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의 왕도

조남웅20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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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의 왕도

◎ 부여 - 백제의 왕도

백제의 고도인 부여는 생각보다 정말 작은 읍이다. 인구는 8만명이 조금 모자라고 시가지는 사방 1km도 안되며 관광호텔은 하나 밖에 없는 곳이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123년간 도읍지로 백제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다는 성왕시절의 위업이라는 것이 있어 고구려의 평양, 신라의 경주에 필적할 백제 왕도의 유적이 있으리라 기대할 수도 있느나 그저 작고 아담한 옛 정취가 남아 있는 소읍일 뿐이다.
그러나 "보드랍고 훗훗하고 정답고 알뜰한 맛은 부여 아닌 다른 옛 도읍에서는 도무지 얻어 맛볼 수 없는 것"(육당 최남선) 이라는 백제의 문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부여 답사의 순서와 시간배정
능산리(부여의 첫 시작이어야 백제왕도에 들어선다는 느낌을 갖을 수 있다) → 부소산성(부여읍내와 백마강을 들러보고 1박) → 궁남지(이른 아침 산보하는 기분으로, 아침 안개가 있는 호젓함) → 정림사지(백제문화의 정수) → 국립부여박물관

- 화려하고 웅장함은 분명 없으나 정감이 가는 아담하고 친근감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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