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왜 쏘았지 왜 찔렀지 트럭에 싣고 어디갔지망월동에 부릅뜬 눈 수천의 핏발 서려있네산자들아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욕된 역사 고통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랴대머리야 쪽발이야 양키놈 솟은 콧대야 물러거라 우리 역사 우리가 보듬고 나간다오월 그 날이 다시오면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5月의 노래 위의 노래는 5.18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5.18이 다가 오면 각종 언론사에서 한번쯤은 언급해줄 법도 한데, 아직까진 잠잠하군요.당일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 개봉된 영화 '화려한 휴가'가 대흥행을 하면서군부독재정권의 잔인함, 광주시민들이 흘린 많은 피를 영화로나마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겁니다. 이렇게 해서 일궈냈던 민주화가 최근에 와서 조금 그 중심을 잃어버린것 같군요.사실 이명박 정부 출범당시, 전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서울시장 시절 , 그때 당시도 말이 많긴 했습니다만 청계천복원, 버스노선개편 등의굵직굵직한 업적들은 높이 살만 했지요. 하지만 최근 이명박 정부의 행보를 보면, 실망감을 나타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정책'적인 내용의 문제는 저뿐만이 아닌, 여러 사람들이 옳으니 그르니 얘기하고 있으므로생략하겠습니다. 정책의 시비 여부를 논하기전에, 청와대안에 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주말마다 열리는 촛불 집회의 소식이 들리지 않는겁니까?왜 이토록 국민들이 열분을 토해내는지, 무엇이 잘못인지 분명히 따져봐야 할일입니다. 슬프게도, 몇몇 사람들은 집회의 의미조차 부정하는 것 같습니다.'저건 단순한 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이다.' '사회 질서를 흩뜨린다.'저는 이 집회에 참여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이 집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의는 무시하지맙시다.뭔가를 바꿔보겠다는 마음, 그것이 발전의 초석이며 앞으로 우리사회를 이끌어나갈청소년들의 선택입니다. 몇일 전 아고라에 탄핵 청원서를 낸 고등학생이 경찰서에 갔다는 얘기를 접했습니다.죄목은 명예훼손. 지나가던 개가 웃을일입니다.그 탄핵 청원서에 100만명 이상이 서명을 했다는건, 일개 철없는 학생의 장난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여론이 이렇게 조성되었다면 최소한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이 원하는 바와 똑같지는 못하더라도, 그런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나가야합니다. 몇일새 들려오는 말들이, '국민과 소통을 하겠다, 나 자신부터 변화하겠다'는 등의 말들이나와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디, 말로만이 아닌 믿음으로 불씨를 잠재울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바랍니다. 지금 하고 있는 촛불집회에서 제 2의 5月의 노래가 나오지않게, 국민의 합목적성과 부합하는'경제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月의 노래, 그후 28년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왜 쏘았지 왜 찔렀지 트럭에 싣고 어디갔지
망월동에 부릅뜬 눈 수천의 핏발 서려있네
산자들아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
욕된 역사 고통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랴
대머리야 쪽발이야 양키놈 솟은 콧대야 물러거라
우리 역사 우리가 보듬고 나간다
오월 그 날이 다시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5月의 노래
위의 노래는 5.18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5.18이 다가 오면 각종 언론사에서 한번쯤은 언급해줄 법도 한데, 아직까진 잠잠하군요.
당일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 개봉된 영화 '화려한 휴가'가 대흥행을 하면서
군부독재정권의 잔인함, 광주시민들이 흘린 많은 피를 영화로나마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겁니다.
이렇게 해서 일궈냈던 민주화가 최근에 와서 조금 그 중심을 잃어버린것 같군요.
사실 이명박 정부 출범당시, 전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서울시장 시절 , 그때 당시도 말이 많긴 했습니다만 청계천복원, 버스노선개편 등의
굵직굵직한 업적들은 높이 살만 했지요.
하지만 최근 이명박 정부의 행보를 보면, 실망감을 나타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정책'적인 내용의 문제는 저뿐만이 아닌, 여러 사람들이 옳으니 그르니 얘기하고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정책의 시비 여부를 논하기전에, 청와대안에 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주말마다 열리는 촛불 집회의 소식이 들리지 않는겁니까?
왜 이토록 국민들이 열분을 토해내는지, 무엇이 잘못인지 분명히 따져봐야 할일입니다.
슬프게도, 몇몇 사람들은 집회의 의미조차 부정하는 것 같습니다.
'저건 단순한 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이다.' '사회 질서를 흩뜨린다.'
저는 이 집회에 참여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이 집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의는 무시하지맙시다.
뭔가를 바꿔보겠다는 마음, 그것이 발전의 초석이며 앞으로 우리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선택입니다.
몇일 전 아고라에 탄핵 청원서를 낸 고등학생이 경찰서에 갔다는 얘기를 접했습니다.
죄목은 명예훼손. 지나가던 개가 웃을일입니다.
그 탄핵 청원서에 100만명 이상이 서명을 했다는건,
일개 철없는 학생의 장난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여론이 이렇게 조성되었다면 최소한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이 원하는 바와 똑같지는 못하더라도, 그런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나가야합니다.
몇일새 들려오는 말들이, '국민과 소통을 하겠다, 나 자신부터 변화하겠다'는 등의 말들이
나와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디, 말로만이 아닌 믿음으로 불씨를 잠재울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바랍니다.
지금 하고 있는 촛불집회에서 제 2의 5月의 노래가 나오지않게, 국민의 합목적성과 부합하는
'경제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