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 광야에서

이정우2008.06.09
조회51

87.06.10

 

나는 그곳에 있었다-

지금 내아이와 같은곳에서

전율처럼 울려오는 머언 노래를 부르며...

 

나는 또다시 그곳에 머문다-

이제막 소주한잔 맘놓고 마실만한

성년이된 민주주의가 민주에의해 민주에 반하고 있다?

 

가보지않고 말하지말라~!

우산하나를 둘이쓰려했거든

한쪽 어깨가 젖는것쯤이야...

 

나는 녀석들에게

추억이되어버린 낡은 구호?를 떠들었는지도 모른다...

 

썩어버린 사랑과

더렵혀진 영혼이

나름의 거짓과 위선으로

제생명 연장에 정당한

이 타락한 세상에서

탄식을 듣다지친 허공마저

뿌연 안개로 제몸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