지 모르는 경우도 상당하다.
야식 피하기 ∥ 위와 창자에서 흡수된 영양소가 간으로 운반되어 몸에 필요한 기관으로 보내지게 된다. 밤 11시~새벽 1시까지는 간에서 담즙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전후로 식사를 할 경우 위뿐 아니라 간에도 고스란히 부담이 전해진다. 한 번에 몰아 먹는 습관도 간의 활동을 증가시켜 부담을 주므로 주의한다.
모임 식사는 담백하게 ∥ 비만일 경우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많아, 콜레스테롤로 인해 생긴 담석으로 간이 피곤할 수 있다. 삼겹살이나 새우, 알 등의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식품을 피하고 담백하게 먹을 것.
닭고기를 먹는다 ∥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간으로 가는 영양이 부족해지면서 간이 손상을 받게 된다. 닭고기와 같이 기름기가 적은 양질의 단백질을 신경 써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정 채식을 고집한다면 콩, 두부, 비지 등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한다.
지나친 다이어트 금물 ∥ 일주일에 1㎏ 이상 급격하게 빼는 것도 주의할 것. 비만인 경우 살을 무리하게 빼면, 영양분이 부족해지면서 오히려 심한 지방간염에서 간부전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연말 모임에 나가기 위해 급하게 살을 빼면 간에 더욱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야근이 잦은 만성 피로型 밤 11시~새벽 3시까지는 무조건 휴식 ∥ 늦은 퇴근과 철야로 인해 잠을 충분히 못 자더라도 이 시간에는 가급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가 담과 간이 기운을 받는 시간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로마 오일로 숙면하기 ∥ 간에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 6시간의 숙면이 필요.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잠을 잘 못 이룰 때는 따뜻한 물에 샤워한 뒤 아로마 오일을 살짝 바른다. 바이올렛은 간질환과 불면증 해소 효과가 있으며, 라벤더와 나이트 재스민은 불면증에, 그레이프프루트나 오렌지, 장미 등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사람들 많은 곳 피하기 ∥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거나, 사람들과 잔을 돌려 마시는 등의 일을 피한다. 체내 면역성을 담당하는 간이 많이 피로한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해도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해 몸이 아프기 쉽기 때문. 사람 많은 곳에 갔다 왔다면 양치를 하고, 손을 깨끗이 씻은 뒤 면역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따뜻한 유자차나 녹차를 한 잔 정도 마시는 것도 좋다.
▶약을 달고 사는 건강 염려型 녹즙은 집에서 키운 것으로 ∥ 다양한 야채와 약초를 즙으로 짠 것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 굳게 믿지만 그 중에는 자신의 몸 상태와 맞지 않는 야채나 약초가 있을 수 있다. 또 재배할 때 뿌린 약품이 제대로 씻기지 않았을 경우 즙과 함께 몸에 흡수되어 간이 해독할 일거리를 늘리게 된다. 기왕이면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을 집에서 직접 키워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겠다.
약 마음대로 먹지 않기 ∥ 화학 물질로 이뤄진 약은 경우에 따라 지방간, 만성 간염, 간경변, 간종양 등의 다양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경구 피임제, 해열 진통제, 항생제, 호르몬제 등은 요주의 약. 임의로 투약하지 말고 진료와 상담을 통해 약을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3종류 이상의 약물 금지 ∥ 아무리 몸에 좋은 비타민이나 영양제라도 일단 화학 성분의 조합이니 만큼 몸에 들어갈 경우 간에서 분해 및 해독 작용을 거친다. 참을 수 있는 정도면 약을 먹지 말고, 약을 먹더라도 여러 종류의 약을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한다.
민간 요법 주의하기 ∥ 돌미나리, 신선초, 인진쑥, 한약제 섞인 붕어즙, 헛개나무 등은 간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먹으면 오히려 황달이나 복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민간 요법은 대부분 생활에서 먹는 재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 부담 없이 많이 따라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간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간에게 12월은 시련의 기간이다. 잦은 음주와 약속으로 인해 간에 피로가 척척 쌓이기 쉽기 때문이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부를 정도로 아픈 내색을 하지 않으므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관건이다. 연말연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반병 클럽 고수하기 ∥ 술을 자주 마셔야 할 때는 적정 양을 꼭 지켜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술을 마실 때 소주 반병에서 최대 한 병이 간에 부담을 적게 주는 양으로, 이 양을 지킨다면 와인과 같이 성인병 예방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일주일에 이틀 휴간일 갖기 ∥ 간은 시간당 약 7g의 알코올 해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소주 한 병을 마실 경우 약 10시간 정도 해독 시간이 필요하다. 매일 저녁 술자리가 이어질 경우 간은 하루도 쉼 없이 무리를 하게 되는 셈. 2~3일에 하루쯤 쉬어 주는 것이 좋지만 힘들다면 회사를 쉬는 주말에 금주로 간에 휴식을 준다.
섞어 마실 땐 맥주부터 ∥ 술 종류에 따라 마시는 순서를 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단 맥주의 경우는 예외. 다른 술을 마신 뒤에 맥주를 마시면 맥주의 탄산가스 때문에 천천히 흡수될 수 있는 알코올까지 한번에 빠르게 흡수되어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복병! 낮술 주의 ∥ 영업이라는 업무의 특징상 낮에 술을 마실 경우도 있다. 밤에는 술을 마신 뒤 잠을 자서 쉴 수 있지만, 낮에는 술 마시고 다시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간과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더욱이 저녁 즈음이면 술이 깨서 낮에 마신 양을 무시하기 쉽다. 간은 하루에 섭취한 알코올의 총량을 따지므로 낮술은 되도록 금하는 것이 좋다.
술 마실 때 금붕어로 변신 ∥ 술은 이뇨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분 부족 상태가 되기 쉽다. 때문에 간에도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알코올 처리 속도가 더뎌지게 된다.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지만, 마시기 힘들다면 안주로 맑은 국물을 먹는 것도 방법.
▶맛있는 건 못 참아, 비만型
고소한 맛과 작별 ∥ 비만인의 약 80%가 지방간이다. 때문에 고소한 지방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데, 간은 이상이 있어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자신이 지방간인지 모르는 경우도 상당하다.
야식 피하기 ∥ 위와 창자에서 흡수된 영양소가 간으로 운반되어 몸에 필요한 기관으로 보내지게 된다. 밤 11시~새벽 1시까지는 간에서 담즙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전후로 식사를 할 경우 위뿐 아니라 간에도 고스란히 부담이 전해진다. 한 번에 몰아 먹는 습관도 간의 활동을 증가시켜 부담을 주므로 주의한다.
모임 식사는 담백하게 ∥ 비만일 경우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많아, 콜레스테롤로 인해 생긴 담석으로 간이 피곤할 수 있다. 삼겹살이나 새우, 알 등의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식품을 피하고 담백하게 먹을 것.
닭고기를 먹는다 ∥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간으로 가는 영양이 부족해지면서 간이 손상을 받게 된다. 닭고기와 같이 기름기가 적은 양질의 단백질을 신경 써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정 채식을 고집한다면 콩, 두부, 비지 등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한다.
지나친 다이어트 금물 ∥ 일주일에 1㎏ 이상 급격하게 빼는 것도 주의할 것. 비만인 경우 살을 무리하게 빼면, 영양분이 부족해지면서 오히려 심한 지방간염에서 간부전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연말 모임에 나가기 위해 급하게 살을 빼면 간에 더욱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야근이 잦은 만성 피로型
밤 11시~새벽 3시까지는 무조건 휴식 ∥ 늦은 퇴근과 철야로 인해 잠을 충분히 못 자더라도 이 시간에는 가급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가 담과 간이 기운을 받는 시간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로마 오일로 숙면하기 ∥ 간에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 6시간의 숙면이 필요.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잠을 잘 못 이룰 때는 따뜻한 물에 샤워한 뒤 아로마 오일을 살짝 바른다. 바이올렛은 간질환과 불면증 해소 효과가 있으며, 라벤더와 나이트 재스민은 불면증에, 그레이프프루트나 오렌지, 장미 등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사람들 많은 곳 피하기 ∥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거나, 사람들과 잔을 돌려 마시는 등의 일을 피한다. 체내 면역성을 담당하는 간이 많이 피로한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해도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해 몸이 아프기 쉽기 때문. 사람 많은 곳에 갔다 왔다면 양치를 하고, 손을 깨끗이 씻은 뒤 면역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따뜻한 유자차나 녹차를 한 잔 정도 마시는 것도 좋다.
▶약을 달고 사는 건강 염려型
녹즙은 집에서 키운 것으로 ∥ 다양한 야채와 약초를 즙으로 짠 것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 굳게 믿지만 그 중에는 자신의 몸 상태와 맞지 않는 야채나 약초가 있을 수 있다. 또 재배할 때 뿌린 약품이 제대로 씻기지 않았을 경우 즙과 함께 몸에 흡수되어 간이 해독할 일거리를 늘리게 된다. 기왕이면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을 집에서 직접 키워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겠다.
약 마음대로 먹지 않기 ∥ 화학 물질로 이뤄진 약은 경우에 따라 지방간, 만성 간염, 간경변, 간종양 등의 다양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경구 피임제, 해열 진통제, 항생제, 호르몬제 등은 요주의 약. 임의로 투약하지 말고 진료와 상담을 통해 약을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3종류 이상의 약물 금지 ∥ 아무리 몸에 좋은 비타민이나 영양제라도 일단 화학 성분의 조합이니 만큼 몸에 들어갈 경우 간에서 분해 및 해독 작용을 거친다. 참을 수 있는 정도면 약을 먹지 말고, 약을 먹더라도 여러 종류의 약을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한다.
민간 요법 주의하기 ∥ 돌미나리, 신선초, 인진쑥, 한약제 섞인 붕어즙, 헛개나무 등은 간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먹으면 오히려 황달이나 복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민간 요법은 대부분 생활에서 먹는 재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 부담 없이 많이 따라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간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