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마을 이야기] 옛날 어느 강을 낀 숲에 다람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었어요. 그 마을의 다람쥐들은 서로 도우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촌장 다람쥐가 병에 걸려 죽어버렸어요. 다람쥐들은 매우 슬펐어요. 그렇게 슬픔에 잠긴 채로 지내다가, 얼마 뒤, 다람쥐들은 상의 끝에 새로운 촌장 다람쥐를 뽑았어요. 그 촌장 다람쥐는 이전의 촌장 다람쥐만큼 잘 해서 다른 다람쥐들을 잘 살게 해주겠노라고 약속 했어요. 이 다람쥐 마을에는 공동의 도토리 저장 창고로 쓰는 커다란 나무가 한그루 있었어요. 그런데 촌장 다람쥐가 촌장이 되어 촌장의 눈으로 보니 그 나무는 너무 커서 다른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옮기는 것이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이제 다가 올 겨울에 대비해서 더 많은 도토리를 저장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촌장 다람쥐는 나무에 터널을 만들기로 했어요. 나무의 물관을 따라 그 주위를 조금 더 파는 식으로 해서 터널을 뚫었어요. 그러자, 촌장 다람쥐의 말대로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옮기는 것이 훨씬 더 편해 졌어요. 다람쥐들은 촌장 다람쥐를 잘 뽑았다고 생각하며 그에게 더 큰 믿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평화로운 날들에 계속 되기를 몇 주, 다람쥐 마을에 이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어요. 저장창고 나무가 서서히 시들어 가고 있는 것이었어요. 다람쥐들이 어쩔 줄 몰라하며 촌장 다람쥐에게 찾아가자, 촌장 다람쥐는 강에 가서 물을 퍼다 부어 주면 다시 건강해 질 거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다람쥐들은 열심히 물을 퍼다 저장창고 나무에 부어 주었어요. 그렇게 다른 다람쥐들이 저장창고 나무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동안에 촌장 다람쥐는 깨끗하고 맛있게 잘 익은 도토리들은 골라서 자기 집으로 옮겼어요. 겨울을 충분히 보낼 수 있을만큼의 도토리를 옮기고 나서 촌장 다람쥐가 조금 쉬려하는데 다람쥐들이 찾아왔어요. 물을 부어 주었는데도 결국엔 나무가 말라 죽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나무 안에 저장해 두었던 도토리들도 나무의 싱그러움을 받지 못해 썩어가고 있었어요. 촌장 다람쥐는 일단 다들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고는 자기 집에 들어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이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촌장자리에서 쫒겨 날지도 모르니까요. 그렇게 촌장 다람쥐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때마침 강 건너 마을 원숭이가 찾아왔어요. 원숭이는 자신들은 도토리를 먹지 않아 그네들의 마을에는 도토리가 남으니까 그것을 주겠다고 말했어요. 대신 원숭이들이 힘든 일을 해야 할 때, 다람쥐들이 와서 도와달라고 말했어요. 촌장 다람쥐는 망설임 없이 그러겠다고 대답했어요. 그리고는 다른 다람쥐들을 모아서, 이제 저 저장창고는 쓰지 않을 것이며, 그 안에 저장 되어 있 던 도토리는 썩어 못 먹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다람쥐들이 우왕좌왕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촌장 다람쥐는 목을 가다듬으며 말을 이었어요. 대신 강 건너 원숭이 마을에서 우리 다람쥐 마을에 도토리를 주기로 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다 람쥐들을 달랬어요. 안심한 다람쥐들은 역시 촌장이라며 저장창고일도 다 우리를 위한 일이었 을 거라고 생각하며 다시 그를 믿어 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원숭이 마을의 도토리에 의지해 살아가던 어느 날, 한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으려 하는데 뭔가 꿈틀꿈틀해서 보니, 처음 보는 벌레였어요. 그래서 다람쥐는 그 도토리와 벌레를 들고 촌장 다람쥐를 찾아가 이걸 믿고 먹어도 되는 거냐고 따졌어요. 그러자 촌장 다람쥐는 도토리가 다 그런 벌레가 있는 게 아니라 그런 게 있고 안 그런 게 있는데 그걸 고른 건 너니까 네 탓이라며 오히려 그 다람쥐를 꾸짖었어요. 화가 난 다람쥐가 촌장은 이 도토리를 먹을 수 있겠냐며 소리치자, 촌장 다람쥐는 그 벌레도 다 단백질이라 몸에 좋은 것 이라며 본인이 더 화를 냈어요. 싸움이 계속 되고 있는데, 마침 원숭이 마을에서 일손이 필요하다며 다람쥐를 보내 달라고 연락 해 왔어요. 촌장 다람쥐는 이때다 싶어서 화를 내고 있는 다람쥐를 원숭이 마을로 보내버렸어요. 그렇게 그 사건은 아무도 모른 채로 일단락 되었어요. 그렇지만 촌장 다람쥐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있었어요. 전에 저장해 두었던 좋은 도토리들이 이젠 얼마 남지 않은 거였어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촌장 다람쥐는 마을에서 무료로 병을 고쳐주던 의사 다람쥐에게 지급 하던 도토리를 주지 않기로 했어요. 의사 다람쥐는 촌장 다람쥐를 믿고 도토리를 하나도 저장해놓지 않은 상태였어요. 의사 다람쥐가 놀라고 화나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자, 촌장 다람쥐는 그럼 다른 다람쥐들에게 도토리를 받고 치료해 주면 될 것 아니냐고 그를 구슬렸어요. 잠깐 생각하던 의사 다람쥐는 그 편이 자신이 더 풍족할 거라는 촌장 다람쥐의 말에 금세 그러 겠다고 말하며 웃어보였어요. 두 다람쥐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 다른 다람쥐들은 난리가 났어요. 다른 다람쥐들의 도토리에서도 그 이상한 벌레가 나오고 있었어요. 다람쥐들은 상의 끝에 촌장 다람쥐에게 찾아가 도토리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촌장 다람쥐는 그럼 그건 빼고 먹으라며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했어요. 다람쥐들은 찝찝했지만, 촌장 다람쥐를 믿고 그냥 그 도토리들을 먹었어요. 그렇지만, 결국은 다람쥐들이 탈이 났어요. 아픈 다람쥐들은 의사 다람쥐에게 찾아갔지만, 의사 다람쥐는 도토리가 없는 다람쥐들에게는 치료를 해주지 않았어요. 도토리가 없어 아기 다람쥐를 치료하지 못한 엄마 다람쥐는 의사 다람쥐의 집 앞에 주저앉아서 엉엉 울고 말았어요. 그 엄마 다람쥐를 불쌍히 여긴 다른 다람쥐들은 그녀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자신들이 치료받고 식량으로 쓰기에도 빠듯한 양의 도토리밖에 없었기 때문에 안타까워 할 수밖에 없었어요. 때마침, 원숭이 마을에 일하러 갔던 아빠 다람쥐가 돌아왔어요. 그리고는 그곳에서 자신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했는지, 또 그곳은 도토리를 어떻게 키우는 지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들을 다른 다람쥐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어요. 충격받은 다람쥐들은 다들 모여 촌장 다람쥐를 찾아갔어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촌장 다람쥐는 이미 원숭이들과 약속을 했으니 어찌할 수 없다고 오히려 더 당당하게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다람쥐들이 더 말하려 하자, 이럴거면 자신을 뽑기는 왜 뽑았냐며 화를 내고는 집안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화가 난 다른 다람쥐들은 모여서 상의한 끝에 결국은 촌장 다람쥐를 몰아내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날, 촌장 다람쥐의 집으로 찾아가 촌장 다람쥐를 마을에서 쫒아내 버렸어요. 촌장 다람쥐는 마을에서 쫒겨나 며칠 동안은 자신이 들고 나온 도토리들로 잘 지낼 수 있었어 요. 그렇지만, 이미 겨울이었고 가져나온 도토리는 금방 떨어져 버렸어요. 그렇게 계속 걷기만을 계속하던 촌장 다람쥐는 너무 배가고파 결국은 마을 근처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도토리들을 발견했어요. 그 도토리들을 맛있게 먹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사실 그 도토리들은 다람쥐들이 갖다 버린 벌레먹은 도토리였던 거예요. 그 도토리를 먹고 탈이 난 촌장 다람쥐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마을로 들어가 의사 다람쥐를 찾아갔어요. 그러나 의사 다람쥐는 도토리가 없는 촌장 다람쥐를 치료해주지 않았어요. 촌장 다람쥐는 도토리를 얻으려 마을 다람쥐들을 모두 찾아가 보았지만 그들은 모두 냉정하게 문을 닫아버릴 뿐 아무도 촌장 다람쥐에게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았어요. 촌장 다람쥐는 죽어버린 저장창고 나무 곁에 기대어 앉았어요. 추위와 배고픔과 아픔에 지쳐버린 촌장 다람쥐는 그 곳에 앉아 있다 결국 쓸쓸히 홀로 죽고 말았어요. 교훈이 느껴지십니까-? P.S. 이 글은 본인이 쓴 글이므로 불펌을 허용함을 알리는 바입니다. 67
꼭 읽어 봐야 할 우화
[다람쥐 마을 이야기]
옛날 어느 강을 낀 숲에 다람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었어요.
그 마을의 다람쥐들은 서로 도우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촌장 다람쥐가 병에 걸려 죽어버렸어요.
다람쥐들은 매우 슬펐어요. 그렇게 슬픔에 잠긴 채로 지내다가,
얼마 뒤, 다람쥐들은 상의 끝에 새로운 촌장 다람쥐를 뽑았어요.
그 촌장 다람쥐는 이전의 촌장 다람쥐만큼 잘 해서 다른 다람쥐들을 잘 살게
해주겠노라고 약속 했어요.
이 다람쥐 마을에는 공동의 도토리 저장 창고로 쓰는 커다란 나무가
한그루 있었어요.
그런데 촌장 다람쥐가 촌장이 되어 촌장의 눈으로 보니 그 나무는 너무 커서
다른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옮기는 것이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이제 다가 올 겨울에 대비해서 더 많은 도토리를 저장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촌장 다람쥐는 나무에 터널을 만들기로 했어요.
나무의 물관을 따라 그 주위를 조금 더 파는 식으로 해서 터널을 뚫었어요.
그러자, 촌장 다람쥐의 말대로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옮기는 것이 훨씬 더 편해 졌어요.
다람쥐들은 촌장 다람쥐를 잘 뽑았다고 생각하며 그에게 더 큰 믿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평화로운 날들에 계속 되기를 몇 주, 다람쥐 마을에 이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어요.
저장창고 나무가 서서히 시들어 가고 있는 것이었어요.
다람쥐들이 어쩔 줄 몰라하며 촌장 다람쥐에게 찾아가자, 촌장 다람쥐는 강에 가서 물을
퍼다 부어 주면 다시 건강해 질 거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다람쥐들은 열심히 물을 퍼다 저장창고 나무에 부어 주었어요.
그렇게 다른 다람쥐들이 저장창고 나무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동안에 촌장 다람쥐는
깨끗하고 맛있게 잘 익은 도토리들은 골라서 자기 집으로 옮겼어요.
겨울을 충분히 보낼 수 있을만큼의 도토리를 옮기고 나서 촌장 다람쥐가 조금 쉬려하는데
다람쥐들이 찾아왔어요.
물을 부어 주었는데도 결국엔 나무가 말라 죽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나무 안에 저장해 두었던 도토리들도 나무의 싱그러움을 받지 못해 썩어가고 있었어요.
촌장 다람쥐는 일단 다들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고는 자기 집에 들어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이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촌장자리에서 쫒겨 날지도 모르니까요.
그렇게 촌장 다람쥐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때마침 강 건너 마을 원숭이가 찾아왔어요.
원숭이는 자신들은 도토리를 먹지 않아 그네들의 마을에는 도토리가 남으니까 그것을 주겠다고
말했어요. 대신 원숭이들이 힘든 일을 해야 할 때, 다람쥐들이 와서 도와달라고 말했어요. 촌장
다람쥐는 망설임 없이 그러겠다고 대답했어요.
그리고는 다른 다람쥐들을 모아서, 이제 저 저장창고는 쓰지 않을 것이며, 그 안에 저장 되어 있
던 도토리는 썩어 못 먹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다람쥐들이 우왕좌왕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촌장 다람쥐는 목을 가다듬으며 말을 이었어요.
대신 강 건너 원숭이 마을에서 우리 다람쥐 마을에 도토리를 주기로 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다
람쥐들을 달랬어요. 안심한 다람쥐들은 역시 촌장이라며 저장창고일도 다 우리를 위한 일이었
을 거라고 생각하며 다시 그를 믿어 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원숭이 마을의 도토리에 의지해 살아가던 어느 날, 한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으려 하는데
뭔가 꿈틀꿈틀해서 보니, 처음 보는 벌레였어요.
그래서 다람쥐는 그 도토리와 벌레를 들고 촌장 다람쥐를 찾아가 이걸 믿고 먹어도 되는 거냐고
따졌어요.
그러자 촌장 다람쥐는 도토리가 다 그런 벌레가 있는 게 아니라 그런 게 있고 안 그런 게 있는데
그걸 고른 건 너니까 네 탓이라며 오히려 그 다람쥐를 꾸짖었어요.
화가 난 다람쥐가 촌장은 이 도토리를 먹을 수 있겠냐며 소리치자, 촌장 다람쥐는 그 벌레도 다
단백질이라 몸에 좋은 것 이라며 본인이 더 화를 냈어요.
싸움이 계속 되고 있는데, 마침 원숭이 마을에서 일손이 필요하다며 다람쥐를 보내 달라고 연락
해 왔어요.
촌장 다람쥐는 이때다 싶어서 화를 내고 있는 다람쥐를 원숭이 마을로 보내버렸어요.
그렇게 그 사건은 아무도 모른 채로 일단락 되었어요.
그렇지만 촌장 다람쥐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있었어요.
전에 저장해 두었던 좋은 도토리들이 이젠 얼마 남지 않은 거였어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촌장 다람쥐는 마을에서 무료로 병을 고쳐주던 의사 다람쥐에게 지급
하던 도토리를 주지 않기로 했어요.
의사 다람쥐는 촌장 다람쥐를 믿고 도토리를 하나도 저장해놓지 않은 상태였어요.
의사 다람쥐가 놀라고 화나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자, 촌장 다람쥐는 그럼 다른 다람쥐들에게
도토리를 받고 치료해 주면 될 것 아니냐고 그를 구슬렸어요.
잠깐 생각하던 의사 다람쥐는 그 편이 자신이 더 풍족할 거라는 촌장 다람쥐의 말에 금세 그러
겠다고 말하며 웃어보였어요.
두 다람쥐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 다른 다람쥐들은 난리가 났어요.
다른 다람쥐들의 도토리에서도 그 이상한 벌레가 나오고 있었어요.
다람쥐들은 상의 끝에 촌장 다람쥐에게 찾아가 도토리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촌장 다람쥐는 그럼 그건 빼고 먹으라며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했어요.
다람쥐들은 찝찝했지만, 촌장 다람쥐를 믿고 그냥 그 도토리들을 먹었어요.
그렇지만, 결국은 다람쥐들이 탈이 났어요.
아픈 다람쥐들은 의사 다람쥐에게 찾아갔지만, 의사 다람쥐는 도토리가 없는 다람쥐들에게는
치료를 해주지 않았어요.
도토리가 없어 아기 다람쥐를 치료하지 못한 엄마 다람쥐는 의사 다람쥐의 집 앞에 주저앉아서
엉엉 울고 말았어요.
그 엄마 다람쥐를 불쌍히 여긴 다른 다람쥐들은 그녀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자신들이 치료받고
식량으로 쓰기에도 빠듯한 양의 도토리밖에 없었기 때문에 안타까워 할 수밖에 없었어요.
때마침, 원숭이 마을에 일하러 갔던 아빠 다람쥐가 돌아왔어요.
그리고는 그곳에서 자신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했는지, 또 그곳은 도토리를 어떻게 키우는 지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들을 다른 다람쥐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어요.
충격받은 다람쥐들은 다들 모여 촌장 다람쥐를 찾아갔어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촌장 다람쥐는 이미 원숭이들과 약속을 했으니 어찌할 수 없다고 오히려
더 당당하게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다람쥐들이 더 말하려 하자, 이럴거면 자신을 뽑기는 왜 뽑았냐며 화를 내고는 집안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화가 난 다른 다람쥐들은 모여서 상의한 끝에 결국은 촌장 다람쥐를 몰아내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날, 촌장 다람쥐의 집으로 찾아가 촌장 다람쥐를 마을에서 쫒아내 버렸어요.
촌장 다람쥐는 마을에서 쫒겨나 며칠 동안은 자신이 들고 나온 도토리들로 잘 지낼 수 있었어
요.
그렇지만, 이미 겨울이었고 가져나온 도토리는 금방 떨어져 버렸어요.
그렇게 계속 걷기만을 계속하던 촌장 다람쥐는 너무 배가고파 결국은 마을 근처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도토리들을 발견했어요.
그 도토리들을 맛있게 먹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사실 그 도토리들은 다람쥐들이 갖다 버린 벌레먹은 도토리였던 거예요.
그 도토리를 먹고 탈이 난 촌장 다람쥐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마을로 들어가 의사 다람쥐를 찾아갔어요.
그러나 의사 다람쥐는 도토리가 없는 촌장 다람쥐를 치료해주지 않았어요.
촌장 다람쥐는 도토리를 얻으려 마을 다람쥐들을 모두 찾아가 보았지만 그들은 모두 냉정하게
문을 닫아버릴 뿐 아무도 촌장 다람쥐에게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았어요.
촌장 다람쥐는 죽어버린 저장창고 나무 곁에 기대어 앉았어요.
추위와 배고픔과 아픔에 지쳐버린 촌장 다람쥐는 그 곳에 앉아 있다 결국 쓸쓸히 홀로
죽고 말았어요.
교훈이 느껴지십니까-?
P.S. 이 글은 본인이 쓴 글이므로 불펌을 허용함을 알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