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센터 KBS·MBC 여론선동 끝장내자" 기사입력 2008-05-14 21:07 보수단체들, 방송사들의 광우병 선동 보도 바로잡기 팔 걷어붙였다
[데일리안 변윤재 기자] ◇ 바른사회시민회의를 비롯한 뉴라이트 계열 14개 단체들은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MBC가 시사프로그램과 뉴스 등의 방송에서 광우병 의혹에 지나치게 집중, 국민들에게 지나친 불안감을 조성해 왔다”고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 데일리안 변윤재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개를 둘러싼 ‘광우병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보수진영이 반격의 칼을 들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장관고시가 15일에서 연기됨에 따라 반격할 시간을 갖게된 보수진영은 진보좌파진영의 쇠고기 수입 저지와 한미 FTA 철회 움직임에 맞설 예정이다.
더욱이 14일부터 17일까지 진보좌파진영이 ‘집중의 날’로 선포하고 전국적인 촛불문화제 개최를 통해 여론몰이에 나서기로 한데 대해 정부 비판과 언론의 편행보도 규탄, 촛불문화제 주최측의 친북좌파적 성향 폭로, 법률적 의견 검토 등으로 순차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이 가장 먼저 칼을 겨눈 것은 MBC와 KBS. 보수진영은 “공영을 자처하는 이들 방송이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 관련 정보를 왜곡하거나 과장하여 국민을 혼란케 하고 있다”며 “더욱이 자사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의 보도 내용이 모순되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겠다는 ‘정치적 의도성’이 의심될 정도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14일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바른FTA본부, 의료와사회포럼 등 뉴라이트 계열 14개 단체들은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는 시사프로그램과 뉴스 등의 방송에서 광우병 의혹에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국민들에게 지나친 불안감을 조성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MBC는 객관적인 사실의 전달보다는 감정에 가까운 방송행태를 보여줌으로써 여론수용자인 국민들을 기만했다”면서 “이같은 보도행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부정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광우병 사태로 확산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에 언론이 일조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주최측이 제시한 MBC·KBS·SBS 등 방송 3사 뉴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미국산 쇠고기 관련 뉴스는 MBC가 76건으로 가장 많았고 KBS 75건 SBS 58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우병 사태를 촉발한 PD수첩을 제작한 MBC의 경우에는 ‘100% 죽습니다’ ‘에이즈’ ‘결국은 다 내주고 말았다’ 등 자극적인 단어와 앵커의 주관적인 의견을 개입시켜 보도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
◇ “MBC는 괴담을 싣고~” MBC의 시사프로그램 및 뉴스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보도의 편파성을 문제삼는 푯말을 들고 있는 회원들. ⓒ 데일리안 변윤재 단체들은 “어느 문제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광우병에 대한 논의들이 설전의 장으로 옮겨간 까닭은 정부의 대처 부재와 국민 신뢰 획득 실패, 기르고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화면과 보도내용으로 국민의 광우병 우려를 부추기고 여론을 호도한 언론의 책임이 맞물린 결과”라며 “특히 MBC ‘PD수첩’은 선정성과 객관성을 져버린 선동방송의 오명을 벗기 어려운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PD수첩에 대해 △감정적 접근 △심증과 쇠고기 수입 반대론자의 논리 등의 위주로 한 전개방식 △전기톱으로 소를 가공하는 장면 등을 여과없이 내보내 위기감 및 위협감 조성 등을 문제삼으며 “인간 광우병 환자임이 확증되지 않은 사망자의 장례식 장면이나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앉는 소가 도축되는 것을 보여줘 광우병에 걸린 소가 아무 제한 없이 도축되는 것처럼 시청자에게 믿도록 방송했다. 이런 태도는 자신들의 생각을 주입하려는 의도성을 위해 방송을 편향적으로 몰아가고 국민의 오해와 불안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들은 “정부의 쇠고기 협상과정과 광우병에 대해 국민들은 알아야 하고 알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언론은 객관적으로 알릴 사회적 책임이 있다”며 “MBC는 방송의 책임을 망각한 선정적·자극적인 광우병 여론호도 방송을 한 것에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사회 최강식 사무총장은 “MBC가 객관적 보도보다 반대론자의 논리만으로 화제를 몰고간 것은 언론이 가져야 할 공정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시변 이헌 사무총장은 “MBC는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충분히 검토도 하지 않은 뉴스를 앞세웠으나 진실을 재단해서 한 면을 보여주는 것은 이미 진실이 아니라 의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이날 항의집회 후 MBC측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송보도를 위해 신중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는 모니터링 보고서와 서한 등을 전달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과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단체들도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광우병선동센터 MBC·KBS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위험물질로 왜곡해 보도함으로써 국가를 혼란으로 몰고 갔다”고 성토했다.
◇ 뉴라이트전국연합과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단체들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광우병선동센터 MBC·KBS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진영의 여론선동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MBC·KBS 규탄 퍼포먼스를 벌이는 대학생들. ⓒ 데일리안 변윤재 이날 기자회견장은 “MBC·KBS가 진정한 언론사인지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한 기구인지 헷갈릴 지경” “PD수첩의 PD는 NL(종북파)를 반대하는 PD(평등파)를 몰아내고 대한민국을 적화하자는 의미” 등의 강도 높은 비난이 이어졌다. “순진한 국민들을 우롱하고 이용한다” “악마의 선전도구처럼 지나치게 편향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성토도 그치지 않았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국가정체성과 민주주의와 국민교양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피해자인 국민들이 KBS와 MBC를 개혁하고 정상화해야 한다”면서 MBC·KBS 해체-재구성 수준의 개혁과 KBS 정연주 사장 퇴진 등을 요구했다.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는 “나는 미국에서 10여년간 쇠고기를 먹고 산 장본인으로, 진보좌파들의 표현을 빌리면 ‘뇌송송 구멍탁’의 뇌를 지녔다. 하지만 나는 그들보다 건강한 정신을 가졌고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며 “우리가 공정하고 객관적 시선으로 문제를 제기할 때 국력의 차이와 관계없이 호혜적이고 합리적인 한미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
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는 “MBC·KBS는 어린이 성추행범보다 100배 나쁜 영혼의 추행범”이라 규정한 뒤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알아야 이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만이 그들 영혼의 해독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광우병 괴담은 ‘하늘이 무너질 것 같으니 정부더러 기둥을 세워달라’는 격이며 MBC·KBS의 곡필은 하늘이 처벌할 것”이라며 “수구좌파의 단발마의 마지막 비명에 냉정하고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친북파 명단을 공개하고 MBC·KBS에 매일 항의전화를 함으로써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에게도 “군자답게 화합하지 못하고 소인배를 길을 걸으려 하느냐”고 비판했고 정부에 대해서는 “무능할진 몰라도 사악하진 않다. 그러나 한 겨울에 철부지가 봄이 왓다고 외투 벗고 나가 놀다 죽듯이 이념을 버린 실용주의를 강조할 것이 아니라 건국호국세력에 감사하고 오만 대신 투쟁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MBC·KBS의 보도행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PD수첩이 13일 방송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미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9일자 뉴스에서는 미국육가공협회장의 인터뷰를 인용,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햄버거 등 가공육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고기가 주식인 미국의 특성상 한국으로 가는 양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모순되는 ‘말뒤집기’를 보여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촛불문화제를 주도하는 한국진보연대와 진보진영의 싱크탱크인 실천연대가 ‘5.31 대대적인 대중투쟁으로 이명박 정부를 쓸어내고 2010년 자주적 민주정부를 구성하자’고 공개지침을 내린 것을 들어 “고려연방제의 전단계인 자주적 민주정부 구성을 주장하는 것이나 이들이 친북반미집회를 주도해왔다는 면에서 의도의 순수성이 심히 의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연합과 국민행동본부는 이날 ‘MBC·KBS 정상화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부실 경영, 인사권 남용, 편파·왜곡·선동·좌편향 방송 등을 들어 MBC·KBS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요구하는 국민서명을 받아 15일 제출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변윤재 기자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런 어이없는 사람들이 있나....
이 사람들 뭐지요? 정신이 있는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데일리안 변윤재 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개를 둘러싼 ‘광우병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보수진영이 반격의 칼을 들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장관고시가 15일에서 연기됨에 따라 반격할 시간을 갖게된 보수진영은 진보좌파진영의 쇠고기 수입 저지와 한미 FTA 철회 움직임에 맞설 예정이다.
더욱이 14일부터 17일까지 진보좌파진영이 ‘집중의 날’로 선포하고 전국적인 촛불문화제 개최를 통해 여론몰이에 나서기로 한데 대해 정부 비판과 언론의 편행보도 규탄, 촛불문화제 주최측의 친북좌파적 성향 폭로, 법률적 의견 검토 등으로 순차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이 가장 먼저 칼을 겨눈 것은 MBC와 KBS. 보수진영은 “공영을 자처하는 이들 방송이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 관련 정보를 왜곡하거나 과장하여 국민을 혼란케 하고 있다”며 “더욱이 자사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의 보도 내용이 모순되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겠다는 ‘정치적 의도성’이 의심될 정도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14일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바른FTA본부, 의료와사회포럼 등 뉴라이트 계열 14개 단체들은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는 시사프로그램과 뉴스 등의 방송에서 광우병 의혹에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국민들에게 지나친 불안감을 조성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MBC는 객관적인 사실의 전달보다는 감정에 가까운 방송행태를 보여줌으로써 여론수용자인 국민들을 기만했다”면서 “이같은 보도행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부정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광우병 사태로 확산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에 언론이 일조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주최측이 제시한 MBC·KBS·SBS 등 방송 3사 뉴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미국산 쇠고기 관련 뉴스는 MBC가 76건으로 가장 많았고 KBS 75건 SBS 58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우병 사태를 촉발한 PD수첩을 제작한 MBC의 경우에는 ‘100% 죽습니다’ ‘에이즈’ ‘결국은 다 내주고 말았다’ 등 자극적인 단어와 앵커의 주관적인 의견을 개입시켜 보도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
단체들은 “어느 문제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광우병에 대한 논의들이 설전의 장으로 옮겨간 까닭은 정부의 대처 부재와 국민 신뢰 획득 실패, 기르고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화면과 보도내용으로 국민의 광우병 우려를 부추기고 여론을 호도한 언론의 책임이 맞물린 결과”라며 “특히 MBC ‘PD수첩’은 선정성과 객관성을 져버린 선동방송의 오명을 벗기 어려운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PD수첩에 대해 △감정적 접근 △심증과 쇠고기 수입 반대론자의 논리 등의 위주로 한 전개방식 △전기톱으로 소를 가공하는 장면 등을 여과없이 내보내 위기감 및 위협감 조성 등을 문제삼으며 “인간 광우병 환자임이 확증되지 않은 사망자의 장례식 장면이나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앉는 소가 도축되는 것을 보여줘 광우병에 걸린 소가 아무 제한 없이 도축되는 것처럼 시청자에게 믿도록 방송했다. 이런 태도는 자신들의 생각을 주입하려는 의도성을 위해 방송을 편향적으로 몰아가고 국민의 오해와 불안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들은 “정부의 쇠고기 협상과정과 광우병에 대해 국민들은 알아야 하고 알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언론은 객관적으로 알릴 사회적 책임이 있다”며 “MBC는 방송의 책임을 망각한 선정적·자극적인 광우병 여론호도 방송을 한 것에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사회 최강식 사무총장은 “MBC가 객관적 보도보다 반대론자의 논리만으로 화제를 몰고간 것은 언론이 가져야 할 공정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시변 이헌 사무총장은 “MBC는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충분히 검토도 하지 않은 뉴스를 앞세웠으나 진실을 재단해서 한 면을 보여주는 것은 이미 진실이 아니라 의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이날 항의집회 후 MBC측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송보도를 위해 신중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는 모니터링 보고서와 서한 등을 전달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과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단체들도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광우병선동센터 MBC·KBS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위험물질로 왜곡해 보도함으로써 국가를 혼란으로 몰고 갔다”고 성토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MBC·KBS가 진정한 언론사인지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한 기구인지 헷갈릴 지경” “PD수첩의 PD는 NL(종북파)를 반대하는 PD(평등파)를 몰아내고 대한민국을 적화하자는 의미” 등의 강도 높은 비난이 이어졌다. “순진한 국민들을 우롱하고 이용한다” “악마의 선전도구처럼 지나치게 편향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성토도 그치지 않았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국가정체성과 민주주의와 국민교양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피해자인 국민들이 KBS와 MBC를 개혁하고 정상화해야 한다”면서 MBC·KBS 해체-재구성 수준의 개혁과 KBS 정연주 사장 퇴진 등을 요구했다.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는 “나는 미국에서 10여년간 쇠고기를 먹고 산 장본인으로, 진보좌파들의 표현을 빌리면 ‘뇌송송 구멍탁’의 뇌를 지녔다. 하지만 나는 그들보다 건강한 정신을 가졌고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며 “우리가 공정하고 객관적 시선으로 문제를 제기할 때 국력의 차이와 관계없이 호혜적이고 합리적인 한미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
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는 “MBC·KBS는 어린이 성추행범보다 100배 나쁜 영혼의 추행범”이라 규정한 뒤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알아야 이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만이 그들 영혼의 해독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광우병 괴담은 ‘하늘이 무너질 것 같으니 정부더러 기둥을 세워달라’는 격이며 MBC·KBS의 곡필은 하늘이 처벌할 것”이라며 “수구좌파의 단발마의 마지막 비명에 냉정하고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친북파 명단을 공개하고 MBC·KBS에 매일 항의전화를 함으로써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에게도 “군자답게 화합하지 못하고 소인배를 길을 걸으려 하느냐”고 비판했고 정부에 대해서는 “무능할진 몰라도 사악하진 않다. 그러나 한 겨울에 철부지가 봄이 왓다고 외투 벗고 나가 놀다 죽듯이 이념을 버린 실용주의를 강조할 것이 아니라 건국호국세력에 감사하고 오만 대신 투쟁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MBC·KBS의 보도행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PD수첩이 13일 방송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미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9일자 뉴스에서는 미국육가공협회장의 인터뷰를 인용,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햄버거 등 가공육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고기가 주식인 미국의 특성상 한국으로 가는 양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모순되는 ‘말뒤집기’를 보여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촛불문화제를 주도하는 한국진보연대와 진보진영의 싱크탱크인 실천연대가 ‘5.31 대대적인 대중투쟁으로 이명박 정부를 쓸어내고 2010년 자주적 민주정부를 구성하자’고 공개지침을 내린 것을 들어 “고려연방제의 전단계인 자주적 민주정부 구성을 주장하는 것이나 이들이 친북반미집회를 주도해왔다는 면에서 의도의 순수성이 심히 의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연합과 국민행동본부는 이날 ‘MBC·KBS 정상화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부실 경영, 인사권 남용, 편파·왜곡·선동·좌편향 방송 등을 들어 MBC·KBS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요구하는 국민서명을 받아 15일 제출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변윤재 기자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런 어이없는 사람들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