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을 때 온 세상이 다 내 것인 것 같아도가끔 텅 빈 정거장아무도 없는 곳 같이 외로운 것은더 많은 사랑을 갈구하는 욕심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와 잠시의 이별이 서럽고 작은 몸짓 하나에 허허 웃으며사소한 말다툼에도 하늘이 무너지는 건생각 하나 말 하나 까지그와 일치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사랑을 하면서도 서러운 것은그의 일상을 갖고 싶고조금 더 조금 더그의 영혼 속에 녹아 내려둘이 아닌 하나로 살아지고 싶은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 사람이 하는 사랑이므로사랑을 하면 할수록더 깊은 사랑이 필요해지고더 많이 알고 싶어지고더 오래 함께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버리지 못한 무수한 미망 때문에사랑하고 있을 때가 가장 외롭다. 4
사랑하고 있을 때가 가장 외롭다
사랑하고 있을 때
온 세상이 다 내 것인 것 같아도
가끔 텅 빈 정거장
아무도 없는 곳 같이 외로운 것은
더 많은 사랑을 갈구하는 욕심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와
잠시의 이별이 서럽고
작은 몸짓 하나에 허허 웃으며
사소한 말다툼에도 하늘이 무너지는 건
생각 하나 말 하나 까지
그와 일치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사랑을 하면서도 서러운 것은
그의 일상을 갖고 싶고
조금 더 조금 더
그의 영혼 속에 녹아 내려
둘이 아닌 하나로 살아지고 싶은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
사람이 하는 사랑이므로
사랑을 하면 할수록
더 깊은 사랑이 필요해지고
더 많이 알고 싶어지고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버리지 못한 무수한 미망 때문에
사랑하고 있을 때가 가장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