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 된 정운천

안송이2008.05.30
조회2,333
정운천
고소영의 `고`다.

정운천이 한 일로 봐서는 충분히 경질되어야 한다.
그런데 정운천 경질이 여론을 반영했다기 보다는
토사구팽 시켜서 꼬리를 자르려고 하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정운천, 토사구팽 되다.

정운천은 2mb정권 입장에서 보면 아주 훌륭한 장관이다.
수입개방에서 고시까지 밀어붙혔다.
쇠고기 수입을 위해 욕먹으면서 활동했고 퇴임건의안이 통과될 뻔 했다.

그러나 여론은 그의 퇴진을 원했다.

마침 정부에서는 그의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경질된다고 하여 재협상을 한다거나 수입한 쇠고기 반출을 중단한다는건 아니다.

이상하지 않은가?
정운천을 경질한다면 당연히 재협상도 하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이상하게도 장관은 경질하면서 장관의 잘못은 전혀 되돌리지도 반성도 안한다.

정운천 입장에서 보면 참 황당한 일이다.
엄청나게 욕먹으면서, 정부가 하라는 일을 주도 했다.
기어코 장관고시를 강행했다.

정운천은 2mb에게 충성했고 시키는 일을 다 했다.
그럼 상을 줘야지 왜 경질을 해?

안타깝게 되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장관고시 안할껄...

어차피 여론의 비난도 받고 있고 야당에서도 경질을 요구하는 정운천
어차피 경질될거라면
장관고시를 거부하고 수입중단을 할껄... 재협상되게끔 할껄...

어차피 경질될 정운천이었다면
차라리 수입을 중단시켰다면
여론을 그를 지지 했을테고 나중에 더 출세 했을지도 모른다.

지금의 경질은 그에게 있어 불명예되직

수입을 중단시켰으면?
그래도 경질 했을것이다.
2mb정부는 어렵게 추진하던 미친소 수입을 중단시킨 그를 당연히 경질했겠지

그러면 오히려 여론은 그를 경질하지 말라고 했겠지

참 꼴이 처량하게 되었다. 정운천.

정운천의 경질
정운천이 추진하였던, 여론의 비난을 받았던 일은
그대로 추진하고 재협상도 안하려 하는 정부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요즘 개그콘서트, 개그야, 웃음을찾는사람들의 시청률이 떨어지는데는 이유가 있다.
더 재미있는게 있으니 굳이 그거를 볼 이유가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