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한반도

윤대일2008.06.04
조회110
[영화감상문]한반도

 

 

  제목이나 포스터에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화~악 느껴졌다.

애국심을 자극시켜 공감을 끌어내려는 영화..

 

  그리고 그 제작자의 그 의도는 나에게는 절반의 성공만을 이끌어내지 못한거 같다...

 

 

 


  [영화감상문]한반도

대한 제국사에서 일본은 절대 악역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일본은 꼭잡아야 할 스폰서입니다!!!  - 국정원서기관 이상헌

 

  개인적으로 이 대사에서 지금 이 영화가 우리에게 어떤 화두를 던지는가를 생각해볼수 있었다.

현재 거의 무조건적으로 일본을 적대시하는 경향과

과거는 잊어버리고 새시대에 더욱 잘살아보기 위하여 일본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려는 사람들..

과연 어느쪽이 정당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지는 지금 당장은 알수없다.  일본과 미국등 주변 강대국들의 "권유"를 단호히 무시하는 극단적 민족주의자가 국가지도자가 된다면??

  생각하기 싫다. 한쪽으로 심하게 치우친 사상은 분명히 편견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러한 편견은 보통 사람들의 통상적인 상식의 범주에서 필경 벗어나기 마련이다.  그렇게 이성을 벗어나면 이젠 감성적이 되어버린다.

 

  언제나 그렇듯, 감정적인 판단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수있다.

 

  원만한 해결을 할수없을때 비겁한타협과 무모한대항 사이에서 어떤것을 선택하는가, 또는 적절히 판단하는것,  필요에 따라서 선택할수 있는것은 분명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핀은 받겠지만, 융통성있는 사상이 우리에게 이로울것이다.

 

원만한 해결이 아닌 비겁한 타협입니다 - 대통령 안성기

 

 

진실을 왜곡해서라도 그저 나라의 안녕을 바라며 주변 강대국들에게 절대 반항하지않는, 극단적인 사대주의의 표본을 보여주는 총리와 같은 사람들.

 가장 큰 단점은 현실에의 안주이다.

 

 사람들은 보통 만족을 위해 살아간다.  물질적인 만족이든 정신적인 만족이든. 자기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목표로 했던 "만족"의 수준에 도달하면 사람들은 또다시 더 높은곳을 보며 다시 또 "만족"을 하기 위해 살아간다.  만약 사람이 "만족"을 한다면 그건 그 사람은 거기서 멈춘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더 높은곳으로의 만족을 위해 노력할때 그 사람은 지금 현재의 만족을 지키기위해 노력한다.

  같은 노력을 하지만 그 결과는 확연히 틀릴것이다.

  이왕이면 더 높은곳이 좋지 않을까//

 

 

당신이나 대통령이나 덕분에 국민들까지 큰 대가를 치르게 될거야.  - 국정원서기관 이상헌 차인표

 

아직 사대주의 사상에 빠져있던 차인표의 대사가 미래를 위한 노력에 따르는 그 위험때문에 미래자체를 포기해버리는 오류가 담겨있다.  

 

 사대주의자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기득권의 유지는 지기 상황에 대한 만족에서 나타나는것이다. 그것은 전혀 발전이 없는 상황을 야기하고 결국 고인물이 썩기 마련인것처럼 전혀 미래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현재의 만족을 위한 노력은 "욕심"에서 비롯것이고

미래의 만족을 위한 노력은 "희망"에서 비롯된다.

 

이차이는 명백하다.

 

나라는 회사가 아니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회사는 이익을 추구한다. 이윤창출만이 기업의 유일무이한 목표이다.  그러나 국가는 틀리다. 국가는 국민들의 것이다. 그렇기에 국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들은 국가정체성이란것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영화 [한반도]는 결국 안성기의 손을 들어준다. 다른 분야는 차치하고 적어도 나라 경영에 있어서는 희망을 위한 노력이 설사 조금 위험하지언정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것을 말하는것은 아닐까..

 

============================================================

 

 

그리고 또한가지 이영화를 보면서 느꼈던점은.

 

역사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 하는것이었다

 

고종과 대통령을 오버랩시키며 비교하면서 간접적으로 지금 우리의 상황을 인식시키며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찾게 해주는것 같았따.

 

구한말의 시대상황을 현재에 비교하는것이 단지 우리의 반일감정을 건드려 공감을 얻어내려는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뭐 조금 상업적인 영화는 어쩔수 없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했다.

 

[영화감상문]한반도

 

나라에 침입한 외세를 물리 치는 것도 외세가 하고, 자신을 지키는 것도 외세가 한다면 그대들은 대체 어느 나라 신하며 대체 누굴 섬기는 것인가!!  -고종황제 

 

 

  외세에 휘둘리는 조국의 현실을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는 군왕의 대사가 담겨있는 대사였다.

정말로 고종황제가 이런사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수없는 일이다.

그리고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자. 허나 생각만 있었지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었다. 여건이 안되었다. 권력이 없었다. 핑계라하기엔 너무나 사실이었기에 할말이 없다.

  하지만 나라를 빼앗긴 황제에게 잘못이 있다는 사실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아무리 생각이 올바르고 제대로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다고 생각해도.

 

 

 

나가! 당장나가! 애새끼들이 명성황후가 누군지 물으면 이미연이라 대답해 주고 을사늑약이 뭐라고 물으면 새로나온 약이라고 말해버려! 당장나가!  -최민재 박사  조재현

 

그리고 이대사!!!!!

 정말 시원하드라. 아마 영화보면서 뜨끔했던 사람들 많았을거야. 솔직히 우리나라 광복절은 알아도 국치일은 모른다. 을사늑약, 경술국치, 을사조약, 강화도조약, 한일합방조약 다 같은말인지 알고있을까? ㅋㅋ

  그리고 뜨끔했던 사람들이야 괜찮다.

 

  이런마음도 안가지는 사람들, 외국것이면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들,  정말 싫다.

 

 

==========================================================

 

[영화감상문]한반도


 

 

우리의 전력은 해상자위대의 30%입니다. 객관적으로 이길 확률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무기와 수로 하는것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막아야 한다면 막아내겠습니다 

-해작사령관 독고영재

 

나름 꽤 멋있는 대사라고 생각했다.

뻔하긴 했지만 ㅋㅋ

그렇지만 군인이라면 가져야할 사상과 자세를 보여주는것 같았다.

 

 

 

 

 

 

요밑에 대사

듣고 완전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처음에 너 봤을때 대충 바보인건 알았지만 이제 보니까 완전 바보네

  - 발굴팀장 이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