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장미는 뗄 수 없는 사이?

황옥균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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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장미는 뗄 수 없는 사이?

 

먹지도 못하고 평생 간직하기도 어려운데 비싸기만 한 비실용적인 선물? 꽃 선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드는 이유들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연애를 추억하면서 기억에 남는 선물로 ‘장미’를 떠올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 꽃 선물은 투자 대비 효과가 탁월한 선물이기도 하다. 여자들이 바라는 장미 선물. 그 포인트를 캐치하자.

 

 

 

연애와 장미는 뗄 수 없는 사이?

연애와 장미는 뗄 수 없는 사이?“꽃 선물은 언제 받아도 좋아요. 그렇게 여성스러운 성격도 아닌데 꽃이란 게 기분 참 붕 뜨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은게, 꽃 받은 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거든요. 남자친구한테 꽃 받았다고 막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안인희, 여, 24)


5월은 유독 장미가 넘치는 달이다. 14일 로즈데이는 아예 장미를 선물하는 날이고,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에도 향수, 키스와 함께 장미 스무 송이를 전하는 것이 공식처럼 전해지고 있다.

그뿐인가. 화이트데이에도, 크리스마스에도, 생일에도, 100일, 1000일 등의 기념일에도, 그 외 기타 등등의 데이에도, 가끔은 비오는 수요일에도 장미는 효과적인 선물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비실용적이네 뭐네 해도 연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제일 만만한 선물인 셈. 다른 꽃도 아닌 ‘장미’가 그 자리를 차지한 이유는? 아마도 장미에 ‘사랑’이라는 꽃말이 담겨있기 때문일 것. 선물로 뭘 사야할 지 도무지 모를 때에도 장미는 효과적인 대안이 되어준다.


* Plus *
▶ 장미로 유혹하는 노하우

▶ 그가 선물한 장미에 숨은 의미는?

 

 


 



연애와 장미는 뗄 수 없는 사이?

연애와 장미는 뗄 수 없는 사이?“예전 남자친구가 비 오는 수요일에 만나면 늘 빨간 장미를 줬었어요. 평일인 수요일에 만나는 경우가 많지 않았고, 그나마 비 오는 날인 적은 더 적었지만 그렇게 받은 장미 몇 송이가 아직도 비 오는 수요일이면 그 사람을 생각나게 해요.” (김해민, 여, 28)


꽃 선물이 싫다는 여자의 경우 두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정말 장미를 싫어하거나, 장미 선물‘만’ 줘서 싫은 것이거나.

여자들은 매번 꽃 선물만 주는 것 보다는 아무 날도 아닌데 뜬금없이 장미 한 송이를 선사한다거나(의외성), 회사로 배달을 시키는 등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거나(과시욕 충족), 다른 선물과 함께 곁들이는 장미(실용과 로맨스의 종합선물세트)를 더 좋아한다.

그러니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싶다면 특별한 날에 거창하게 할 생각만 하지 말고 평소에 짬짬히 챙기거나, ‘장미 & 플러스1’을 놓치지 말자.


* Plus *
▶ 왜 하필 장미를 주시나요?

▶ 연애 초기, 여자가 바라는 것

 

 


 



연애와 장미는 뗄 수 없는 사이?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젝시인러브에서 진행한 ‘내가 받고 싶은 장미는 이것!’이라는 주제로 122명의 여성회원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4%가 ‘100송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은 30%가 답한 ‘몇 송이인지는 상관없다’가 랭크되었고 ‘한 송이’를 선택한 사람이 21%로 그 뒤를 이었다. ‘나이만큼’,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가 각각 7, 6%였으며, ‘꽃 선물을 싫어한다’고 답한 사람은 2%에 그쳤다.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100송이가 아니라면 한 송이든 몇 송이든 양이 아니라 마음에 집중한다는 얘기.

 

만약 다음에 꽃 가게를 지나치게 되거든, 너무 창피해 하지 말고 한 송이쯤 집어 들어 옷 속에 품고 그녀 앞에 나타나보기를. “이런 걸 뭘 샀냐”면서도 안색이 환해지는 걸 목격하게 될 것이니.

 

연애와 장미는 뗄 수 없는 사이?

Q. 내가 받고 싶은 장미는 이것!

[여자회원 122명 참여/ 2008.05.08~2008.05.14]

1. 100송이  [34%]2. 몇 송이인지는 상관없다 [30%] 3. 한 송이 [21%]4. 나이만큼 [7%]5.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6%]6. 꽃 선물은 싫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