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버스나 차를 타면 그냥 풍경처럼 지나쳐버릴 수 있는 것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몸은 힘들지만 그렇기에 좋다.
그 곳 사람들의 생활 모습들, 얼굴 표정들은 물론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바라만 봐도 사진 같은 멋진 풍경들,
길가에 무심히도 펴있는 이름모를 꽃들 까지도
모두 보고 마음속에 담을 수 있다.
그런 길을 걸어가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힘들어도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체력
작은 것을 까지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마음
묵묵히 함께 해주는 마음 맞는 든든한 친구
마음을 참 편한하게 해주는 자연
이런 모든 것들에 감사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참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게 된다.
<도보여행>
참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남해 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