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기사님에게 여쭈어보니 스티커내용그대로 본인의 탑승정보를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라는 것이다. 그렇게 오랜기간 이 나라를 떠난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참 많은 사건과 일들이 생겼다는것을 한번에 깨닫게 되었다. 물론 아예 모르던일은 아니고,위의 스티커가 생긴 가장 큰 이유는, 항간에 이슈가 되었던 불법 도급택시로 인한 살인사건이(홍대에서 일어났던) 큰 일조를 한것은 분명한것 같았다. 기사님은 그러셨다, 승객은 자신의 안전을, 그리고 가족의 걱정을 생각해서,승객과 드라이버의 약간의 어색함에도 분명하고, 이용하는 사람이 적지않다는 것이다. " 이런거 만들거면..우리 기사들도 보호 해주는것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 푸념아닌 푸념을 들었다. - 아주 가끔 사회면을 장식하는 택시강도사건이나,아예 사회면조차 오르지 못하는 택시비를 내지 않는 무임승차, 음주자의 배설물처리까지분명 많은 택시기사님들은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절대 다수가 승객인 현 사회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따위는 벌써 뒷전이다. 그들을 옹호하자는것은 아니다. 승차거부, 여성승객비하, 난폭운전, 음주운전 등등 택시드라이버에 대한 문제도 상당히 많다. 승차거부를 보면 가장 많이 듣는것은 역시 "교대시간인데 가는곳과 방향이 달라요" 이다. 그리고 많은수의 드라이버가 승객을 가려서 받는데..특히 만취상태로 길가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기피대상이다.나같아도 이런사람 받기 싫다.그래도 집에는 가야겠기에, 지하철과 버스가 없는 시간에는 유일하게 남은 대중교통이라고 하면 택시뿐이다. 역지사지라고 했다.당신이 택시기사가 되어서 생각해보라.저런사람 태우고 싶겠나? 혹여나 태워줬는데 승객은 뒷좌석을 자기 집 침실로 생각하고 조금더 지나면바닥은 이미 쓰레기통으로 생각해서 침을 뱉어대며, 조금후엔 이미 이 쓰레기통은 화장실이 되어 본인의 배설물을 토해낸다. 게다가 택시기사는 생전처음보는 사람의 술취한 헛소리며 욕설이며 다 받아내야한다.가끔은 마치 승객의 가족인냥 그사람의 집을 귀신같이 찾아주는 재주도 필요하다. 물론, 모든 승객이 그렇지 않다.허나 확률은 현저히 낮지만 놀이기구의 청룡열차가 한번 사고가 나고, 비행기가 한번 사고가 나면 많은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이 쉽게 되듯이,택시로 하루종일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이런경우를 한번 당한다고 생각하면,다시 또 만취된 손님을 태우고 싶겠나? 술을 많이 먹어서 택시 탈 일이 생긴다면, 제발 택시에서는 그러지 말자.그래야 본인에게 떳떳하지 않겠나? 인간이하의 무개념적인 사고방식으로, 마치 택시기사를 아랫사람 대하듯, 본인의 전용 "김기사" 처럼 대하는것은 아주 잘못된 사고방식 아닌가? 고등동물로서 그정도 미천함이 보인다면, 당연히 내돈 내고 타는데 그래도 되지라고 생각한다면, 이거 정말 큰문제라고 생각한다. - 그들도 프로의식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서비스맨으로서 기본적으로 본인의 서비스를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불쾌함을 줄때가 분명 많다.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택시기사들은 몹시도 난폭적인 운전과,신호위반 등등 안전이라는 단어와는 동떨어진 운전을 하는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여성승객이 혼자타노라면, 일부 몰지각한 드라이버들은 성적인 농담에,면전에 대놓고 욕을 하는경우도 있고, 잔돈을 집어던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물론 많은 경우는 아니겠지만, 많은 여성승객들은 지금도 택시를 타면서 불안에 떨고 있다. 그들이 조금만 프로의식을 가진다면,본인이 태운 승객이, 집에서 공부하는 자기 자식이라면,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부인이라면,과연 그런식으로 그들을 대할것인가? 누구나 혼자 살아가는 사회는 없다는것을 확실히 깨닫는다면 조금의 나아짐은 있다고 생각한다.승객이 모두 외면한다면, 그들은 실업자가 되어야 한다.간과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서 그들의 마인드가 개선되었으면 한다. 실제로 교대시간이라서 가는방향과 아예 반대라 하여도,미소를 머금고, 설명해주면 거기다가 대고 욕하면서 왜 승차거부하냐고 따지는 승객도 없을것이다.대다수는 "안되요" "방향이 달라요" 혹은 손을 절레절레 흔들고는 "휙~" 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더 많다. - 드라이버에 대한 믿음은 이미 제로가 된지 오래다.어렸을적 시골에서 전화로 택시를 불러서 음료수 사드리면서 목적지까지 웃으면서 향하던 기억은이미 사라진지 오래며, 길가에 일렬로 서있으면서 멀리가는 손님만 골라서 받는 기사들을 보면서,하루의 마무리가 깔끔하게 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물론 그들에게 우리의 하루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줄 의무따위는 없지만) 하지만 드라이버가 생각하는 승객에 대한 바램도 이미 제로다.반갑게 맞이하였던 승객은 돌연 목에 칼을 대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할 수도 있으며,으슥한 길을 지날때면 벌벌떨며 긴장으로 인해 목이 빳빳해지고, 연신 룸미러만 힐끗거리게 되고,만취한 승객을 태우면 저 손님이 제발 목적지까지 아무런 사고 안치고 가줬으면 하는 바램만 가득하다.차가 좀 낡으면 승객들은 외면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여성승객에게 조금이라도 친절을 베풀려고 하면, 그들은 이미 드라이버를 치한취급하고 있다. 게다가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젊은사람을 쫏아갈 힘따위는,평생을 운전일만 하고, 느즈막히 소일거리 삼아서 운전대를 잡으신 우리네 기사님들은, 잡으러 갈 힘도 없다. - 서로가 공존해서 살아가는 사회임이 분명하다.양보와 이해라는 것은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고본인의 그러한 행동이 적어도 같은 개념을 가진 인간을 만나노라치면 어떠한 결과가 돌아오는지 우리모두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믿음이라는 것은 서로 만들어가는것이다.한쪽에서 애써봐야, 반대쪽에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아무런 창출효과가 없는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어느 한쪽에서 시작을 해야, 반대쪽에서도 알고서 받아주지 않을까? 나부터다..나부터 변하자. 그러면 이 사회에 만연한 불신의 뿌리를 조금씩 뽑아낼 수 있을것이다.마음만 먹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행동하자. 승객들은 그들이 웃으면서 나의 목적지까지 잘 데려다 주는것을 바라며,그들은 승객들이 지불하는 요금을 떳떳하게 받고, 본인의 일에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바로모두가 바라는 상황임은 분명하다. 늦은밤 운행에도 승객과 드라이버 모두가 불안에 떨지않는 사회가 오기를 바라며..82
택시기사와, 승객에 대한, 불신과 믿음
처음보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기사님에게 여쭈어보니 스티커내용그대로 본인의 탑승정보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라는 것이다.
그렇게 오랜기간 이 나라를 떠난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사건과 일들이 생겼다는것을 한번에 깨닫게 되었다.
물론 아예 모르던일은 아니고,
위의 스티커가 생긴 가장 큰 이유는,
항간에 이슈가 되었던 불법 도급택시로 인한 살인사건이(홍대에서 일어났던)
큰 일조를 한것은 분명한것 같았다.
기사님은 그러셨다, 승객은 자신의 안전을, 그리고 가족의 걱정을 생각해서,
승객과 드라이버의 약간의 어색함에도 분명하고, 이용하는 사람이 적지않다는 것이다.
" 이런거 만들거면..우리 기사들도 보호 해주는것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
푸념아닌 푸념을 들었다.
-
아주 가끔 사회면을 장식하는 택시강도사건이나,
아예 사회면조차 오르지 못하는 택시비를 내지 않는 무임승차, 음주자의 배설물처리까지
분명 많은 택시기사님들은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절대 다수가 승객인 현 사회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따위는 벌써 뒷전이다.
그들을 옹호하자는것은 아니다.
승차거부, 여성승객비하, 난폭운전, 음주운전 등등 택시드라이버에 대한 문제도 상당히 많다.
승차거부를 보면
가장 많이 듣는것은 역시 "교대시간인데 가는곳과 방향이 달라요" 이다.
그리고 많은수의 드라이버가 승객을 가려서 받는데..
특히 만취상태로 길가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기피대상이다.
나같아도 이런사람 받기 싫다.
그래도 집에는 가야겠기에, 지하철과 버스가 없는 시간에는 유일하게 남은 대중교통이라고 하면 택시뿐이다.
역지사지라고 했다.
당신이 택시기사가 되어서 생각해보라.
저런사람 태우고 싶겠나? 혹여나 태워줬는데 승객은 뒷좌석을 자기 집 침실로 생각하고 조금더 지나면
바닥은 이미 쓰레기통으로 생각해서 침을 뱉어대며,
조금후엔 이미 이 쓰레기통은 화장실이 되어 본인의 배설물을 토해낸다.
게다가 택시기사는 생전처음보는 사람의 술취한 헛소리며 욕설이며 다 받아내야한다.
가끔은 마치 승객의 가족인냥 그사람의 집을 귀신같이 찾아주는 재주도 필요하다.
물론, 모든 승객이 그렇지 않다.
허나 확률은 현저히 낮지만 놀이기구의 청룡열차가 한번 사고가 나고,
비행기가 한번 사고가 나면 많은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이 쉽게 되듯이,
택시로 하루종일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이런경우를 한번 당한다고 생각하면,
다시 또 만취된 손님을 태우고 싶겠나?
술을 많이 먹어서 택시 탈 일이 생긴다면, 제발 택시에서는 그러지 말자.
그래야 본인에게 떳떳하지 않겠나?
인간이하의 무개념적인 사고방식으로,
마치 택시기사를 아랫사람 대하듯, 본인의 전용 "김기사" 처럼 대하는것은 아주 잘못된 사고방식 아닌가?
고등동물로서 그정도 미천함이 보인다면, 당연히 내돈 내고 타는데 그래도 되지
라고 생각한다면, 이거 정말 큰문제라고 생각한다.
-
그들도 프로의식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비스맨으로서 기본적으로 본인의 서비스를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불쾌함을 줄때가 분명 많다.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택시기사들은 몹시도 난폭적인 운전과,
신호위반 등등 안전이라는 단어와는 동떨어진 운전을 하는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여성승객이 혼자타노라면, 일부 몰지각한 드라이버들은 성적인 농담에,
면전에 대놓고 욕을 하는경우도 있고, 잔돈을 집어던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론 많은 경우는 아니겠지만, 많은 여성승객들은 지금도 택시를 타면서 불안에 떨고 있다.
그들이 조금만 프로의식을 가진다면,
본인이 태운 승객이, 집에서 공부하는 자기 자식이라면,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부인이라면,
과연 그런식으로 그들을 대할것인가?
누구나 혼자 살아가는 사회는 없다는것을 확실히 깨닫는다면 조금의 나아짐은 있다고 생각한다.
승객이 모두 외면한다면, 그들은 실업자가 되어야 한다.
간과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서 그들의 마인드가 개선되었으면 한다.
실제로 교대시간이라서 가는방향과 아예 반대라 하여도,
미소를 머금고, 설명해주면 거기다가 대고 욕하면서 왜 승차거부하냐고 따지는 승객도 없을것이다.
대다수는 "안되요" "방향이 달라요" 혹은 손을 절레절레 흔들고는 "휙~" 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더 많다.
-
드라이버에 대한 믿음은 이미 제로가 된지 오래다.
어렸을적 시골에서 전화로 택시를 불러서 음료수 사드리면서 목적지까지 웃으면서 향하던 기억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며,
길가에 일렬로 서있으면서 멀리가는 손님만 골라서 받는 기사들을 보면서,
하루의 마무리가 깔끔하게 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물론 그들에게 우리의 하루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줄 의무따위는 없지만)
하지만 드라이버가 생각하는 승객에 대한 바램도 이미 제로다.
반갑게 맞이하였던 승객은 돌연 목에 칼을 대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할 수도 있으며,
으슥한 길을 지날때면 벌벌떨며 긴장으로 인해 목이 빳빳해지고, 연신 룸미러만 힐끗거리게 되고,
만취한 승객을 태우면 저 손님이 제발 목적지까지 아무런 사고 안치고 가줬으면 하는 바램만 가득하다.
차가 좀 낡으면 승객들은 외면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여성승객에게 조금이라도 친절을 베풀려고 하면, 그들은 이미 드라이버를 치한취급하고 있다.
게다가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젊은사람을 쫏아갈 힘따위는,
평생을 운전일만 하고, 느즈막히 소일거리 삼아서 운전대를 잡으신 우리네 기사님들은, 잡으러 갈 힘도 없다.
-
서로가 공존해서 살아가는 사회임이 분명하다.
양보와 이해라는 것은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고
본인의 그러한 행동이 적어도 같은 개념을 가진 인간을 만나노라치면 어떠한 결과가 돌아오는지
우리모두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믿음이라는 것은 서로 만들어가는것이다.
한쪽에서 애써봐야, 반대쪽에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아무런 창출효과가 없는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느 한쪽에서 시작을 해야, 반대쪽에서도 알고서 받아주지 않을까?
나부터다..나부터 변하자. 그러면 이 사회에 만연한 불신의 뿌리를 조금씩 뽑아낼 수 있을것이다.
마음만 먹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행동하자.
승객들은 그들이 웃으면서 나의 목적지까지 잘 데려다 주는것을 바라며,
그들은 승객들이 지불하는 요금을 떳떳하게 받고, 본인의 일에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바로
모두가 바라는 상황임은 분명하다.
늦은밤 운행에도 승객과 드라이버 모두가 불안에 떨지않는 사회가 오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