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우 선생님의 세번째 후원

노원나눔의집20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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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우 선생님의 세번째 후원

얼마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한부모 가정 지훈(가명)이의 사연을 접한 방배동에 사시는 강정우씨가 지훈이에게 세번째 후원물품을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두번째는 망고와 유기농쌀을 후원을 주셨고 세번째는 박스로 보내주셨는데 뜯어 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훈이네 말고 두 가정에게 더 후원을 하시고 계십니다.

후원 물품을 전달하면서 지훈이네 사연을 더 자세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훈이 아버지는 스트레스에 따른 홧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지훈이 말고 돌아가시기 전에 두번째 자녀를 보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지금 태어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혼자 지훈이와 3개월된 딸을 혼자 키우고 계십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아버지가 진 빛 2000여만원을 갚지 못해 힘들어 하다 지금은 최소한 빛 독촉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법원에 파산신고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법원 결정이 나기까지는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지금도 업체에서 현재 살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를 가압류 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머님은 빛 독촉 전화가 올때마다 3개월 된 딸 아이를 업고 피신하신다고 합니다.
다행히 동사무소로 80여만원의 생계급여를 받고 계시기는 하지만 임대료 및 관리비 월 20만원을 내고 나서 나머지 돈으로 지훈이와 3개월된 딸의 분유값과 기저귀값을 내기에는 너무 부족하다고 합니다.
지훈이는 검도와 유도를 배우고 싶다고 하지만 돈이 없어 보내지 못해 안타까워 하십니다. 하지만 지훈이는 자기 동생을 무척 사랑합니다.

지정후원물품을 보내주신 강정우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