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김경미2008.05.18
조회110
서른살

 

 

“ 그는 지금처럼 자신에게 30세가 되는 해의 막이 오르리라고는,
판에 박힌 문구가 자신에게도 적용 되리라고는,
또한 어느 날엔가는 자신도 무엇을 진정 생각하고,
무엇을 진정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어야 하리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에게 진실로 중요한 게 무엇인가를
고백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한 순간도 걱정해 본 적이 없었다. ”

 


- 잉게보르크 바흐만의 《삼십세》중에서 -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단순히 늙어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서른살,

지금까지 내가 만들어 놓은 나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만들어 나갈 나를 그려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다.
온전한 성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