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연, which has been ignored.

손준배2008.05.14
조회106

눈을 떠 바라보아요 그대 정말 가셨나요


단 한 번 보내준 그대 눈빛은 날 사랑했네요


또 다른 사랑이 와도 이젠 쉽게 허락되진 않아


견디기 힘들어 운명같은 우연을 기다려요


지워질 수 없는 아픈 기억들


그리워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난 널


너무 사랑했었나봐요 그댈


보고싶은 만큼 후회는 되겠죠

 

같은 운명처럼 다시 만난다면


서러웠던 눈물이


가슴속에 깊이 남아 있겠죠

 

날위해 태어난 사람 그대 이젠 떠나줘요


힘들어 지쳐도 그댈 그리워하며 살아가요


지워질 수 없는 아픈 기억들


그리워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그댈


날 사랑할 순 없었나봐요

 

이젠


그저 바라볼 수밖엔 없겠죠

 

나 살아가는 동안 다시 만난다면


차마 볼 수 없음에 힘겨운 눈물을 흘리죠


나는 정말 그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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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는 인연일까요?'

 

'그걸 어떻게 알아. 다만. 지금 잡은 손이 그저 인연이구나. 하는 마음으로 서로

좋아하는거지. 그러니까 놓치지 않게 꽉 잡아요.'

 

이런 얘기한게 3일전 인데.

 

수줍게 고개 끄덕여주었던 이쁜 사람아.

 

어디갔어요.

 

어디갔어요.

 

어디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