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四川城地震(중국사천성지진)

이주희2008.05.21
조회6,283
中國四川城地震(중국사천성지진)

중국사천성에서 5월12일 오후 2시 28분 7.8의 강진이 일어났다.

 

나는 상해에 살고있었지만, 사천성에서 비행기로 3시간이나 떨어진

 

상해에선 높은 건물에서만 지진을 느낄 수 있었기에, 나는 느끼지

 

못했다. 중국의 남부지방을 강타한 대 강진. 소름이 돋도록 강했고

 

수업중이었던 학교는 선생님과 함꼐 수업을하던중, 갑자기 흔들리

 

더니 그렇게 폭삭 주저 앉아버렸다.

 

 

한 학교에선, 지진이 나자마자 아이들이 문을 향해 뛰쳐나가 대피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건물이 곧 무너지려하자,. 한 남자아이가 자신

 

의 같은반 친구이자 어릴 적 부터 매우 친했던 친구를 창문 밖으로

 

밀어주었다고한다. 그리고.. 그아이는 결국 무너진 학교에 깔려

 

친구를 살리고 죽었다.

 

한 학교에선, 선생님이 아이들을 혼내고있었다고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지진이일어나자, 자신의 책상밑으로 아이들을 넣어놓고

 

자신이 그 책상을 감싸안고 그렇게 학교밑에 깔렸다. 후, 구조대원

 

이 책상을 감싸앉고 죽어있는 이 선생님을보고 책상에서 띠어내려

 

했지만, 어지나 세게 쥐고 계시던지 그 손을 책상에서 놓게하는게

 

정말 힘들었다고한다. 그리고 그 책상아래 학생들은 모두 무사히

 

살아있었다고한다.

 

또 한 학교에서는 한 아이가  미쳐 도망가지 못한 같은반 친구를

 

구하러  다른 사람들이 반대하는걸 무시하고 그 학교로가서 자신의

 

친구를 찾고 또 찾다가, 시멘트 더미에 묻혀있지만, 살려달라고

 

외치던 친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아이는 겨우 3학년이었다.

 

시멘트를 들기에는 너무나 외소한 체격이었다. 하지만 그아이는

 

친구가 누워있는 땅을 4시간동안 팠다. 손은 피로 물들었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땅을팠고, 마침내 그 친구를 구했다. 그는 그의

 

친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후,. 또 친구를 구하겠다고 그 학교로

 

들어갔지만, 여진으로인해 결국 목숨을 잃은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렇게 너무나도 끔찍하게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런데 난 참 어의없는것을 보았다.

 

대한민국인이라는게 살짝 민망하던 순간이었다. 상해에있는

 

우리학교에선, 사천성 피해자들에게 기부금과 옷과 음식과 우리가

 

직접 쓴 응원의 쪽지를 보내주려했다. 나는 그 쪽지를 모으는 사람

 

이었고, 쪽지를 하나하나 모으고있었다. 그런데 어떤 한국인이

 

한국말로 쪽지에 이렇게 쓴것이다.

 

"어차피 너희는 안죽었잖아. 그냥 살았으니 잘살아라."

 

또 다른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있던것도 있었다

 

" 중국 벌받은거야. "

 

참.. 3만명이상의 사망자가 발견되었고, 아직 다 발견한것도 아니다

 

사망자는 계속 증가할것이다. 너무나도 끔찍하게 죽어간 사람들이

 

죽어갈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저런 막말을 하는 사람이..

 

그것도..다른나라사람도아닌..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 내심 속도

 

상하고..많이 부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