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에 침입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암 발생에도 연관돼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균을 발암물질로 규정한다. 그런데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헬리코박터에 의한 위암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안윤옥 교수팀은 최근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295명과 일반인 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면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에 감염되더라도 실제 발병률은 낮아진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16차 국제역학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안 교수팀은 조사 대상 환자와 일반인을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은 집단과 적은 집단으로 나눴다. 그 결과 비타민C를 적게 섭취한 집단에서는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비감염자에 비해 4.7배나 높았다. 반면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한 집단에서는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위암 발병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 헬리코박터 감염자는 비감염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도가 1.7배 높았다.
안 교수는 “40대 한국인 5명 중에 4명이 위장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될 정도로 국내에감염자가 많다”며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이 균으로 인한 위암 위험이 낮아지고, 적게 먹으면 발암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비타민 C, 헬리코박터에 의한 위암 예방효과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안윤옥 교수팀은 최근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295명과 일반인 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면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에 감염되더라도 실제 발병률은 낮아진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16차 국제역학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안 교수팀은 조사 대상 환자와 일반인을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은 집단과 적은 집단으로 나눴다. 그 결과 비타민C를 적게 섭취한 집단에서는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비감염자에 비해 4.7배나 높았다. 반면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한 집단에서는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위암 발병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 헬리코박터 감염자는 비감염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도가 1.7배 높았다.
안 교수는 “40대 한국인 5명 중에 4명이 위장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될 정도로 국내에감염자가 많다”며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이 균으로 인한 위암 위험이 낮아지고, 적게 먹으면 발암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