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알아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익명을 선택했다. 별 내용 아니지만 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다. 나에게는 오래전부터 알던 친구, 이제는 남자친구가 된 녀석이 있다. 동갑내기이기에 그는 학생, 나는 직장인이다.(26살동갑) 학교 C.C였지만 지방에 있는 학교이기에 지금은 장거리 연애중이다. 당연지사 만나게 되면 으레 내가 돈을 내기 마련이다. 그는 올때 갈때 차비만 내는 정도, 나머지는 내가 거의 부담한다. 뭐 나도 학생이던 시절이 있었고 뻔히 알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내가 내는 돈이 아깝다고 여겨본 적도 이것저것 따져본적도 없다. 그러한 문제로 자존심 긁어본 적도 없을 뿐더러 당연히 여겼기에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녀석의 말 끄트머리에 가시가 돋는다. 가끔은 빈정대는 듯한 말투로 나를 보구 부르조아라는 둥 친구들과 좀 비싼데 가서 먹은 날은 역시나 끼리끼리 논다는 둥 한 두번은 그냥 웃으면서 넘기며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점점 듣다보니깐 한번씩 기분이 살짝 나빠질려구 한다. 나도 뭐 그리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평소 떨어져 지내고 자주 만나는것도 아니기에 이왕이면 맛있는거 사 먹이고 좋은데 데려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뭐 그 녀석도 떨어져 있을 뿐더러 이 곳에서 만날만한 친구도 많이 없어서 솔직히 그다지 평소에 돈 쓸곳이 별로 없다. 그렇다고 풍족하리만큼 넘치는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 좀 맛있는거 먹고 좋은데 구경가고 그러면 안되나? 나도 모아서모아서 쓰는 돈인데 그게 그렇게 베베꼬인거 마냥 빈정을 들어야되는 일인가 그런식으로 한번씩 흘려서 깐죽대고는 또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낸다. 근데 반복하다보니 조금씩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내가 잘못한건가????????????????? ================================================================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렸던건 이대로 그냥 덮어두는게 나을런지, 이야기라도 나눠보는게 좋을런지 아니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다른 무언가가 있을런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함이었습니다. 기회봐서 지나가는 말로라도 넌지시 한번 이야기 해봄이 나을듯 합니다. 이래저래 의견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편하게 쓴다고 쓴 말투 때문에 심기 불편하셨던 분들 고개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아무쪼록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
데이트 비용 다 내는 것도 잘못인가요??
누군가가 알아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익명을 선택했다.
별 내용 아니지만 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다.
나에게는 오래전부터 알던 친구, 이제는 남자친구가 된 녀석이 있다.
동갑내기이기에 그는 학생, 나는 직장인이다.(26살동갑)
학교 C.C였지만 지방에 있는 학교이기에 지금은 장거리 연애중이다.
당연지사 만나게 되면 으레 내가 돈을 내기 마련이다.
그는 올때 갈때 차비만 내는 정도, 나머지는 내가 거의 부담한다.
뭐 나도 학생이던 시절이 있었고 뻔히 알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내가 내는 돈이 아깝다고 여겨본 적도 이것저것 따져본적도 없다.
그러한 문제로 자존심 긁어본 적도 없을 뿐더러 당연히 여겼기에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녀석의 말 끄트머리에 가시가 돋는다.
가끔은 빈정대는 듯한 말투로 나를 보구 부르조아라는 둥
친구들과 좀 비싼데 가서 먹은 날은 역시나 끼리끼리 논다는 둥
한 두번은 그냥 웃으면서 넘기며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점점 듣다보니깐 한번씩 기분이 살짝 나빠질려구 한다.
나도 뭐 그리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평소 떨어져 지내고 자주 만나는것도 아니기에
이왕이면 맛있는거 사 먹이고 좋은데 데려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뭐 그 녀석도 떨어져 있을 뿐더러 이 곳에서 만날만한 친구도 많이 없어서
솔직히 그다지 평소에 돈 쓸곳이 별로 없다.
그렇다고 풍족하리만큼 넘치는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
좀 맛있는거 먹고 좋은데 구경가고 그러면 안되나?
나도 모아서모아서 쓰는 돈인데 그게 그렇게 베베꼬인거 마냥 빈정을 들어야되는 일인가
그런식으로 한번씩 흘려서 깐죽대고는 또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낸다.
근데 반복하다보니 조금씩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내가 잘못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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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곳에 글을 올렸던건
이대로 그냥 덮어두는게 나을런지, 이야기라도 나눠보는게 좋을런지
아니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다른 무언가가 있을런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함이었습니다.
기회봐서 지나가는 말로라도 넌지시 한번 이야기 해봄이 나을듯 합니다.
이래저래 의견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편하게 쓴다고 쓴 말투 때문에 심기 불편하셨던 분들
고개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아무쪼록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