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공갈단 조심하세요

에휴 2006.08.08
조회194

 

아이디가 없어 빌려쓰느라 

내용과는 안 맞지만 무명씨에 씁니다

 

 

저와 가까운 분이 당하신 이야긴데요

 

잘 나가던 사업이 IMF때 부도나고

2-3년을 방황하시다

노점부터 다시 시작해서 이제 겨우 자리잡아가고 계셨습니다

 

얼마전에

 

여느때처럼 일주일에 한번 새벽시장에 물건을 떼러가셨는데

주차할곳이 마땅치않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골목 빈공간을 발견하고 차를 대고 내리려는데

 

어떤 덩치좋은 남자가 차를 흔들릴정도로 냅다 걷어차더랍니다

(움직이지도 않는차를 말이지요 )

 

순간 저사람이 술이 취했나 싶어서 차에서 내렸는데

그사람이 넘어져있다가 벌떡일어나더니

 

차에 깔려서 발가락이 다 부었다면서

다짜고짜 멱살을 쥐더랍니다

보니, 자식 뻘 되는 남자가

술이 취한것도 아니고 맨정신에

차에 깔렸다고, 신발신발 거리면서 욕을 하기시작하는데

 

어처구니도 없고 ,

"  주차한 차에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합니까" 하고 물었더니

 

갑자기 다른 남자한분이 다가오더니

첨엔 말리는척 하다가

같이,

사실 자기도 아까 차 골목 들어설때 팔을 박았다고

그리고 아저씨가 멀쩡히 지나가는 이사람 치는거 다봤다고

그냥 넘어갈랬는데,

주차된 차에 박았다고 하니 어의가없어서 자기도 신고해야 되겠다면서

 

거들더랍니다 -_- ;

 

 

골목에 사람도 없고, 덩치좋은 남자둘이서 그렇게 욕을 하고 협박을 해대니

겁도 나고 ,

추후 또 그사람 둘다 병원에 드러 누웠나봅니다

(제 생각엔 이런 놈들 입원시켜주는 병원도 미친것같은..)

 

 

 

 

보험사에 상담도 해봤는데

목격자가 없어서 어쩔수없다는 말만 전해듣고

치료비를 200만원 물려 주셨다하더군요

 

님들도 조심하세요

요즘 동대문이나 남대문 새벽시장근처 골목길에

사람 한적한것 틈타서 이런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 많다고 하네요

 

순식간에 돈뜯기는거 한순간이고,

재벌도 아니고 ,

겨우 자리잡고 성실하게 살아보려는

좋으신분한테 이런일이 생겨서 더더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