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X 회사측의 서비스 정신에 우는 고객

문지언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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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약 20만원 대의 BNX 운동화를 구입했습니다.

패션화라 얼마 신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 밑창이 조금 닳아서 수선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더 이쁘고 오래 신고 싶어 옆에서 그냥 신으라는 것을 처음에 구입시 매장에서 유료 수선은 언제든 가능하다고 해서 믿고 유료 수선(15000원)을 고객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맡겼습니다.

수선을 찾으러 갔더니 원래 밑창이 아니라 전혀 다른 색상으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고가의 패션화라는 것은 운동화의 기능보다는 패션이나 색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여, 색상 디자인을 까다롭고 신중하게 생각하여 구입한 것인데 수선전 전혀 의논도 없이 원래 색상과 전혀 다른 색상을 넣어 교체를 해놓았습니다.

물론! 수선 전에 다른 색상으로 바뀔 수 있다는 내용을 한번도 인지 시켜준 적이 없었습니다.

원래와 전혀 다른 색상으로 수선이 되었고 이 상태로는 패션화의 기능이 없어 제대로 구실을 못하며 결정적으로이렇게 다를줄 알았다면 아예 수선을 맡기지도 않았을거라 말하며 항의했습니다.

왜 전화를 한번 주지 않고 다른 색상으로 수선을 했느냐고 항의전화를 했더니

BNX 회사 측에서 답변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1. 바쁘다 보니 일일이 소비자에게 일일이 말할 수 없으며 6개월이 지나면 원래 물건과 같은것이 없고, 다들 그런걸 알고있다.

2.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물건을 살 때 택에 붙어 있는 규정(내용명시)이 있다. 그러니 소비자 소비자의 실수다.

3. 색상만 다른 걸로 수선되었기에 수선에 문제가 없다.

4. 신을 수 있는데 소비자가 문제를 삼고 있다.

5. 수선에도 문제가 없는데 정 그렇게 못신겠다면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규정에 명시된 감각 상각비로 계산해 보상해 줄테니 그거 받고 신발을 반납하라.

6. 굽창갈기 서비스는 1번만 된다.

 

 BNX 같은 대기업에서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을 하냐고 했더니 그런말 하지 말라했습니다.

정말이지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그렇게 일을 처리하고 소비자를 울려도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누가 제일 처음 구입당시 조그만 택에 붙어 있는 글을 다 외우고 있습니까?

우리가 비싼 물건이라도 이름 있고 유명상표를 구입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구입 후 수선 관리의 용이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선시 원래 상태와 달라지거나 같은 부자재가 없으면 미리 수선전에 그런점을 고객에게 전화를 주거나 인지를 시켜주는게 상식 아닙니까? 실제로 다른기업은 모두들 그렇게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가의 물건이라도 애착을 가진 물건이면 정말 아까운데 20만원 정도하는 운동화를 그런 식으로 버리고 다시 구입하라는 듯하는 태도는 소비자를 두 번 울리는 것 같습니다.

전 단지 제 신발을 다시 신고 싶고 제가 편하게 맘에 드는 운동화를 신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왜 마음대로 수선을 해놓고선 같은게 없으니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대처하는지..

하지만 BNX 측은 마치 제가 아무것도 아닌 것을 문제화 하여 돈을 받기를 원하는 것처럼 대응하는 게 너무 억울하고 이런 피해자가 다시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그런 회사측의 자세에 얼마나 억울했으면 제가 처음 담당자와 대화중에 “내가 먼저 돈을 이야기하고 보상을 말한적 있냐고 물었겠습니까? 그랬더니 그런적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서비스 할 거면 아예 처음부터 판매할 때 수선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라는 말은 하지 않아야 되는데 회사 유리한점만 부각시키고 불리한점은 말하지 않았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