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연중 바라다

김효정2008.05.17
조회40
은연중 바라다

 

 

당신이 알게 되길 은연중 바랐는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난 뭐랄까.

어쩐지 용량이 꽉 차버린 느낌이여서

 

사람도 그게 가능하다면 한 번쯤 포맷되고 싶다는 생각 가끔 해요.

깨끗하게 가슴 탁 트이면서 숨쉴 수있게.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