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책을 읽어주는 것은 그 책의 내용을 파악하게 하는 것 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때는 얼굴을 알아본다든지, 사 물이나 음성을 분별하는 시기다.
아기는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통해 엄마의 음성, 엄마의 얼굴, 책의 그림 등을 서로 연결 시키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그림이 다양하고 소리내어 읽을 때 그 소리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들, 리듬과 운율이 있는 책들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 책의 내용이나 뜻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2~3세에는 읽어주기와 함께 학습이 시작된다. 이 때는 0~2세 때 읽어주었던 종류의 책을 계속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의 독서 능력 수준이 향상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학습을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반복해서 읽힌다
책의 제목, 사물, 그림 등을 이야기해 주고 이런 것을 다시 반복해 보라고 한다. 이때 책을 읽어주는 목적은 반복해서 말을 하게 함으로써 단어를 많이 가르치는 데 있다. 이렇게 하면 언어발달을 통해 아기의 두뇌 중 기억 능력이 향상된다.
■ 서투르더라도 혼자 읽도록 한다.
이 시기가 되면 (계속 책을 읽어주었다면) 자기가 특별히 좋아하는 책이 생긴다. 그래서 읽지도 못하면서 그 책을 들고 다닌다거나 그 책만 읽어달라고 하기도 한다. 2~3세의 꼬마들은 비록 책 한 권이라도 나는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주위에서 배려해 주고 신경을 써주면 자꾸 책을 가까이 하려 든다. 이때 책을 읽고 못 읽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나는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
* 3~5세 "책에 쓰여진 글을 손으로 따라가며 소리내어 읽어주기."
이 나이는 소리내어 읽어주기에 가장 적절한 나이. 아이 스스로 정신을 집중할 수 있고 책에 눈의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책 읽기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는 일을 2~3세에 미처 하지 못했다면 3~5세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너무 서두르면 역효과가 나므로 2~3세의 단계를 참조하여 읽어준다.
■ 주변 사물에 대해 말을 많이 하도록 한다
2~3세에 책을 많이 읽어준 아이는 3~5세가 되면 책의 이름, 저자, 페이지 등을 혼자 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때 미처 해주지 못한 경우라면 계속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거기에 더해 거리를 걸을 때나 자동차를 타고 다닐 때 주위의 사물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3~5세 때 말을 많이 해주면 자연스레 부모와 대화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고, 아이도 간판 읽기부터 시작하여 단어를 알게 되고 이렇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
* 5~7세 "읽은 후 책 내용을 이해했는지 점검"
■ 내용을 이해했는지 체크한다.
5~7세에 책 읽어 주기는 책의 내용과 뜻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읽어주는 내용을 듣고 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활과 연결시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이 나이 때 독서의 목적이다. 이때 책을 읽어주면서 중요한 것은 단어나 문맥, 발음보다는 이야기의 내용을 알아들었는지 체크하는 것이다. 이때 내용을 모르면 안 읽는 것만 못하다. 책을 다 읽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도중에 아이가 생각하면서 듣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말을 많이 하고 질문도 많이 한다. 아무리 이상한 질문이라도 그 질문에 답을 하든지, 혹은 아이에게 다시 묻는다든지 해서 늘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
■ 아이가 흥미 있어하는 책을 고른다.
책을 고를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 데, 아이들은 보통 자신과 비슷한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책을 좋아한다. 책을 읽는 도중에 아이가 어쩐지 그 책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생각되면 도중에라도 다른 책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아이가 잘 듣지 않을 때는 야단을 쳐가면서 끝까지 읽기보다는 간단히 끝낸다. 이때는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읽는 시간이 참 재미있다'라는 개념이 머리 속에 깊이 박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한자리에 앉아서 듣도록 지도한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읽어주는 게 중요하다. 2~3세 때는 가만히 앉혀놓고 읽어주려 해도 집중력이 부족해 돌아다니기 일쑤지만, 이 나이가 되면 그런 일을 통해 아주 초보적인 단계지만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 손으로 트레킹 한다.
3~5세가 되면 책에 쓰여진 글을 따라가며 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부모가 손으로 단어를 가리키면서 읽는 것도 바람직하다. 독서학에서는 이것을 트레킹(Tracking)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엄마가 혼자 하다가 얼마 지나면 아이의 손을 잡고 같이 트레킹하는 것이 좋다.
■ 감정을 넣어서 읽어준다.
소리내어 읽어주면 아이의 듣기 능력도 크게 발달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뜻 을 잘 알게 읽어주려면 언어보다는 어떻게 읽어 주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음절 조절, 문장과 문장의 연결, 문장사이의 쉬기, 강조할 때 소리내기, 무서울 때 작게 읽기 등 적절히 감정을 넣어가며 읽어주는 것이다. 요즘은 테이프로 나온 책들도 많은데, 이것을 이용할 때는 테이프만 틀어 놓지 말고 테이프를 따라서 같이 읽는 것이 좋다.
■ 중요한 단어는 강조한다.
책을 읽어주다 보면 한 문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어가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빨간 공을 가지고 놀았다'는 문장이 있다면 여기서는 '공'과 '놀았다'는 단어가 가장 중요한 단어라 할 수 있다. 이런 단어는 더 크게 강조해서 읽어준다.
0세부터 7세까지 연령별로 책읽는 지도법
* 0~3세 "소리내어 책읽어 주기"
이 나이에 책을 읽어주는 것은 그 책의 내용을 파악하게 하는 것 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때는 얼굴을 알아본다든지, 사 물이나 음성을 분별하는 시기다.
아기는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통해 엄마의 음성, 엄마의 얼굴, 책의 그림 등을 서로 연결 시키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그림이 다양하고 소리내어 읽을 때 그 소리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들, 리듬과 운율이 있는 책들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 책의 내용이나 뜻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2~3세에는 읽어주기와 함께 학습이 시작된다. 이 때는 0~2세 때 읽어주었던 종류의 책을 계속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의 독서 능력 수준이 향상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학습을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반복해서 읽힌다
책의 제목, 사물, 그림 등을 이야기해 주고 이런 것을 다시 반복해 보라고 한다. 이때 책을 읽어주는 목적은 반복해서 말을 하게 함으로써 단어를 많이 가르치는 데 있다. 이렇게 하면 언어발달을 통해 아기의 두뇌 중 기억 능력이 향상된다.
■ 서투르더라도 혼자 읽도록 한다.
이 시기가 되면 (계속 책을 읽어주었다면) 자기가 특별히 좋아하는 책이 생긴다. 그래서 읽지도 못하면서 그 책을 들고 다닌다거나 그 책만 읽어달라고 하기도 한다. 2~3세의 꼬마들은 비록 책 한 권이라도 나는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주위에서 배려해 주고 신경을 써주면 자꾸 책을 가까이 하려 든다. 이때 책을 읽고 못 읽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나는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
* 3~5세 "책에 쓰여진 글을 손으로 따라가며 소리내어 읽어주기."
이 나이는 소리내어 읽어주기에 가장 적절한 나이. 아이 스스로 정신을 집중할 수 있고 책에 눈의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책 읽기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는 일을 2~3세에 미처 하지 못했다면 3~5세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너무 서두르면 역효과가 나므로 2~3세의 단계를 참조하여 읽어준다.
■ 주변 사물에 대해 말을 많이 하도록 한다
2~3세에 책을 많이 읽어준 아이는 3~5세가 되면 책의 이름, 저자, 페이지 등을 혼자 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때 미처 해주지 못한 경우라면 계속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거기에 더해 거리를 걸을 때나 자동차를 타고 다닐 때 주위의 사물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3~5세 때 말을 많이 해주면 자연스레 부모와 대화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고, 아이도 간판 읽기부터 시작하여 단어를 알게 되고 이렇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
* 5~7세 "읽은 후 책 내용을 이해했는지 점검"
■ 내용을 이해했는지 체크한다.
5~7세에 책 읽어 주기는 책의 내용과 뜻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읽어주는 내용을 듣고 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활과 연결시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이 나이 때 독서의 목적이다. 이때 책을 읽어주면서 중요한 것은 단어나 문맥, 발음보다는 이야기의 내용을 알아들었는지 체크하는 것이다. 이때 내용을 모르면 안 읽는 것만 못하다. 책을 다 읽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도중에 아이가 생각하면서 듣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말을 많이 하고 질문도 많이 한다. 아무리 이상한 질문이라도 그 질문에 답을 하든지, 혹은 아이에게 다시 묻는다든지 해서 늘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
■ 아이가 흥미 있어하는 책을 고른다.
책을 고를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 데, 아이들은 보통 자신과 비슷한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책을 좋아한다. 책을 읽는 도중에 아이가 어쩐지 그 책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생각되면 도중에라도 다른 책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아이가 잘 듣지 않을 때는 야단을 쳐가면서 끝까지 읽기보다는 간단히 끝낸다. 이때는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읽는 시간이 참 재미있다'라는 개념이 머리 속에 깊이 박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한자리에 앉아서 듣도록 지도한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읽어주는 게 중요하다. 2~3세 때는 가만히 앉혀놓고 읽어주려 해도 집중력이 부족해 돌아다니기 일쑤지만, 이 나이가 되면 그런 일을 통해 아주 초보적인 단계지만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 손으로 트레킹 한다.
3~5세가 되면 책에 쓰여진 글을 따라가며 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부모가 손으로 단어를 가리키면서 읽는 것도 바람직하다. 독서학에서는 이것을 트레킹(Tracking)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엄마가 혼자 하다가 얼마 지나면 아이의 손을 잡고 같이 트레킹하는 것이 좋다.
■ 감정을 넣어서 읽어준다.
소리내어 읽어주면 아이의 듣기 능력도 크게 발달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뜻 을 잘 알게 읽어주려면 언어보다는 어떻게 읽어 주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음절 조절, 문장과 문장의 연결, 문장사이의 쉬기, 강조할 때 소리내기, 무서울 때 작게 읽기 등 적절히 감정을 넣어가며 읽어주는 것이다. 요즘은 테이프로 나온 책들도 많은데, 이것을 이용할 때는 테이프만 틀어 놓지 말고 테이프를 따라서 같이 읽는 것이 좋다.
■ 중요한 단어는 강조한다.
책을 읽어주다 보면 한 문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어가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빨간 공을 가지고 놀았다'는 문장이 있다면 여기서는 '공'과 '놀았다'는 단어가 가장 중요한 단어라 할 수 있다. 이런 단어는 더 크게 강조해서 읽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