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대통령이 된거야?

김새롬2008.05.12
조회495
이름 : 명박
생각 : 천박
철학 : 척박
언행 : 경박
외모 : 호박
인심 : 야박
취미 : 구박
특기 : 윽박
의리 : 깜박
공무원 : 타박
기관장 : 압박
서민 : 핍박
사업 : 피박
투기 : 대박
범죄 : 해박
위증 : 절박
경제 : 쪽박
정치 : 도박
구속 : 임박
미래 : 포박
전망 : 희박
성금 : 협박
탄핵 : 촉박




이명박의 대통령당선은 테러보다 더 큰 사건이다.
이명박은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을까?

현대건설 사장이던 이명박은 정주영이 정당을 창당했을때 전격 그를 배신한다. 그리고는 민자당으로 기어들어가 전국구(지금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다가 96년 총선에서 이종찬이 민자당을 버리고 국민회의로 가자 그는 종로에서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다.

종로에서 이종찬이 무난히 될 선거인데, 부산에 올라온 정치거물 노무현 전의원이 출마해 표를 분산시켜 이명박을 당선시켜준다. 노무현은 민주당이 전략공천 한 인물이다. 물론 대통령 후보가 되기 전까지 그를 몰랐던 사람도 많았지만.. 물론 노무현 후보의 표분산때문에 된것만은 아니다. 이명박은 부정선거를 저질렀다. 그때문에 그는 98년 유죄선고를 받았다.(5년간 피선거권 박탈)

하지만 그는 2002년 당내경선에서 홍사덕(현 친박연대 대표)을 물리치고 서울시장 후보가 되었다. 당시 대통령 후보가 된 노무현 후보의 인기가 추락하여 서울시장 선거에서 김민석이 낙선하고 이명박이 당선되었다.

따지고보면 이명박을 종로국회의원 만들어주고 서울시장 만들어 준것은 노무현이 아닌가?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유죄선고를 받아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이명박이 어떻게 서울시장이 되었을까?

다시 이명박이 부정선거를 저지른 96년으로 돌아가보자. 이명박은 종로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9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가 되겠다고 떠들고 다녔다. 98년초 유죄확정판결이 내려지자 이명박은 불출마 선언을 했다. (참고로 이때 서울시장은 국민회의 고건후보가 당선됨)

유죄판결을 받았으니 2000년 총선에 출마하지 못했다.
2000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정인봉 변호사(올해 종로 자선당 후보)가 당선 했지만 그 또한 부정선거로 쫒겨났다. 이명박은 피선거권 박탈로 인해 2002년에 있는 어느 선거도 출마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당시 대통령이었던 김대중 전대통령은 2000년 8.15때 밀레니엄 대사면인지 뭔지를 하여 이명박을 사면복권 시켜 준다. 그래서 피선거권이 주어진 이멱박은 2002년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당선이 된다.

2002년에 서울시장을 하지 못했다면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테고 광우병 재앙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하지도 않았을테고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더 발전이 되었을테고...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게 다름아닌 노무현과 김대중이라는게 참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