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빨이란 대체 무엇일까..

오지환2008.05.28
조회66

요즈음 관심이 생긴 정치판에 대해 나름 생각을 정리해보기 위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나 역시 좌익과 우익, 진보와 보수에 대해 제대로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기때문에,


내 입장을 표현하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치학을 배웠다거나, 관련되어 심도있게 깊은 교육을 받지는 못했기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더라도, 신중에 신중을 더하여


객관적으로 fact의 나열 후 개인적인 견해를 남기기 위해 작성하는 글이니,


누구라도 읽어보고 생각을 한번쯤은 해 보았으면 한다.


 


당신의 이념이 현재 어디에 속해있느냐, 그런것은 관계 없다.


 


 


 


극좌익-좌익-진보-중립-보수-우익-극우익


 


나누어보면 이 정도로 테이블이 갈리는 것 같다.


(본인의 이념은 생각해보면 진보와 중립 사이에 존재하기도 하고,


중립과 보수 사이에 존재하기도 한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이 범주 안에 들어가 있을것이다.


(무관심층은 중립으로 포함, 이유는 활동성을 기재한 밑줄쪽에 기재.)


 


일단 개인적인 견해로 풀이 해 보자면,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원하면 진보.


옛것(전통)을 지켜 보존하고자 하면 보수.


 


진보+정당적 활동이 가미된다면 좌익,


좌익+종북주의자라면 그것이 바로 극좌익.


 


보수+정당적 활동이 가미된다면 우익,


우익+종일or종미주의자라면 그것이 바로 극우익.


 


정치적 활동의 적극성은 극좌익=극우익>진보=보수>중립(가장 소극적이며, 무관심층도 포함)


이정도로 활동성을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전적의미를 따라 해석해 보았을 때,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사람들은


당시 시점에서는 '진보'에 속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로 미루어 보았을때,


현재 대한민국의 '보수'라는 의미는 그 때 만들어진 기득권을 지키는 집단을 의미한다.


 


이 때의 기득권은, 자금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그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변화에 앞장섰던 세력이었다.


하지만 그때의 대한민국의 기득권층은 전부 "종일,종미주의자"로 한정되어 있었다.


(친일과 친미같은 친(親)이라는 단어와는 분명하게 다른 의미이다.)


독립군의 후예들이 당시 사람취급을 받지 못했던 이유는 (찢어지게 가난했던 이유는)


독립을 위해 싸웠던, 즉 일제시대의 파멸을 위해 앞장섰던 사람들(현재의 주요 기득권층에 속함.)을


결코 용서하고, 배려할 수 없었던 것이다. 사회에서 사실 격리시키고 싶었을 것이다.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을 방해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맥락으로 안중근 의사도 뉴라이트의 견해에서는 반역자라는 결론이 나오는 이유일 터.


지금이야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사회이기때문에,


적당한 학력과 자신의 노력과 능력이 갖추어진다면, 현 시대의 새로운 기득권으로


합류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그리고 종미주의자는, 그 종일주의자의 2세대로써, 미국에서 교육과 사상 이념에 대한 기초를


쌓고 돌아온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친일, 친미와는 의미 자체도, 느낌 자체도 틀리다.


(미국의 교육은 전통적으로 중립이 아니고, 우익쪽으로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는것이 현실이다)


 


일단 그 당시의 기득권으로부터 현재 기득권이 어떤 위치인지, 왜 종일, 종미라는 단어를 써서


설명했는지는 이정도까지 하도록 하고..


(사실 1900년대 이후의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짧기때문에, 현재 상황에선 더 긴 설명이


힘들다. 공부를 더 하게 된다면 추후 추가한 글을 반영하거나 수정할 계획.)


 


 


이 밑으로는, 상기해 놓은 정리된 생각을 토대로 개인적 견해를 적으려고 한다.


 


 


일본이 대한민국을 침략하여 강제적 지배를 하고 있을 때,


당시 일본 정부측에 붙어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해를 입혔던 기득권들이


해방 이후, 그들이 이루어놓은 기득권을 해하려 드는 자들을(중립,진보,좌익,극좌익이 이에 해당) 


전부 반동분자로 치부하고 종북주의자(극좌익)로 몰아서


탄압하고, 군부를 동원하여 살해하며 각종 사건들이 발생했던 것이다.


 


그 이후,


(사실,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은 종교 이야기이지만..)


그들은 중립층을 흡수시키기위해 프로테스탄트교, 즉 개신교라는 종교를 이용했고,


그것으로 군자금과 똑같은 의미(전쟁을 자제하는 현재 세계 추세에서는 돈이 곧 무기이기에)인


헌금을 수금, 혹은 강제로 내도록 십일조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왜곡된 대한민국의 종교의 토대를


이루어 놓게 되었다.


(순진한 기독교인들은 정치와는 관계없는것이 바로 종교이며, 그렇지 않을거라 믿지만


이명박 장로를 믿지 않으면 사탄이다, 광우병 괴담은 사탄의 계략이다-라고 말하는


메이져 목사들을 보면 그런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확실히,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종교를 가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들처럼 종교에 정치적인 색체를 띄고, 그 녹을 받아먹으며 살아 숨쉬지 않는다면.)


 


그 자금을 토대로 합법적으로 이미지 건립도 하는 동시에 자금까지 모은 세력들,


그중 하나로 현재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뉴라이트 등,


종교적 색체를 띄고 있는 극우익세력들은 대한민국의 교과서가 좌향되어있다며


수정요청을 하기 이르렀고, 그들만의 시각으로써 새로운 교과서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김구선생과 안중근의사가 테러범이였다고 표기)


이들은 전통적으로 일본 정권의 녹을 받아먹으며 자라온 1세대 극우주의자들과 그의 자손들이기에,


그 당시의 모든 일본의 만행들을 미화시키고 덮기 위해 교묘하게 가리고 또 가리며


본인들이 전파하고자 하는 사상을 교과서에 녹여냈던 것이다.


 


그들이 현재까지도 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지금, 2008년의 대한민국의 현실,


정치와는 뗄레야 뗄 수 없이 존재하는 지극히 정치적인 현실.


정치적으로 얘기 하지 말라고 하지만 모든것이 정치적일 수 밖에 없는 현실.


그 자금력과 기득권을 바탕으로 기득권에 속한 이들이 저지르는 각종 비리와 부조리를


(성매매, 각종 탈세행위, 범법행위 등등)


모두 눈감아주고, 유전 무죄 무전 유죄라는 말이 사실임을 재차 확인시켜주는 각종 사건들.


 


이런 잘못된 것들을 보고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보수주의자들은 종일 종미와는 관계없이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세력일 것이며, 극우주의자들과 태생적인 연결고리가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현재 존재하는 진보,중립,보수세력들은 종북,종일,종미주의자들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일반 중간계층(혹은 하위층, 혹은 상위층에 속해있는)의 사람들이 대다수로 존재한다.


(즉 그들이 소위 말하는 서민층이라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조중동과 청와대가 얘기하는 광우병 선동에 '친북세력이 개입했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물론 그들이 일부 포함되어있을 수 있겠지만, 그들의 선동에 놀아나서 사람들이 선동당한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지금의 대다수, 즉 대한민국의 주류는 (기득권 기준의 주류가 아닌 인구수 대비의 주류) 서민,


소위 말하는 진보-중립-보수 층이지,


극좌,좌익(기득권과 현재는 많이 멀어져있고, 우익에 비해 소득수준이 상당히 떨어짐) 혹은


우익,극우익(현재의 기득권이며, 극우일수록 소득수준이 대한민국의 최상위수준임)이 아니라는거다.


 


밥그릇 싸움에 정치적 견해까지 들이밀며 일반 국민들에게 실례되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거다.


극우익, 그리고 우익세력들은 진보-중립-보수, 즉 정치적 활동을 아예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예전처럼 자신들의 기득권에 해가 된다고 좌빨, 좌익, 빨갱이같은 이상한 단어들로


매도하지 말라는거다.


 


촛불집회만 해도 그렇다.


잘못된 것에 대한 국민의 소리를 표현하는 것을


자신들의 기득권을 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로 국민 대다수에게 엄청난 해를 끼치는 행위들을


지금 우리나라의 기득권들이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잊은 것 같다.)


그것이 좌익의 선동이다, 뒤를 캐보면 빨갱이가 있을것이다 라는 논조로 호도하지 말라는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극좌익,좌익도 지금 쇠고기반대로 인한 촛불집회,


이명박 탄핵같은 사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었기에 정치적 보복을 두려워 함으로써 앞장서 나갈 수 없는게


당연한 사실일테고, 친북세력과 좌익세력등 그런 좌파세력과의 모종의 연결고리를 캐 내기 위해


다음의 "이명박 탄핵서명"을 올렸던 고등학생의 뒤를 야심차게 수업도중 캐 보았지만


결국 결론은 좌익의 어떤 세력과도 관계없는 일반 국민이라는 것을


그것도 건강한 정신의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솔직하게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고 있는 "의식주"중에 더욱 중요한 "식"


먹는 것 가지고 정부측에서 요즘 너무 장난을 많이 치고 있는 것을 국민들은 이제 다 알고 있다는 것.


 


작년까지만해도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나라당 등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의 쇠고기를 일본처럼 강한 통제를 해야한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선 그렇게 해야만한다고 줄기차게 이야기를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바뀌니 이명박대통령이 추진을 해야 하는 일이라며


"반대하면 전부 반미주의자임~"이라는 논리로 국민을 현재 우롱하고 있다는 것.


자신들이 했던 말을 전부 "광우병 괴담"으로 좌익세력의 논리라며 얘기하는데,


이 실상을 아는 사람들이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게다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의료보험 민영화" 이것이 괴담이라고 얘기하는 현 정부


공약에 있었고 각 보험사에선 이미 시행하고 있는 현실을 몰라서 하는 이야기일까?


지금 민영의료보험 시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시장조사 한번이라도 해 봤으면 좋겠다.


아, 했던말도 아니라고 어린아이 떼쓰듯 우기는데,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겠지.


 


그리고 정자를 죽일 수 있는 GMO옥수수 수입건에 관해, 이것이 어쩌면 더욱 커다란 문제인데,


정자의 꼬리가 없어진다는 부작용도 알려져 있고. (이건 과학적으로 얼마나 진실인지는 모르겠다.)


다국적기업의 로비로 인해 그런 부작용에 대해 파헤칠 수 없는 현실이 현실인것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만 되고 시장만 창출되면 모조리 추진해버리고


국민 건강따위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정책적으로 비판, 설령 비난하더라도


그것이 어떻게 반미주의자고 친북주의자가 될 수 있는것일까.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냉정하게 생각 해 보고 싶어도 냉정하게 생각할 수가 없다.


 


현재 중립층과 보수층을 우익쪽으로 흡수시키기 위해서 조중동은 매일 중립적 위치와는


전혀 다른 보도들만 생산하고 있다.


이를 보며 일반 국민들이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일까.


진짜 극우,우익들은 자신들의 밥그릇 지키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 도덕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의 우파계열이 파시스트랑 대체 뭐가 틀리다는 말인가?


 


아직 다 못다한 말이 많고, 얘기를 더 이어가고 싶지만,


이정도로 정리하고 추후에 다른 견해를 더 적고싶다.


 


사실은 사실대로 인지하고, 정당한 것에 대한 비판은 정당하게 할 줄 알아야하며,


적어도 지성인이라면 잘못된 것이라고 느낀다면(본인 스스로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다.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


분명한 것은 좌와 우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수십년은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의 모습은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