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온에어 홈페이지에 이범수(장기준)씨가 글올림

최은주2008.05.14
조회2,489

sbs 온에어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제목 : 온에어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 ! 이범수 입니다

 

어느덧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여름 감독님,작가님을 처음만나봤었고

두달후 추석무렵 4회까지의 대본을 남들보다 먼저보게 되는

설레임으로 읽게됬었고

드디어 그해 12월7일 찬바람불던 겨울

첫촬영을 시작한지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숨차게 촬영하며

전속력으로 앞만보고 달려온 시간속에

미처 꺼내지 못했던

동료배우들에 대한 감사함과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온에어"의 장기준을 멋지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게끔 언제나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작가님께 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

 

수개월동안 말로꺼내본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때그때 감정잡고 몰입하는 장기준을 위해

행여 방해될까

숨죽여 일하던 촬영.조명.스텝팀원분들의

세심한 배려와 애정에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저는 참, 운이 좋은가 봅니다

"외과의사 봉달희''온에어'두편모두

연달아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니

두편모두 좋은작가님.감독님.스텝분들 동료배우들과

운좋게 함께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치열하게 땀흘리며 힘차게 달릴수 있게끔

도와주신 "온에어"모든 팀원여려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둥켜안고 함께웃으며

경쟁하고 위로하며 마주했던

송윤아.박용하.김하늘.이형철.한예원.홍지민.

유서진.리키김.이원.강주형. 그리고 연기자선생님들과

다른 출연진 모두분들께 이 글을 통해

마음속 깊이 그 동안의 감사함을 전해드립니다.

 

"외과의사 봉달희"때 한중근과의 작별처럼

"온에어"의 장기준과의 작별또한 더더욱

저는 슬플것입니다.

그렇게 그렇게 저혼자 말없이

장기준과 이별의 시간을 갖게될것입니다.

 

그동안 장기준으로 지내왔던

행복한 순간들을 가슴에 묻고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야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처음 장기준을 만날때처럼

어차피 빈손이지만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그 순간을 간직하기에

마음의 부자가되어 돌아갑니다.

 

 

그동안 우리들의 인생속에

어는한계절.

함께 웃고 함께울며 함께 달려와주신

시청자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온에어"는 끝을 고하지만

제 인생의 어는한계절은

제 가슴속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영원할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다른 모습으로 웃으며반갑게 만날때까지

행복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장기준-이범수 올림

 

 

 

 

 

sbs 온에어 홈페이지에 이범수(장기준)씨가 글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