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며 서울 삼청동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진입하려던 집회 참가자가 1일 아침 경찰 진압과정에서 다쳐 응급차에 실려가고 있다.
ⓒ 남소연
부상자
▲ 1일 오전 7시 45분경 서울 안국동 네거리에서 강제해산작전에 나선 경찰이 도망치는 한 시민을 몽둥이로 때리고 있다.
ⓒ 권우성
과잉진압
▲ 경찰이 도망치는 한 시민의 머리를 몽둥이로 내려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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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
▲ 경찰이 도망치는 한 시민의 뒤통수를 몽둥이로 내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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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
▲ 머리를 맞고 쓰러진 시민을 경찰이 또다시 방패와 몽둥이로 폭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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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
▲ 시민들이 부상자의 주변에 몰려들어 경찰의 추가 폭행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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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
[33신 최종 : 1일 오전 8시 25분]
전경들, 시민들 쓰러뜨리고 질질 끌고가... 부상자 속출
"저 놈 잡아라!"
외마디 외침과 함께 안국역 사거리 인도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던 시민 4명이 순식간에 전경에 폭행을 당하면서 끌려갔다. 이들은 곧바로 서부경찰서 후송차량에 실려갔다. 그 중 한명은 허리를 90도정도 꺽인 채였다. 그는 "배를 맞았다"고 했다. 또다른 한 시민의 눈썹 위에는 핏자국이 있다. 옆에서 그를 지켜본 한 시민은 "방패에 맞았다"고 했다.
시위대가 떠난 안국역 근처에는 쓰러지거나 누워서 피를 흘리는 시민들이 여럿 있다. 전경은 순식간에 시위대를 덮쳤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전경들은 또 후퇴하는 시민들을 쏜살같이 쫓아가면서 낚아챘다.
뛰어가는 한 시민을 낚아챈 전경은 그 시민이 쓰러지자 질질 끌고 갔다. 그 시민의 머리는 땅바닥에 부딪쳐 피가 났다. 연행되는 그 시민을 다른 시민들이 달려들어 구해냈다. 부상당한 시민은 곧바로 응급차에 실려갔다.
풍문여고 앞을 지나는 일부 차량들은 전경을 보면서 '대한민국' 경적을 울리며 지나갔고 시민들은 환호했다.
정장 차림의 한 시민은 넋을 잃은 듯 하얀 운동화 한짝을 들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증언하면서 울먹였다.
"후퇴하며 뛰어가는 여자를 전경이 방패로 찍었다. 그 여자의 신발이 벗겨져서 한쪽 신발을 들었는 데, 그 여자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 1일 새벽 서울 효자동 청와대 입구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및 재협상을 요구하며 밤샘시위를 벌인 시민, 학생들을 경찰이 살수차(물대포)를 동원해서 강제해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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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해산
▲ 서울 삼청동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1일 아침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 남소연
물대포
▲ 서울 삼청동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1일 아침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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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공대라니 이런 개새끼들을 봤나
[33신 최종 : 1일 오전 8시 25분]
전경들, 시민들 쓰러뜨리고 질질 끌고가... 부상자 속출
"저 놈 잡아라!"
외마디 외침과 함께 안국역 사거리 인도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던 시민 4명이 순식간에 전경에 폭행을 당하면서 끌려갔다. 이들은 곧바로 서부경찰서 후송차량에 실려갔다. 그 중 한명은 허리를 90도정도 꺽인 채였다. 그는 "배를 맞았다"고 했다. 또다른 한 시민의 눈썹 위에는 핏자국이 있다. 옆에서 그를 지켜본 한 시민은 "방패에 맞았다"고 했다.
시위대가 떠난 안국역 근처에는 쓰러지거나 누워서 피를 흘리는 시민들이 여럿 있다. 전경은 순식간에 시위대를 덮쳤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전경들은 또 후퇴하는 시민들을 쏜살같이 쫓아가면서 낚아챘다.
뛰어가는 한 시민을 낚아챈 전경은 그 시민이 쓰러지자 질질 끌고 갔다. 그 시민의 머리는 땅바닥에 부딪쳐 피가 났다. 연행되는 그 시민을 다른 시민들이 달려들어 구해냈다. 부상당한 시민은 곧바로 응급차에 실려갔다.
풍문여고 앞을 지나는 일부 차량들은 전경을 보면서 '대한민국' 경적을 울리며 지나갔고 시민들은 환호했다.
정장 차림의 한 시민은 넋을 잃은 듯 하얀 운동화 한짝을 들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증언하면서 울먹였다.
"후퇴하며 뛰어가는 여자를 전경이 방패로 찍었다. 그 여자의 신발이 벗겨져서 한쪽 신발을 들었는 데, 그 여자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