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생활법

송효나20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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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 가듯, 친환경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 친환경 장보기와 홈메이드 조리,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식재료 보관까지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분 좋은 불편을 기꺼이 감수하는 작은 노력이 지구를 살리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생활법
1 행주는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없는 무형광 증백제 소재를 사용한다. 자외선램프를 비춰 형광증백제의 유무를 직접 확인해 본 제품들. 형광 증백제가 의심되는 것을 다 바꿀 수 없다면 민감한 아기 피부에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기저귀만큼은 무형광 증백제 제품을 사용하자.
2 쌀뜨물은 찌개를 끓일 때 넣거나 기름기 있는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콩으로 두유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는 비지전, 비지찌개로 만들어 먹고 자투리 채소를 짧게 썰어 부침개 재료로 쓴다. 시금치를 삶은 물이나 살뜨물을 미용팩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3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저수분으로 조리한 배즙. 유자차, 생강차, 매실즙 등도 만들어 마신다. 단맛을 낼 때는 배를 갈아 즙을 낸 다음 꿀을 섞은 꿀배즙을 이용하자. 조청보다 덜 달고 설탕이나 물엿보다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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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입에 닿는 수저는 좀 투박해도 몸에 덜 유해한 나무나 스테인리스 스틸 수저를 선택한다. 두 가지 모두 마른행주로 물기를 제거해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요즘에는 금속 수저도 유해 물질을 감싸기 위해 한 번씩 더 코팅 돼 안전하게 나오고 있지만 오래된 금속 수저의 경우 코팅된 부분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양은 식기와 옹기도 자주 사용하는 식기. 옹기는 안팎으로 공기가 통해 식재료의 부패를 막는다. 대신 합성 세제를 사용하면 안 되고 녹스는 것도 주의해야 하지만 금속이나 플라스틱 식기보다는 나은 선택. 최소한 음식과 식기 궁합은 꼭 알아두자. 튀김과 금속, 신 김치와 알루미늄, 뜨거운 음식과 플라스틱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흔히 콩나물을 집에서 기르려면 옹기나 콩나물 재배기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채반과 스테인리스 스틸 볼 하나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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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골에서 구한 은행, 버섯, 무말랭이는 집에서 직접 손질해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 정리해 두었다. 직접 친환경 농산물을 공수하는 것이 무리라면 꼭 제철, 우리 식재료를 선택하자.
8 유리병은 곡물이나 양념 등의 식재료를 보관하는 데 사용한다. 모든 플라스틱 용기를 유리병으로 바꿀 수 없다면 최대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을 것. 흠집이 나면 유해 물질이 나올 수 있으며 지방이 함유된 음식은 담지 않는 것이 좋다.
9 냉장고에 넣을 식재료는 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 칸칸이 정리하고 반찬은 매끼 조금씩 만들어 작은 스테인리스 스틸 통과 유리병에 나누어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