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꼬마야!200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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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나가 잠깐 바쁜 사이에 뭔일이 있는 갑소.

 

어떤 아줌니가 속, 뒤집어 까다 뒤집히든 말든 신경 쓰지 말고, 내얘기나 읽어 보소...

 

*^^*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ㅋㅋ...

 

딱 한달 전 일인데...

 

울시부 허리가 아프시다고 안방에서 꼼짝도 안하셨다.

 

울시모... 동네 할매들이 좋은 찜질방 가자고 꼬득여도...

 

맞다. 그때 내가 오리불고기 한턱 쏜다고 나오시라해도

 

시부한테 야단 맞는다고 아이들하고 나만 먹으라고...

 

글고 나중에 시부에게 나... 애들 밥 사먹인다고 디지게 혼났다.

 

한며칠을 꼼짝도 안하시고 울시모 주무르게 하시더만

 

내가 퇴근하는 새벽부터 죽을 정성스러이 쑤시고 반찬 다 만들어 놓으시고

 

베낭 하나 메고

 

"산에 간다."  나가신다.

 

흐미*^^*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 갑자기 아침 당번이 나였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울시부... 삐졌다.*^^*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여편네가 내가 아파 죽겄다는데 날 패대기 치고 산을가? 시바,시바,@#$%^&*()_+_..."*^^*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울머슴 한테 당신 아버지 삐지셨다 귀뜸했더만...

 

이 철없는 머슴이

 

잘놀다 오신 시모에게

 

"마마... 아버지 버리시고 산에 가셨다며... 삐지셨데여?'

 

울시모... 더 삐졌다.

 

"흥~~~~~~~~~~~~~~~~

 

그넘의 영감. 내가 대신 아파 줄꺼냐? 자기몸 자기가 챙겨야지.

 

병원가라해도 안가,물리치료하라해도 안가,목욕탕가서 찜질해라

 

한번가고 안가,나보고 어떻게 하라구...시바시바...#$%^&*()_."*^^*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여자 나가지도 못하게 옆에 붙들어 놓으면 병이 낫는다냐?

 

여자도 할일은 하고 하고픈거 해야지...@#$%^&*()_**()_"

 

왠일로 하늘같은 아드님의 말에 고래고래 소리지르셨다.

 

으하하하.... 이기회다 싶어 절호의 한마디 했다.

 

"엄니! 화이팅! 나두 나이 먹어서 엄니처럼 해야지...호호호*^^*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

 

"흥! 엄니가 곰국 끓여 놓고 가시지 않은것만도 다행이구먼... 호호호.*^^*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그때 시부 많이 아프시긴 했다.

 

그런데도 매몰차게 배낭매고 나가시는 시모 보구 다른분인것 같았다.

 

울시부 시모 나가시고 얼렁 아침 드시고 나가 버리시긴 했지만...

 

ㅋㅋ...

 

근데 오늘 또 산에 가신다.

 

울시부 아프시진 않지만, 조금만 늦게 오면 전화 불통나고

 

생전 듣지도 못한 욕을 욕을 하시지만...

 

울시모 용감하게 음식싸가지고  가신다.

 

에구.....

 

글올린다고 잠못잔 나나 걱정이네...

 

어찌 새끼들 밥까지 챙길지... 히히*^^*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그치만, 씩씩하게 가고 플때 떠나는 시모덕에

 

나두 언젠가 울머슴 두고 떠날 날 오겠지?

 

아~~~~~~~~~~~~~~~~~~~~~~~~*^^*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아무거나 집어타고 여행가고 싶다.

 

먹을래,잘래 하면 잘래 한다는 것처럼...

 

돈벌래,여행갈래하면... 흐잉*^^*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가. 구. 싶. 다.

 

울시모 산길에 비오지 말고,*^^*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꼭 날씨 꿀꿀 할때 산에 가신다)

 

춥지도 말고,*^^*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아마 멀리 가신다는데 차안에서 띵까띵까 신나게, 걸리지 말고

 

놀다 오시길 빈다.

 

오래 사니까 비워지는 맘도 있고,

 

웃는 날도 있더라.

 

날 잡아먹으려는 날도 있지만, 십년 넘게 심술부리던거

 

이젠 맘 접고 이해 되더라.

 

끌끌*^^*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 ...

 

시집 식구들 때문에 빙그레 웃을 수 있는거

 

하염없이 현명해 지고, 똑똑해 지고, 씩씩해 지는 것에

 

밤낮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데 있더라.

 

집집마다 환경이 틀리기에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 못하지만

 

이십일세기에

 

며늘이... 힘 큰 시대는 왔더라.

 

뭐든지 나하기 나름이더라는거...

 

에구... 오늘 살림은 내가 하느라 피곤할지라도

 

궁상 벗어나 산이라도 씩씩하게 나서는 울시모라면 봉사 하지뭐...*^^*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덕분에 멋지게 아침상 차려 시부에게 점수나 따야 겠다.*^^*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

 

*^^*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울시모 홧팅!*^^* 내가 기분 전환 시켜 줄께요. 울시모 오늘도 산에 가셔여...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