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대 보수진영 꼴통 대통령들

서윤석200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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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직한 놈들만 보겠습니다

 

 이승만- 친미성향의 초대대통령, 건국이후 보수세력의 원류. 사사오입개헌(4는 버리고 5는 반올림한다는 식으로 국회의원 수를 개헌에 유리하게 지멋대로 해석)등 각종 뻘짓을 감행하였음. 개인적으로 초대대통령은 김구나 서재필, 또는 다른 독립투사나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던 고위급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이승만이 과연 일제강점기동안 독립을 위해 극력투쟁했는지 의문임.

 

 박정희- 군인답게도 보수. 일단 쿠데타로 정권찬탈한 놈이라는 점에서 박정희 집권기간동안 업적에 대한 공과를 따지기 전에 이미 낙제임. 비유하자면 연고대나 서울대에 입학시험도 치르지 않고 뒷문열고 들어와서 학점을 잘받거나 혹은 평균적인 수학능력을 보인다고 해서 그학생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임. 민주주의의 기본바탕인 국민선거와 그를 근거로 한 대통령 선출이라는 기본 시스템 자체를 묵살한 놈이 박정희임. 나아가 19년간 장기독재하면서 한국 헌법을 지멋대로 뜯어고치고 끝내 유신헌법까지 선보여준 아주 멋진 분이 박정희심.

얼마전 인혁당사건이 박정희정권이 조작한  사법살인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박정희 정권 20년간 얼마나 많은 한국국민들이 억압받고 고문당하고 체포되고 징역살고 심지어 사망했는지 알수 없음. 소리죽이고 가슴졸이며 살았던 그들 당사자와 당사자의 직계가족들에겐 박정희는 절대 훌륭한 대통령이 될수 없음.

 또한 경제발전의 성과는 어느정도 있다손 하지만 압축성장과 관치경제의 모든 부작용이 박정희때 잉태되었다는 점과 훗날 IMF 국가부도의 위기로까지 이어진점을 감안하면 박정희정권의 경제정책도 두손들어 환영할 수는 없음.

 또하나 빼먹으면 안되는 점은 젊은시절 박정희는 독립투쟁에 나서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의 영달과 출세를 위해 일본 육사에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했고, 천왕의 군대를 양성하는 그곳에서 2등이던가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함. 악명높은 일본 관동군에서 한국의 독립투사들과 정반대에서 싸우려고 작정했던 사람이 박정희임.

 

 전두환- 보수. 보수지만 오히려 꼴통과 깡패에 더 가까움. 박정희에게 총애를 받았던 인물. 박정희가 암살당하자 자신도 직접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직을 도둑질해옴. 바로 그첫해인 80년 광주에서 자국민을 상대로 공수부대와 특전사를 투입해서 대검을 장착한 총으로 진압함. 대검으로 가격은 물론이요, 심지어 자국국민에게 총을 발사함. 꼴통, 깡패 대통령의 모든걸 보여준 전두환.

 멋지게도 그와중에 수천억의 비자금을 삥땅쳐서 대통령직을 노태우에게 물려주고도 남부럽지않게 잘살고 있음. 전두환 1인만이 아니라 그의 직계가족과 4촌에 8촌에 이르기까지 전두환 집권시절에 떡고물 하나 안얻어간 놈이 없음. 각종 사업특혜와 부당이득, 국가의 개발정보 유출등 전두환 일족에 흘러들어간 막대한 국가의 부는 계산불가능.

 

 노태우- 전두환옆에 서있다가 어물쩡 군부집권의 마지막 대통령을 헤먹을 수 있게 된 인물. 노태우는 전두환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 않는바가 있으므로 일단 pass

 

 현재 이명박- 보수. 또한 대한민국의 재벌기업, ceo의 전형, 이명박 자신이 한국의 1세대 재벌가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정주영 밑에서 많은 지지를 받은 이명박이므로 그의 이념과 생각은 재벌가의 그것과 높은 싱크로율 보여줌. 기업가, 재벌가쪽에서 첫번째 대통령이므로 이미 이명박은 한국1위의 재벌가문을 형성했다고 봐도 무방함.

 보수이면서도 경제정책을 하는것을 보고있자면 자유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것인지 아니면 재벌위주 경제를 옹호하는 것인지 헷갈림. 자유시장경제라면서 생필품 가격을 구시대적으로 통제하려는 발상을 보여주는 가 하면, 은행들의 외환시장에서의 매매활동을 투기행위라고 말하는 등 기본적으로 이념의 일관성이 없음.

 08년 1월 1일부터 이명박의 인수위때부터 현재 5월까지 대운하, 영어교육, 공무원 새벽별보기 출근, 의료보험 민영화, 미국 쇠고기 등등등으로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음. 수구보수의 생각하는 수준이 국민의식과 어떻게 충돌하는지 여실히 보여줌. 최근 촛불시위에 기본적으로 1만명이 운집하는것과 대운하와 쇠고기로 사회 모든 계층, 공무원들, 교수,학생, 직장인들이 쏟아부운 시간과 노력, 비용을 따지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낭비임.

특히 미국쇠고기는 철학없는 친미논리로 무장한 한국 보수파 이명박의 치부를 드러낸 아주 멋진 사건.

 

 자 다음번 2012년에도  보수진영의 대통령 후보에게 한국을 맡길건가요?

기본적으로 보수는 이전까지 이뤄온것들, 기존의 사회체제를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것들을 바꾸는것을 원하지 않지요. 틀을 바꾸는 것이 혁명, innovation이라면 보수는 끽해봐야 개선, 개정등입니다.  자 현재의 한국, 현재의 삶이 너무 좋다는 분들은 보수를 택하시면 됩니다.  근데 정말 웃긴것은 현실을 좀 바꿔보자는 일반 국민들까지도  "보수정당"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거죠.

버스노선을 잘 못타셨습니다. 보수와 진보라는 단어의 기본의미만 다시 상기해본다면 어느쪽에 발을 담궈야 할지 명백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