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카프카

이동균20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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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카프카   참 복잡 미묘한 소설.   수많은 상질들과 메타포의 바다.   책을 읽으면서도 과연 내가 책을 읽는 것인지   책에게 읽혀지는 것인지 아직도   헷갈리게 만들어 버린 소설.     그렇지만     카프카를 알아가는 동안 너무나도 환상적이며 달콤하게   날 젖어들게 만들었으며 아직까지도   내 마음 한구석의 카프카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어준 소설.         수많은 해석과 해석의 재해석 그리고 많은 비평이   따라다니는 소설이다.   그러면서도 그런 머리아픈, 타인을 이해시키기가 기분나쁘지   않게 작용하게 만들어버린 마법같은 책이다.     사실.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   여전히 카프카를 생각하면 내 머릿속은 미로속을 헤메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