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근무할때....롯데호텔 민노총 시위때 일어난 음주 진압에 대한장기적인 항의 시위때, 서울로 올라가서 진압에 나서야했고, 매향리 사격장 철수를외치는 반미 운동권들의 시위땐, 못박는 총을 진압부대에 발사하고, 쇠파이프에죽창, 벽돌로 우리를 공격하는 무자비한 폭력에 호되게 당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지금 시위대들이 무장하고 있더냐. 쇠파이프들고 맞으면 죽을것같은 돌덩이를던지더냐. 아니면 못박는 총을 너희를 향해 발사하기라도 했더냐. LPG가스통에 불붙여 너희한테 굴리기라도 했냐?너희가 막는 시위가 짜증나고 힘들다고? 지금 시위는 아무것도 아니다.그런데.... 너희의 대응은 정말 가관이다. 난, 너희들 서있는 대형만 봐도, 방패들고있는 자세만 봐도 너희들에게 떨어진 명령이무엇인지 안다. 한가지 확실한건, 우리때보다 훈련이 덜되도 한참 덜되있더군.그만큼 요즘 시위가 평화적으로 변해있다는 거겠지... 너희들, 땅을 향해 내려쳐서 시위대를 단순히 겁먹게 하는데 써야할 방패를시위대의 목과 얼굴, 몸을 향해 치켜드는 이유가 뭐냐. 위에서 때리라고 시켰거나,그냥 너희 스스로가 열받아서 취한 공격자세가 아니더냐.화염병을 들고있지도 않은 시위 현장에, 불붙으면 끄라고 지급되는 수화기를 들고 나온 이유는 무엇이며,그것을 시위대의 얼굴을 향해 뿌려대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이냐. 그게 얼마나 차가운지는 나도 잘 안다.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을 시, 방패조가 살짝만 몸을 틀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있는 시위자는방패 사이로 넘어져 들어오게 되어있지...의도적으로 그렇게 잡아 채기도 하는데.뭐, 훈련이 덜되서 방패 사이가 갈라져서 의도적이지 않게 시위자들이 들어왔을수도 있고...그런데, 그들을 발로 밟는 이유가 뭐란 말이냐. 화나고 짜증나서 행한 너희들의 자발적 폭력이 아니더냐. 너희는 군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산개대형으로 시위대를 해산시키라고 하면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거 잘 안다. 그런 전술적 대응을 비난하진 않는다. 너흰 군인이니까....그런데...그렇게 밀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넘어진 "비무장"시위자를 발로 밟고 방패로 내려찍는건너희들의 자발적인 폭행 아니더냐. 부탁하건데...그렇게 하기 정말 힘든거 알지만... 시위현장에서 이성을 잃지 말고 흥분하지 말거라. 너희 윗대가리들이 너희들한테 뭐라고 교양을 시켰는지 모르겠다만.....그 사람들은 거칠게 다룰 수 밖에 없는 데모꾼들이 아니다. 비무장인 훈련되지 않은 군중일 뿐이다.군중은 쉽게 흥분할 수 밖에 없다. 그들을 향해서 날선 방패를 들이대고 욕설을 해서 자극해야할 이유가 있느냐.부디....진압과정에서 넘어진 여학생이나 어르신, 기타 다른 비무장 시민을 보거든밟지말고 일으켜줘라....폭력과 비폭력의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이성을 잃지 말고, 비폭력을 선택해줬으면 좋겠다. 477
난 의경 679기다..
내가 근무할때....롯데호텔 민노총 시위때 일어난 음주 진압에 대한
장기적인 항의 시위때, 서울로 올라가서 진압에 나서야했고, 매향리 사격장 철수를
외치는 반미 운동권들의 시위땐, 못박는 총을 진압부대에 발사하고, 쇠파이프에
죽창, 벽돌로 우리를 공격하는 무자비한 폭력에 호되게 당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지금 시위대들이 무장하고 있더냐. 쇠파이프들고 맞으면 죽을것같은 돌덩이를
던지더냐. 아니면 못박는 총을 너희를 향해 발사하기라도 했더냐.
LPG가스통에 불붙여 너희한테 굴리기라도 했냐?
너희가 막는 시위가 짜증나고 힘들다고? 지금 시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너희의 대응은 정말 가관이다.
난, 너희들 서있는 대형만 봐도, 방패들고있는 자세만 봐도 너희들에게 떨어진 명령이
무엇인지 안다. 한가지 확실한건, 우리때보다 훈련이 덜되도 한참 덜되있더군.
그만큼 요즘 시위가 평화적으로 변해있다는 거겠지...
너희들, 땅을 향해 내려쳐서 시위대를 단순히 겁먹게 하는데 써야할 방패를
시위대의 목과 얼굴, 몸을 향해 치켜드는 이유가 뭐냐. 위에서 때리라고 시켰거나,
그냥 너희 스스로가 열받아서 취한 공격자세가 아니더냐.
화염병을 들고있지도 않은 시위 현장에, 불붙으면 끄라고 지급되는 수화기를 들고 나온 이유는 무엇이며,
그것을 시위대의 얼굴을 향해 뿌려대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이냐.
그게 얼마나 차가운지는 나도 잘 안다.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을 시, 방패조가 살짝만 몸을 틀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있는 시위자는
방패 사이로 넘어져 들어오게 되어있지...의도적으로 그렇게 잡아 채기도 하는데.
뭐, 훈련이 덜되서 방패 사이가 갈라져서 의도적이지 않게 시위자들이 들어왔을수도 있고...
그런데, 그들을 발로 밟는 이유가 뭐란 말이냐. 화나고 짜증나서 행한 너희들의 자발적 폭력이 아니더냐.
너희는 군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산개대형으로 시위대를 해산시키라고 하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거 잘 안다. 그런 전술적 대응을 비난하진 않는다. 너흰 군인이니까....
그런데...그렇게 밀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넘어진 "비무장"시위자를 발로 밟고 방패로 내려찍는건
너희들의 자발적인 폭행 아니더냐.
부탁하건데...그렇게 하기 정말 힘든거 알지만... 시위현장에서 이성을 잃지 말고 흥분하지 말거라.
너희 윗대가리들이 너희들한테 뭐라고 교양을 시켰는지 모르겠다만.....
그 사람들은 거칠게 다룰 수 밖에 없는 데모꾼들이 아니다. 비무장인 훈련되지 않은 군중일 뿐이다.
군중은 쉽게 흥분할 수 밖에 없다. 그들을 향해서 날선 방패를 들이대고 욕설을 해서 자극해야할 이유가 있느냐.
부디....진압과정에서 넘어진 여학생이나 어르신, 기타 다른 비무장 시민을 보거든
밟지말고 일으켜줘라....폭력과 비폭력의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이성을 잃지 말고, 비폭력을 선택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