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rooks. 정말 기대하지 않고 본 작품이다. 이전에 개봉했을 당시에는 포스터에 끌려서 무척이나 보고싶었지만, 다른 개봉작에 한눈이 팔려 잠시 잊고 있었던 그런 작품. 티비에서 무슨 영화를 예약해놓을까~ 하고 둘러보던 차에 눈에 띄길래 예약을 해놨다. 주말을 이용해 영화를 봤고, 나는 이 영화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주인공인 얼 브룩스는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하고, 천사같은 사람이다.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가정도 평화롭고, 자선 사업까지 하는 그런 완벽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중독자이다. 그만 두고 싶다고, 매일 매순간 다짐하지만 그의 중독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알콜 중독, 니코틴 중독 이외에도 중독이란 그 어떤 것에도 중독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얼 브룩스는 더욱 더 크고 심각한 중독자이다. 바로 살인중독. 살인을 할 때마다 쾌감을 느끼는 그는, 매번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인을 그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하지만 그의 또다른 모습 마샬은 매번 그의 살인을 부축이며, 그의 살인을 도와준다.
나는 영화의 바로 이런 점에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혼자 내면으로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의 원인인 또 다른 나의 면을 마샬이란 인물로 분리를 시켜놨기 때문이다. 그래서 갈등은 더욱 더 눈에 선명하게 보이고, 자꾸만 부추기는 마샬에게 이끌려 살인을 저지르고,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하는 브룩스를 보고,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우리는 매일 갈등과 선택의 반복 속에 살아가고 있다. 바로 이러한 사소한 문제를 좀 더 심화시키기 위해 살인 중독이라는 엄청난 주제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중독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 휴대폰 중독, 알콜 중독, 니코틴 중독, 그리고 음식이라던지, 음악이라던지, 다양한 것에 중독 되어있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매번 반복하고 죄스러운 감정을 가지게 되는 중독성을 가진 것이 있다. 바로 그런 점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매번 고쳐야지 하면서, 매번 반복하는 똑같은 삶의 반복, 더 이상 나아질 것 없는 것에 대한 비판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한만큼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
나도 그러한 중독에 대한 죄책감을 항상 가지고 있다. 하고 나면 다시는 안 한다고 다짐하지만, 또 하고 있다. 하고 있을 때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다짐 하지만, 어느샌가 나는 또 죄책감을 가질 행동을 한다. 기도하고 기도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이런 점에 있어서 더욱 더 이 영화에 빠져들고, 매력을 느끼게 된 것 같다.
특히나 엔딩 부분에서는 그의 불안함을 극에 달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가 살인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점. 사람은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그의 확고한 의지와 자제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결국 자신의 목숨과 상황이 최악의 상태까지 몰리더라도, 그 중독과 습관은 고칠 수 없게 된다는 아주 무서운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다.
Mr.Brooks(미스터 브룩스)
mr.brooks. 정말 기대하지 않고 본 작품이다. 이전에 개봉했을 당시에는 포스터에 끌려서 무척이나 보고싶었지만, 다른 개봉작에 한눈이 팔려 잠시 잊고 있었던 그런 작품. 티비에서 무슨 영화를 예약해놓을까~ 하고 둘러보던 차에 눈에 띄길래 예약을 해놨다. 주말을 이용해 영화를 봤고, 나는 이 영화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주인공인 얼 브룩스는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하고, 천사같은 사람이다.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가정도 평화롭고, 자선 사업까지 하는 그런 완벽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중독자이다. 그만 두고 싶다고, 매일 매순간 다짐하지만 그의 중독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알콜 중독, 니코틴 중독 이외에도 중독이란 그 어떤 것에도 중독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얼 브룩스는 더욱 더 크고 심각한 중독자이다. 바로 살인중독. 살인을 할 때마다 쾌감을 느끼는 그는, 매번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인을 그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하지만 그의 또다른 모습 마샬은 매번 그의 살인을 부축이며, 그의 살인을 도와준다.
나는 영화의 바로 이런 점에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혼자 내면으로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의 원인인 또 다른 나의 면을 마샬이란 인물로 분리를 시켜놨기 때문이다. 그래서 갈등은 더욱 더 눈에 선명하게 보이고, 자꾸만 부추기는 마샬에게 이끌려 살인을 저지르고,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하는 브룩스를 보고,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우리는 매일 갈등과 선택의 반복 속에 살아가고 있다. 바로 이러한 사소한 문제를 좀 더 심화시키기 위해 살인 중독이라는 엄청난 주제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중독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 휴대폰 중독, 알콜 중독, 니코틴 중독, 그리고 음식이라던지, 음악이라던지, 다양한 것에 중독 되어있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매번 반복하고 죄스러운 감정을 가지게 되는 중독성을 가진 것이 있다. 바로 그런 점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매번 고쳐야지 하면서, 매번 반복하는 똑같은 삶의 반복, 더 이상 나아질 것 없는 것에 대한 비판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한만큼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
나도 그러한 중독에 대한 죄책감을 항상 가지고 있다. 하고 나면 다시는 안 한다고 다짐하지만, 또 하고 있다. 하고 있을 때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다짐 하지만, 어느샌가 나는 또 죄책감을 가질 행동을 한다. 기도하고 기도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이런 점에 있어서 더욱 더 이 영화에 빠져들고, 매력을 느끼게 된 것 같다.
특히나 엔딩 부분에서는 그의 불안함을 극에 달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가 살인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점. 사람은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그의 확고한 의지와 자제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결국 자신의 목숨과 상황이 최악의 상태까지 몰리더라도, 그 중독과 습관은 고칠 수 없게 된다는 아주 무서운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