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남남이 되어버린 우리가 서로에게 할말은 상처주는 말 밖에 없는 . .

김영란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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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남남이 되어버린 우리가 서로에게 할말은 상처주는 말 밖에 없는 . .

'맘이 갈기갈기 찢어지든 새까맣게 타버리든 밤새

전화기 붙들고 울든 말든 밥을 제때 꼬박꼬박 챙겨먹든

안먹든 다른 여자를 만나고 남자를 만나서 하루종일

재미있게 놀든 말든 너랑 나랑 사랑했던것보다

더 이쁜 사랑을 하든말든 그건 내 알게 아니라

니 사정이겠지 . .'

 

 

이젠 서로 남남이 되어버린 우리가

서로에게 할말은 상처주는 말 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