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행동 [直接行動] ] <심리> 규범이나 제도 따위를 무시하고 곧바로 자기의 의사를 관철하려는 행동.
촛불시위가 도로점거로 인해 불법시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37명을 연행하고, 고교생은 훈방했다고 하네요.
몇주 전부터 시작해서 18회를 맞이한 청계광장 광우병소고기 반대 촛불집회.
'투쟁' 이라는 말 보다는
'문화제' 라는 부드러운 이름의 마당이었는데
문화제면 문화제답게 얌전하게 해야지... 왜 도로는 점거하고 난리일까요.
불법인데.
음 그런데,,,
사람들이 촛불을 드는 것은, 딱히 할일이 없어서가 아니잖아요.
그로써 무언가를 바꾸고 옳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서인데,
준법적으로
100회든 200회든
100명이든 10만명이든
축구경기 보듯 모였다가 흩어지고를 반복해서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하면 그것도 아니죠.
지금의 풍연 연습실은
얌전하게 '주세요~' 해서 만들어진 방이 아니래요.
그렇게 했으면 절대로 얻을 수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대학 내 동아리방이든 등록금이든 무엇이든 권리는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이 작은 대학교 안에서도 그러한데
국가라는 거대한 조직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법이고 규범은
그것을 집행하는 기득권을 대변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집행하는 계층 맘이에요.
1970년대 이전에도
'근로기준법'
이라는 법은 분명 존재했지만
이는 윗분들을 위한 법이 아니었습니다.
전태일 열사는 자신의 몸과 함께 근로기준법을 화형했구요.
다시 돌아와서, 집회를 왜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왜 법을 어기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왜 '투쟁' 이라는 듣기 거북한 말을 외치는지,
그 말을 외치기까지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그냥 뉴스 보다가 생각나서 써봤어요.
횡설수설.
.
.
.
.
.
.
[ 직접행동 [直接行動] ] <심리> 규범이나 제도 따위를 무시하고 곧바로 자기의 의사를 관철하려는 행동.
정치사회학자 에이프릴 카터는 "대의제의 틀 바깥에서 이뤄지는 대중들의 직접행동은 민주주의의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 라고 주장한다. 즉 시위, 농성, 파업 등의 직접행동은 혹자의 말처럼 "취약한 민주주의를 붕괴시킬 수 있는 위협요소"가 아니라오히려 민주주의를 보완하는 강화요소라는 것이다. 그는 "직접행동을 수반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타락한다" 고 까지 단언한다.
에이프릴 카터의 직접행동 옹호론의 근거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9.11테러 이후 미국의 부시행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군사적,안보적 압력은 정치적 자유를 침해하는 경향이 있다.
즉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얼마든지 다양한 자유제한의 빌미가 생겨날 수 있다는 논리다.
둘째, 선거와 입법과정에 끼어드는 압력단체의 로비는 부유층, 특히 대기업에게 유리한 정책만을
생산하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즉 정치적 접근성의 상대적 박탈에 따른
부분적 비합법 내지 불법적 요구행동은 정당하다는 논리다.
셋째, 대의민주주의가 아무리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 하더라도 부정과 부조리는 생겨날 수 밖에 없다.
즉 경제성과 효율성을 근간으로 하는 대의제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도덕적 빈틈은
장외고발 및 투쟁을 통해서만 메워질 수 있다는 논리다.
넷째, 개별 국민 국가의 영향력 범위를 넘어서는 국제적 금융 무역기구와 다국적 기업들이 지배하는
신자유주의에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은 각국 대중들이 연대하는 전지구적 직접행동밖에 없다는 것이다. (중략)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것은 '자력화 효과'다.
"직접행동에 가담하는 이들은 공개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당당하게 냄으로써
자부심과 존엄감을 얻을 수 있고,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으며, 타인과 연대감을 고양할 수 있다."
한마디로, 진정 '민주적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직접행동만큼 효과적인 훈련법도 없다는 것이다.
[출처] 지식 ⓔ 1,2 _ EBS 지식채널|작성자 찌그다시 EBS 지식e 2 -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p233~4
촛불집회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끄적여봅니다
[ 직접행동 [直接行動] ] <심리> 규범이나 제도 따위를 무시하고 곧바로 자기의 의사를 관철하려는 행동.촛불시위가 도로점거로 인해 불법시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37명을 연행하고, 고교생은 훈방했다고 하네요.
몇주 전부터 시작해서 18회를 맞이한 청계광장 광우병소고기 반대 촛불집회.
'투쟁' 이라는 말 보다는
'문화제' 라는 부드러운 이름의 마당이었는데
문화제면 문화제답게 얌전하게 해야지... 왜 도로는 점거하고 난리일까요.
불법인데.
음 그런데,,,
사람들이 촛불을 드는 것은, 딱히 할일이 없어서가 아니잖아요.
그로써 무언가를 바꾸고 옳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서인데,
준법적으로
100회든 200회든
100명이든 10만명이든
축구경기 보듯 모였다가 흩어지고를 반복해서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하면 그것도 아니죠.
지금의 풍연 연습실은
얌전하게 '주세요~' 해서 만들어진 방이 아니래요.
그렇게 했으면 절대로 얻을 수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대학 내 동아리방이든 등록금이든 무엇이든 권리는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이 작은 대학교 안에서도 그러한데
국가라는 거대한 조직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법이고 규범은
그것을 집행하는 기득권을 대변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집행하는 계층 맘이에요.
1970년대 이전에도
'근로기준법'
이라는 법은 분명 존재했지만
이는 윗분들을 위한 법이 아니었습니다.
전태일 열사는 자신의 몸과 함께 근로기준법을 화형했구요.
다시 돌아와서, 집회를 왜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왜 법을 어기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왜 '투쟁' 이라는 듣기 거북한 말을 외치는지,
그 말을 외치기까지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그냥 뉴스 보다가 생각나서 써봤어요.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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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행동 [直接行動] ] <심리> 규범이나 제도 따위를 무시하고 곧바로 자기의 의사를 관철하려는 행동.정치사회학자 에이프릴 카터는 "대의제의 틀 바깥에서 이뤄지는 대중들의 직접행동은 민주주의의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 라고 주장한다. 즉 시위, 농성, 파업 등의 직접행동은 혹자의 말처럼 "취약한 민주주의를 붕괴시킬 수 있는 위협요소"가 아니라오히려 민주주의를 보완하는 강화요소라는 것이다. 그는 "직접행동을 수반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타락한다" 고 까지 단언한다.
에이프릴 카터의 직접행동 옹호론의 근거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9.11테러 이후 미국의 부시행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군사적,안보적 압력은 정치적 자유를 침해하는 경향이 있다.
즉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얼마든지 다양한 자유제한의 빌미가 생겨날 수 있다는 논리다.
둘째, 선거와 입법과정에 끼어드는 압력단체의 로비는 부유층, 특히 대기업에게 유리한 정책만을
생산하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즉 정치적 접근성의 상대적 박탈에 따른
부분적 비합법 내지 불법적 요구행동은 정당하다는 논리다.
셋째, 대의민주주의가 아무리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 하더라도 부정과 부조리는 생겨날 수 밖에 없다.
즉 경제성과 효율성을 근간으로 하는 대의제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도덕적 빈틈은
장외고발 및 투쟁을 통해서만 메워질 수 있다는 논리다.
넷째, 개별 국민 국가의 영향력 범위를 넘어서는 국제적 금융 무역기구와 다국적 기업들이 지배하는
신자유주의에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은 각국 대중들이 연대하는 전지구적 직접행동밖에 없다는 것이다. (중략)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것은 '자력화 효과'다.
"직접행동에 가담하는 이들은 공개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당당하게 냄으로써
자부심과 존엄감을 얻을 수 있고,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으며, 타인과 연대감을 고양할 수 있다."
한마디로, 진정 '민주적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직접행동만큼 효과적인 훈련법도 없다는 것이다.
[출처] 지식 ⓔ 1,2 _ EBS 지식채널|작성자 찌그다시 EBS 지식e 2 -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p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