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알몸 앵커, 풀서비스 알바도 한다

이중교2008.05.16
조회279
뉴질랜드 알몸 앵커, 풀서비스 알바도 한다


뉴질랜드 한 텔레비전 방송이 이번주부터 20대 여성 앵커가 가슴을 드러내놓고 뉴스를 전달하는 '알몸 뉴스'를 시작했다고 뉴질랜드 인터넷언론 스터프닷컴이 14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민영 'Alt TV'는 지난 12일부터 매일 밤 10시에 알몸 앵커인 리사 루이스(27)를 통해 뉴스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최초 알몸 뉴스는 '성인만 시청 가능'이라는 경고가 먼저 나온 뒤 가슴을 드러낸 루이스가 뉴스를 짤막하게 전달하고 뉴스 마지막에는 역시 알몸인 남자가 일기예보를 전달한다. 첫 방송이 나간 뒤 온라인을 통해 3500여 명이 알몸 뉴스를 봤다.

루이스는 2006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뉴질랜드 국가대표팀 올 블랙과 아일랜드 간 럭비 경기 도중 비키니만 입은 채 경기장에 뛰어든 경력으로 알몸 뉴스 앵커에 발탁돼 화제를 낳았다.

한편 뉴질랜드 신문들은 16일 뉴스쇼를 진행하는 이 여성앵커는 부업으로 파트너 서비스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들은 지난 12일부터 Alt TV 밤 10시 알몸 뉴스쇼를 진행하고 있는 리사 루이스(27)가 성인 웹사이트에 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광고가 나와 있다며 여기에 나와 있는 가격대를 보면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여성 파트너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광고에 나와 있는 루이스의 몸값은 영화 구경이나 댄스파티에 동행하는 경우 시간 당 200 달러, '풀 서비스'는 시간당 2천 달러, 1박 서비스는 7천 달러, 주말여행은 여행경비를 제외하고 1만 달러 등이다.

루이스는 웹사이트 광고에서 "나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고객 뿐 아니라 나 자신의 요구에도 초점을 맞추는 등 신중을 기하고 있다"면서 실명을 밝히거나 내 사진을 공개하는 데도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에 대해 "아주 친절하고 우아하고 섹시한 27세 여성으로 천성적으로 모험을 좋아하지만 나름대로 보호받아야 할 명예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한 뒤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아주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lt TV의 미셸 래퍼티 홍보실장은 방송국 측에서도 루이스의 부업 활동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뉴스 앵커로서 일하는 데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두 가지 일은 완전히 별개의 것"이라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