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6월항쟁!

박경식2008.06.02
조회902
▷◁Again 6월항쟁!


수 많은 전의경들 그리고 시위를 하는 일반 시민들....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민을 지키고 국민의 힘이 되어주어야 할....

 

대한민국의 전의경들은 지금의 현실만을 보면 국민을 지키기가 아닌....

 

국민의 친구가 아닌 국민의 적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위쪽의 명령에 따를 수 밖에 없는 그들도....

 

많이 힘들고 괴롭고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겠지요....

 

국민을 위한 명령이 아닌 정부에 의한 명령이 더욱 큰 그들에겐....

 

지금 이렇게 서로 대치하며 싸울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지치고 스트레스 받고 과격해질 수 밖에 없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몇몇의 전의경들 정말 이건 아닙니다....

 

아무런 무기도 없이 평화시위를 외치는 그들에게 방패와 곤봉으로 한없이 내려찍고....

 

힘 없는 여자에게까지 발길질도 서슴없이 하는 전의경들....

 

정작 당신들과 싸우려는게 아닌데 당신들에게 외치는 목소리가 아닌데....

 

정부의 명령으로 인해 진압에 나서서 우릴 막아서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마음으로는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꺼라 믿습니다....

 

시위 진압을 하고 있는 전의경님들께 부탁합니다....

 

연이은 시위에 밤잠 설쳐가며 스트레스 받고 미쳐버릴것만 같아도 본분을 벗어던지고....

 

무턱대고 진압하라는 말만 듣고 화풀이를 시위대에게 하지 말아주십시오....

 

정작 욕을 먹어야 할 사람들이 당신들이 아닌걸 압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 상황은 어쩔 수 없이 당신들을 적으로만 몰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과격한 진압으로 인해 국민들로 인해 원성을 더 이상 사지 않기만을 바라겠습니다....

 

 갈 수록 시위의 수위는 점점 높아만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우린 결국엔 싸우지 않아도 될 상대와 싸우는 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화시위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하는 분들께도 고합니다....

 

무책임한 동요로 인해 다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들이 다 하니까 대세가 시위하는거니까"라는 생각으로 시위를 하시는 분들은....

 

제발 부탁이니 마음 속으로만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일엔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그저 남들이 다한다고 대세가 시위라고 멋모르고 따라나섰다가 다치신다고 해도....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모든 책임을 떠안고 감당 할 수 있으신 분들만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상황에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지금 현 사태에 탄핵을 외치는 분들께도 고합니다....

 

지금 대다수 국민들이 탄핵을 외치고 있습니다만....

 

그에 앞서 우리 국민 스스로가 부끄러워 해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의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은 대통령입니다....

 

투표도 제대로 하지않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시위를 하는 우리 국민들 스스로도....

 

조금은 반성하고 앞으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나아가야 할 때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명박 대통령님 6월 3일을 기억하시는지요?

 

 1987년 6월3일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당신입니다....

 

당신도 우리와 똑같은 시위현장에 있던 한 국민입니다....

 

시위의 배후세력이 누구인지를 찾는다는건 6월3일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당신이....

 

물어본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실이라고 봅니다....

 

다시 한번 과거를 돌아보십시오....

 

배후세력이 있다면 그것은 현 정부에 불만을 품은 국민들 모두라는걸 당신도 알겁니다.....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그리고 2008년 제 2의 6월항쟁이 시작되려 합니다....

 

그에 앞서 시위를 하는 여러분들 조금만 더 냉정해지길 바랍니다....

 

우린 우릴 진압하는 전의경과 싸우기 위해서 모이는게 아니라....

 

우릴 막아선 전의경에게 외치기 위해서 모이는게 아니라....

 

눈과 귀를 닫고 국민의 얼굴과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국민의 입에서 나온 소리가 아닌 정부의 입에서 나온 소리만을 고집하는....

 

현 정부에게 눈을 뜨게 하고 귀를 열게하고.....

 

국민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정부가 해주기를 위해 모이는 것임을....

 

절대 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