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촛불집회

김성정2008.06.03
조회31
광화문 촛불집회

이번 촛불집회에 작정하고 간적은 없다.

 

오다가다 마주치면 기꺼에 잠시 합류하는 정도였다.

 

 

근 일주일 넘게 매일 새벽 4시넘게 인터넷으로

 

생방송해주는 현장을 보고 있다.

 

보다보면 잠은 당연히 안온다.

 

생각해보면 이땅에 민주주의가 정착한 것도 고작 20년이

 

안된 듯 한데...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과거의 양식에 얽매인 '되는 대로 늙은' 이들이 너무 많은 나라다.

 

대통령, 이명박 부터 그런 부류다.

 

 

그만큼 급변하기도 했고 당장 먹고살기 바쁜 나라였지만

 

이번만큼은 국민이 반드시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

 

 

 

현 정부는 무얼해도 답이 안나온다.

 

이민을 가던가, 탄핵을 시키던가. 둘 중 하나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러고보면 엄청 짧은 시간에

 

당연한 민주주의 국민이 되어있었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90년대 초부터 시작된 PC통신과 현재의 인터넷이

선배들이 다져놓은 초석 위에 빠른 민주주의 확산의

원동력이었다라고 나는 믿는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사고의 성숙화가 이뤄지는 시점에 인터넷을 접한 젊은이들은

민주주의 적인 반면 그렇지 않은 세대(초딩,60대 이상)는

상대적으로 개념이 미흡하다. 폄하하려는 의도보단 그것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미흡함이란 뜻이다.)

 

이 글을쓰고 이런 기사를 발견했다.

‘온라인 풀뿌리조직’ 민주주의 새 동맥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1180.html

 

 

 

 

시대를 못 따라가는 것은 정부와 국회, 낡은 조중동 뿐.

 

 

 

 

나는 대운하를 찬성한다.

 

단, 이명박 혼자서 파는 대운하를 찬성한다.

 

하고 싶으면 혼자 해라.

 

서울부터 부산까지... 원없이 삽질하겠다. 축하한다.

 

파다가 지치면 그냥 파던 구덩이에 들어가서 쉬시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