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배우들을 살짝 소개하고^^ 일본에는 참 아오이라는 이름이 많다. 우리나라 국민 여자이름이라면뭐가 있을까?. 수진이? 민정이? 뭐 그런 이름들 만큼이나 많은 이름..우리나라에서 소라 아오이(....)나 아오이 유우보단 유명하지 않지만.미야자키 아오이는 일본에서 촉망받는 신인 여배우중 한명이다(라고 해도 이른 결혼으로 인기가 요즘 좀 식고 있다고는 한다) 그리고 타마키 히로시는 요즘 일본 최고의 cm스타<우리로 치면 장동건급이랄까>연기에 대한 아우라도 나름 구축되어있고 우리나라에선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선배로 많이 알려져 있다. 워터보이즈라던가. 이런저런 영화에 조연으로 상당히 많이 출연하고뒤늦게 빛을 발하고 있는 배우랄까 정말 목소리 좋은 배우중 한명이다 우리로 치면... 음 이선균 같은 느낌?목소리에 잔잔한 울림은 상당히 듣기가 좋은 편이고 연기도 안정적이고..뭐 여튼 그렇다. 영화는 우선 미국으로 건너간 시즈루(아오이)를 찾아 마코토(히로시)는 뉴욕으로 크리스마스에 찾아간 내용으로 시작된다. 자주 쓰이는 회상 전개랄까. 그러면서 자연스레 시즈루와의 첫만남부터 포커스가 나오는데 한명은 괴짜소녀 한명은 자신의 알러지 때문에 바르는 약의 냄새 때문에(라임 탄다)약간은 대인기피증을 가지고 있는 상황.. 이라지만 대인관계라던가 살아가는데는 하등 지장이 없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둘은 차가 서지 않는 횡당보도에서 첫 만남을 갖는데평범하고 조용한 시작으로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신입생인 두 사람은 식당에서 다시 한번 마주치게 되고 시즈루는 왠지 밥을 먹지 않고 도너츠 쿠키를 먹는다. 그것이 자신의 '주식'이라면서.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마코토는 시즈루를 보지만. 이내 신경쓰지 않고괴짜구나 하고 넘겨버린다. 이때 정색과 놀람을 넘나드는 마코토의 표정은 재밌다. 식당에서 친구 먹기로 한 시즈루와 마코토는 이제 종종 마주치는데, 그러다가 마코토의 취미가 사진임을 시즈루가 알게 된다. 시즈루는 촬영의지에 불타올라 그 출입금지를 어기고 담장을 넘고 그 결과 (담장뒤에선 피가 줄줄 새는 시체..따위는 있을리가 없고,)시즈루 역시 수업시간은 멀었다며 마코토를 따라 나선다. 그리고 펼쳐진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에 둘은 넋을 잃고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고 시즈루는 그런 마코토와함께 이 공간에 대해 소중함을 느낀다. 그리고 과가 다른 시즈루와 마코토는 각자 시간이 흐르고 시즈루는 여전히 외톨이로그리고 마코토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그중 미유키라는 여자를 보고 마코토는 반하고이제부터 이야기가 조금씩 흥미로워 진다. 이 영화는 시종일관 첫사랑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넘쳐난다. 하지만 서툴지 않게상대를 배려하고 기다려 줄줄 아는 사랑스러운 시즈루가 이 영화를 이끈달까? 우유부단한 마코토의 캐릭터도 그 나름의 당위성을 부여받으며 덕분에 이야기는 잔잔하고예쁘게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 마코토를 좋아하게 된 시즈루는 같이 사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고. 그 덕분에 둘만의 비밀스럽던 공간에서서로 만나게 되는 일이 잦아진다. 그리고 시즈루는 마코토가 좋아하는 미유키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마코토가 부담이 되지 않게 조용히 그것을 인정해 주지만. 둘만의 공간으로 여긴 숲에 미유키를 데려온 마코토에 대해 조금은 용서할 수 없어 화내며 뛰어가고, 그런 시즈루를 마코토가 적당히 달래고 또 시즈루의 마음에 대해염려하지만. 시즈루는 다음날 미유키와 단번에 친해진다 -_- 그것에 어이없어 하는 마코토를 시즈루는 이렇게 말한다. "단지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있는거야" 고백이기도 하고 배려이기도 한 이 대사를 난 이 영화의 명대사로 꼽고 싶다. 그렇게 미유키와 마코토와 시즈루는 서로서로를 인정하는 사이가 되고.사정상 집을 나와 혼자 독립하려는 시즈루에게 마코토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같이 살기를 권유한다. 그리고 시즈루는 마코토와 동거 하게 되는데... 원치 않은 임신... 같은건 이 영화에 바라지 말고-_- 정말 풋풋하고 아름답게 함께 산다.아주 귀여운 시즈루와 아주 건전한 마코토는 제법 서로서로 잘 챙겨가며 살아가고. 여기서 시즈루는 드디어 주식이었던 도넛 쿠키를 먹지 않고음식을 해먹는다. 자신은 앞으로 성장할거라며... 21살이나 됐는데 성장한다는 게 뭐냐며 마코토가 믿지 않고 웃어 넘기지만시즈루는 정말이지 더 성장해서 니가 갖고 싶어하는 멋진 여자가될거라고 한다. 영화의 전반부는 비교적 경쾌하다. 아니 후반부도 울림이 있지만 너무 강렬하게 하려다 초반을 깎아 먹는 짓은 하지 않고 끝까지 이쁘게 이어나간다. 리뷰라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 낭독이 되어선 곤란하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설명을 그치기로 하고.(이 글에서 다지 않은 내용이 많기 때문에이 정도는 스포라고 하기도 어렵다)영화는 우리에게 무엇이 행복이고. 그 행복을 지키는 것은. 생각보다 담담하고 잔잔할때 비로소 더 큰 효과가 있음을시사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당신은 지금......... 갖고 있는 행복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거나혹은 지키려고 너무나도 애를 쓰는건 아닐까?아름다운 영상과 아름다운 이야기.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였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스포 조쿰^^)
리뷰에 앞서 배우들을 살짝 소개하고^^
일본에는 참 아오이라는 이름이 많다. 우리나라 국민 여자이름이라면
뭐가 있을까?.
수진이? 민정이?
뭐 그런 이름들 만큼이나 많은 이름..
우리나라에서 소라 아오이(....)나 아오이 유우보단 유명하지 않지만.
미야자키 아오이는 일본에서 촉망받는 신인 여배우중 한명이다
(라고 해도 이른 결혼으로 인기가 요즘 좀 식고 있다고는 한다)
그리고 타마키 히로시는 요즘 일본 최고의 cm스타<우리로 치면 장동건급이랄까>
연기에 대한 아우라도 나름 구축되어있고 우리나라에선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선배로 많이 알려져 있다.
워터보이즈라던가. 이런저런 영화에 조연으로 상당히 많이 출연하고
뒤늦게 빛을 발하고 있는 배우랄까
정말 목소리 좋은 배우중 한명이다 우리로 치면... 음 이선균 같은 느낌?
목소리에 잔잔한 울림은 상당히 듣기가 좋은 편이고 연기도 안정적이고..
뭐 여튼 그렇다.
영화는 우선 미국으로 건너간 시즈루(아오이)를 찾아 마코토(히로시)는 뉴욕으로 크리스마스에 찾아간 내용으로 시작된다.
자주 쓰이는 회상 전개랄까.
그러면서 자연스레 시즈루와의 첫만남부터 포커스가 나오는데
한명은 괴짜소녀 한명은 자신의 알러지 때문에 바르는 약의 냄새 때문에(라임 탄다)
약간은 대인기피증을 가지고 있는 상황..
이라지만 대인관계라던가 살아가는데는 하등 지장이 없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둘은 차가 서지 않는 횡당보도에서 첫 만남을 갖는데
평범하고 조용한 시작으로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신입생인 두 사람은 식당에서 다시 한번 마주치게 되고 시즈루는 왠지 밥을 먹지 않고 도너츠 쿠키를 먹는다.
그것이 자신의 '주식'이라면서.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마코토는 시즈루를 보지만. 이내 신경쓰지 않고
괴짜구나 하고 넘겨버린다.
이때 정색과 놀람을 넘나드는 마코토의 표정은 재밌다.
식당에서 친구 먹기로 한 시즈루와 마코토는 이제 종종 마주치는데, 그러다가 마코토의 취미가 사진임을 시즈루가 알게 된다.
시즈루는 촬영의지에 불타올라 그 출입금지를 어기고 담장을 넘고 그 결과 (담장뒤에선 피가 줄줄 새는 시체..
따위는 있을리가 없고,)시즈루 역시 수업시간은 멀었다며 마코토를 따라 나선다.
그리고 펼쳐진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에 둘은 넋을
잃고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고 시즈루는 그런 마코토와
함께 이 공간에 대해 소중함을 느낀다.
그리고 과가 다른 시즈루와 마코토는 각자 시간이 흐르고 시즈루는 여전히 외톨이로
그리고 마코토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그중 미유키라는 여자를 보고 마코토는 반하고
이제부터 이야기가 조금씩 흥미로워 진다.
이 영화는 시종일관 첫사랑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넘쳐난다. 하지만 서툴지 않게
상대를 배려하고 기다려 줄줄 아는 사랑스러운 시즈루가 이 영화를 이끈달까?
우유부단한 마코토의 캐릭터도 그 나름의 당위성을 부여받으며 덕분에 이야기는 잔잔하고
예쁘게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
마코토를 좋아하게 된 시즈루는 같이 사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고. 그 덕분에 둘만의 비밀스럽던 공간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 일이 잦아진다. 그리고 시즈루는 마코토가 좋아하는 미유키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마코토가
부담이 되지 않게 조용히 그것을 인정해 주지만.
둘만의 공간으로 여긴 숲에 미유키를 데려온 마코토에 대해 조금은 용서할 수 없어
화내며 뛰어가고, 그런 시즈루를 마코토가 적당히 달래고 또 시즈루의 마음에 대해
염려하지만.
시즈루는 다음날 미유키와 단번에 친해진다 -_-
그것에 어이없어 하는 마코토를 시즈루는 이렇게 말한다.
"단지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있는거야"
고백이기도 하고 배려이기도 한 이 대사를 난 이 영화의 명대사로 꼽고 싶다.
그렇게 미유키와 마코토와 시즈루는 서로서로를 인정하는 사이가 되고.
사정상 집을 나와 혼자 독립하려는 시즈루에게 마코토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같이 살기를 권유한다.
그리고 시즈루는 마코토와 동거 하게 되는데...
원치 않은 임신... 같은건 이 영화에 바라지 말고-_- 정말 풋풋하고 아름답게 함께 산다.
아주 귀여운 시즈루와 아주 건전한 마코토는 제법 서로서로 잘 챙겨가며
살아가고. 여기서 시즈루는 드디어 주식이었던 도넛 쿠키를 먹지 않고
음식을 해먹는다.
자신은 앞으로 성장할거라며...
21살이나 됐는데 성장한다는 게 뭐냐며 마코토가 믿지 않고 웃어 넘기지만
시즈루는 정말이지 더 성장해서 니가 갖고 싶어하는 멋진 여자가
될거라고 한다.
영화의 전반부는 비교적 경쾌하다.
아니 후반부도 울림이 있지만 너무 강렬하게 하려다 초반을 깎아 먹는 짓은 하지 않고 끝까지 이쁘게 이어나간다.
리뷰라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 낭독이 되어선 곤란하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설명을 그치기로 하고.
(이 글에서 다지 않은 내용이 많기 때문에
이 정도는 스포라고 하기도 어렵다)
영화는 우리에게 무엇이 행복이고.
그 행복을 지키는 것은. 생각보다 담담하고 잔잔할때 비로소 더 큰 효과가 있음을
시사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당신은 지금......... 갖고 있는 행복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거나
혹은 지키려고 너무나도 애를 쓰는건 아닐까?
아름다운 영상과 아름다운 이야기.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