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광고] SOKEN DVD-MP3 녹음 기능(가정 불화)

안세진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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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에는 영어 자막이 포함되어 있어 이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물론 태국 본방송 광고에는 없음). 시작부의 영어 설명을 보더라도


태국에서는 컴퓨터의 인지도가 아직까지도 부족함을 알 수 있다. 특히 빈한


지역인 북부, 이싼(북동부) 등의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한데, 국내 공사장 등에


일하는 사람들은 대개 이 지역 출신이며 컴퓨터도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 이


광고에서는 이러한 컴퓨터에 대한 무지가 얼마나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지를


접할 수 있으리라. 즉, MP3는 컴퓨터에서만 추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려


주는 것이다. 그런데 MP3를 뽑지 못해 생기는 피해가 그렇게나 큰 건가?


 


태국에서 C+ 미만의 소비자들은 컴퓨터를 갖고 있지 않으며, 사용법조차


모른다. 새로운 SOKEN DVD 플레이어는 컴퓨터가 없어도 CD에서 MP3


플레이어로 MP3 파일을 바로 넣을 수 있다.


 


이 광고에는 변호사를 부르겠다느니, 이혼하자느니 말다툼을 벌이는


부부가 등장하는데, 사실 여자의 취지는 CD에서 MP3를 뽑아 MP3 플레이어에


넣고 싶지만 하지 못해 도움을 청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남편은 그런 아내는 본


척도 않고 계속 잡지만 보고 있고,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 아들조차도 그저


게임만 할 뿐, 엄마 말은 들은 척도 않는다. 그렇게 여자는 좌절한 나머지


자신은 예쁘지도 않고, 아무 것도 아니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자책을 하며


울기 시작한다. 다시 남편과 이혼 이야기를 재개하니 멘트가 나온다!!!


 


'그렇다, 그냥 노래를 MP3 플레이어에 넣는 일이다. 큰 일이 아니다!'


이제 DVD 플레이어에 CD가 들어가는 것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옮겨


옆에 MP3 플레이어를 꽂는 장면이 나오며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