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알긴 알고 말하는 거야?” 상담할 땐 언제고 실컷 이야기 듣다 조언이라도 하고 나면 날아오는 대답. 지도 별 거 없는 것이 “그 얼굴로 무슨 연애이야기야?”라고도 하더라. 그래, 나 연애 많이 못 해 봤다. 개뿔 아는 것도 없다. 그래도 남의 연애, 볼 줄은 안다!
연애고수니 박사니 해도 다들 지 사정 되면 골 아픈 건 마찬가지라고. 예쁘고 잘난 것들이 연애하면 잘 하는 거 같니? 수십 번, 수백 번 해봐라. 다 지 문제에만 골 아프지 남의 연애 볼 줄도 모른다고.
원래 둔한 애들이 뼈 있는 말은 잘할 수 있어. 왠지 알아? 어떠한 편견이나 한쪽에만 치우쳐진 경험담 없이 문제를 똑바로 인식할 수 있거든.
그런데 말이야. 꼭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니들이 믿어 마지 않는 연애 경험 많은 애들이 늘어놓는 개뿔 철학들, 그거 별 거 아니야.
남의 연애 감 놔라 배 놔라 한다고 그게 다 진리 같니? 그것도 답은 모르는 거야. 세상의 그 많은 남녀관계에서 또 얼마나 많은 변수가 있는데 그걸 마치 사지선다형 답안지처럼 딱 들어맞출 수 있겠어. 그런데 사람이란 게 약해빠진 동물이라서 지가 아쉬울 때는 연애의 달변가들이 떠드는 내용을 “옳소! 옳소!”하며 찬양하기 마련인데, 그거, 다 ‘내 일이 아니라서’ 할 수 있는 말인 거야.
꼭 자기 급할 땐 연애 스승 찾는 애들 있지? 그렇게 연애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애학 박사학위라도 증정하게? 단지 문제를 똑바로 쳐다볼 수 있게 가이드 정도는 제시해 줄 수 있지. 뭐가 문제인지 꼬집어 줄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답? 해결책? 비법? 그런 거 다 믿지 말라고. 답도 비법도 네 자신이 스스로 부딪치면서 만드는 거야. 그러니 연애의 스승이란 게 필요하겠어? 괜히 엄한 노하우 발휘하다 또 다른 변수에 놓이면 당황하고 실수하게만 되는 거지.
얘야, 묻지 말아라~ 걔도 제 코 석자인 헛똑똑이란다
연애는 말이야, 배우는 게 아니라, 깨닫는 거야. 불현듯 떠오르는 깨달음 말이야. 그게 실컷 연애하고 공부한다고 되면 얼마나 좋게? 그럼 기준미달인 사람들이라도 억지로 수십 번을 만나라도 보겠다. 경험치 늘려 연애고수가 될 수 있다면 말이지.
내가 연애는 잘 아네, 내가 사귀어 본 사람만 몇 트럭이네 하는 사람들 말만 홀랑 믿지 말고 우선 네 자신부터 정신차리라고. 누가 뭐라 하든 결정도 네 몫이고, 사랑 받는 것도 하는 것도 네 몫, 상처받는 것도 고스란히 다 네 몫인 거야.
연애 스승? 그딴 거 없어. 말로는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 애들도 실전에서는 이론 찾기 힘든 거라고. 잘난 경험자들 말 들으면 그게 전부일 거 같지? 그건 ‘그 사람이 겪은’ 전제가 있을 때 가능한 거고, 본인의 경우에는 또 다를 수 있는 게 연애인 거지. 답이 없다니까, 답이.
자, 상대방 마음이 오리무중이라 답답해 미칠 거 같고, 나는 왜 매일 이 모양일까 한심스럽지? 그럴 때는 네 오른 손을 들어 오른 뺨을 강하게 찰싹 하고 때린 뒤 이렇게 생각해. ‘어차피 다 좋을 수는 없는 법. 답 찾는다고 헤매지 말고 흘러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내버려 두자!’
상처받아도 견딜 만큼, 사랑에 빠져도 헤어나올 수 있을 만큼 그렇게 네 자신을 추스를 줄 안다면 고수들의 비법 따위는 전혀 필요하지 않을 테니까. 너의 연애의 스승은 바로 네 자신인 거야.
연애는 스승이 없다...
연애고수니 박사니 해도 다들 지 사정 되면 골 아픈 건 마찬가지라고. 예쁘고 잘난 것들이 연애하면 잘 하는 거 같니? 수십 번, 수백 번 해봐라. 다 지 문제에만 골 아프지 남의 연애 볼 줄도 모른다고.
원래 둔한 애들이 뼈 있는 말은 잘할 수 있어. 왠지 알아? 어떠한 편견이나 한쪽에만 치우쳐진 경험담 없이 문제를 똑바로 인식할 수 있거든.
그런데 말이야. 꼭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니들이 믿어 마지 않는 연애 경험 많은 애들이 늘어놓는 개뿔 철학들, 그거 별 거 아니야.
남의 연애 감 놔라 배 놔라 한다고 그게 다 진리 같니? 그것도 답은 모르는 거야. 세상의 그 많은 남녀관계에서 또 얼마나 많은 변수가 있는데 그걸 마치 사지선다형 답안지처럼 딱 들어맞출 수 있겠어. 그런데 사람이란 게 약해빠진 동물이라서 지가 아쉬울 때는 연애의 달변가들이 떠드는 내용을 “옳소! 옳소!”하며 찬양하기 마련인데, 그거, 다 ‘내 일이 아니라서’ 할 수 있는 말인 거야.
꼭 자기 급할 땐 연애 스승 찾는 애들 있지? 그렇게 연애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애학 박사학위라도 증정하게? 단지 문제를 똑바로 쳐다볼 수 있게 가이드 정도는 제시해 줄 수 있지. 뭐가 문제인지 꼬집어 줄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답? 해결책? 비법? 그런 거 다 믿지 말라고. 답도 비법도 네 자신이 스스로 부딪치면서 만드는 거야. 그러니 연애의 스승이란 게 필요하겠어? 괜히 엄한 노하우 발휘하다 또 다른 변수에 놓이면 당황하고 실수하게만 되는 거지.
얘야, 묻지 말아라~ 걔도 제 코 석자인 헛똑똑이란다
연애는 말이야, 배우는 게 아니라, 깨닫는 거야. 불현듯 떠오르는 깨달음 말이야. 그게 실컷 연애하고 공부한다고 되면 얼마나 좋게? 그럼 기준미달인 사람들이라도 억지로 수십 번을 만나라도 보겠다. 경험치 늘려 연애고수가 될 수 있다면 말이지.
내가 연애는 잘 아네, 내가 사귀어 본 사람만 몇 트럭이네 하는 사람들 말만 홀랑 믿지 말고 우선 네 자신부터 정신차리라고. 누가 뭐라 하든 결정도 네 몫이고, 사랑 받는 것도 하는 것도 네 몫, 상처받는 것도 고스란히 다 네 몫인 거야.
연애 스승? 그딴 거 없어. 말로는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 애들도 실전에서는 이론 찾기 힘든 거라고. 잘난 경험자들 말 들으면 그게 전부일 거 같지? 그건 ‘그 사람이 겪은’ 전제가 있을 때 가능한 거고, 본인의 경우에는 또 다를 수 있는 게 연애인 거지. 답이 없다니까, 답이.
자, 상대방 마음이 오리무중이라 답답해 미칠 거 같고, 나는 왜 매일 이 모양일까 한심스럽지? 그럴 때는 네 오른 손을 들어 오른 뺨을 강하게 찰싹 하고 때린 뒤 이렇게 생각해. ‘어차피 다 좋을 수는 없는 법. 답 찾는다고 헤매지 말고 흘러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내버려 두자!’
상처받아도 견딜 만큼, 사랑에 빠져도 헤어나올 수 있을 만큼 그렇게 네 자신을 추스를 줄 안다면 고수들의 비법 따위는 전혀 필요하지 않을 테니까. 너의 연애의 스승은 바로 네 자신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