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렌 - 부가킹즈 [3집 - The Menu], M.net

황기훈2008.05.13
조회47

 

 

여보세요 (어 오빠) 어디냐? (집이지) 어 그래?

집이라고 하기엔 어째 느낌이 틀린데
내가 좋게 말할 때 그냥 이실직고해 (멀)
뭐라고 안 그럴게 말해봐 나 속 좁은 놈 아니야
(어휴~또시작이야~끊어!)
목소리 높이지마 그런 니가 더 이상해

이상하리만큼 쿵쿵짝 음악 소리는 딱
클럽이나 나이트 그 둘 중의 하나
맞아 부킹해서 부비부비하다
너를 만났으니 혐의를 부인 마라 (아~집이라니까)
끝까지 그렇게 나온다면 비장의 무기를 꺼낼 수밖에
지금 당장 전화를 끊자마자 집전화로 전화해 60초안에 끊어

왠지 불안해 갑갑해 하는 모습에 내가 예민 한가 봐
너무 사랑하나봐 That`s right
괜히 속상해 널 못 믿는 게 아닌데
왜 내 맘을 모를까 너무 사랑하나봐 That`s right

나를 속이려거든 가지마 그 동네로는
쫙 깔린 내 동생들 자기 얼굴 다 알아

Watchout 내 주머니에다 널 넣고 꼭 잡은 채 빼앗길까
혹시나 날아가 버릴까 노심초사
그렇게나 난 너 하나만 바라본다
꽉꽉 막힌 또 불안함에 갇힌 사랑을 못해 죽은 귀신같이
미친 지친 네게 비친 나는야 욕심쟁이 이기적인 죄인

왠지 불안해 갑갑해 하는 모습에 내가 예민 한가 봐
너무 사랑하나봐 That`s right
괜히 속상해 널 못 믿는 게 아닌데
왜 내 맘을 모를까 너무 사랑하나봐 That`s right

We go Oops upside your head 지금 내 마음 너에게 미쳤네
나만의 사랑의 방식 인정해 자자 화내지 말고 진정해
내 책임감을 감히 함부로 집착이라니
차라리 이쯤에서 헤어지자 우리 말하자 마자 떠나가잖아
Baby Please don`t go Baby Please don`t go

왠지 불안해 갑갑해 하는 모습에
내가 예민 한가 봐 너무 사랑하나봐 That`s right
괜히 속상해 널 못 믿는 게 아닌데
왜 내 맘을 모를까 너무 사랑하나봐 That`s right
왠지 불안해 갑갑해 하는 모습에
내가 예민 한가 봐 너무 사랑하나봐 That`s right
괜히 속상해 널 못 믿는 게 아닌데
왜 내 맘을 모를까 너무 사랑하나봐 That`s right

 

이미지

 

 

레게 힙합의 선두그룹!
힙합의 다양성을 16트랙에 고스란히 담아낸 힙합 음악의 향연!!!
신나게 즐겨라, 비워라, 그리고 부가킹즈에 젖어라...

힙합대부 바비킴이 이끄는 레게 힙합 그룹의 선두주자 '부가킹즈'가 컴백했다. 힙합의 다양성과 대중성이라는 화두로 3집 음반을 ‘힙합 종합선물세트’로 포장했다. 지난 2001년 11월, 1집 음반 'BUGALICIOUS'를 통해 힙합 음악 뮤지션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부가킹즈는 2005년 7월 2집 음반 'The Renaissance'로 힙합의 중심에 서고 말았다.

뮤지션 윤도현은 물줄기의 흐름이 역행하지 않듯, 부가킹즈의 음악은 가장 자연스럽고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음악으로 평가한 바 있다. 부가킹즈는 바비킴, 간디, 주비로 구성된 3인조 실력파 힙합그룹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팀 리더인 바비킴이 2004년 말에 발표한 1집 'Beats Within My Soul' 음반 '고래의 꿈‘은 10만장을 돌파하며 오늘까지 스테디셀러로 기록하고 있다.

레게 힙합의 선두 그룹 ‘부가킹즈’ 이번 음반은 힙합종합선물세트
흥겨움의 제왕이라는 뜻을 담은 '부가킹즈'

부가킹즈의 3년만의 컴백이 반가운 이유는 바로 음반을 촘촘히 채우는 수록곡 면면에 있다. 바비킴은 부가킹즈의 2집 음반을 두고 “힙합이라는 음악의 장르가 음악적으로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부가킹즈 3집 음반의 제목은 ‘THE MENU’다.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를 주겠다는 의미 있는 포석이다. 16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음반은 그야말로 힙합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수록곡에 퍼진 그 다양성은 넓고 깊다. 업비트의 신나는 힙합리듬 (Uncle BUGA), 레게 댄스홀 리듬 (밝은 세계로), 보사노바 분위기의 힙합 (카사노바), 정통 레게리듬에 남부힙합의 소울적인 요소 접목 (Crazy), 정통 힙합 사운드 (실수), 빈티지풍의 남미 분위기가 짙은 곡으로 마치 멕시코에 와있는 곡 (비너스)... 장르의 다양성이 이처럼 호화로울 수가 없다. 바비킴은 이번 음반이 힙합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표방할 수 있는 좋은 음악, 좋은 음반이라고 자신했다.

부가킹즈는 이번 음반을 통해 다음 세대 뮤지션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치고 올라오는 신세대 뮤지션들의 가능성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쿤타를 프로듀싱한 뉴올리언스, 최연소 프로듀서 Dok2, 더블드래곤, 차세대 언더그라운드 힙합 선두주자인 사이먼 도미닉, 프레쉬 보이스 권사장과 이센스의 피처링... 힙합 음악의 중심에 자리한 바비킴과 부가킹즈는 이번 음반을 통해 후배 뮤지션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보다 나은 힙합음악과 미래를 여는 새로운 뮤지션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음악 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 여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