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7-08 Finals game 2 : Boston Celtics 108 vs LA Lakers 102 (F) [농구]

신봉주20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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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이커스 꺾고 NBA 파이널 2연승 2008-06-09 12:53:30 28득점으로 보스턴을 2연승으로 이끈 피어스.

보스턴 셀틱스가 힘겹게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서 2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TD 뱅크노스 가든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NBA 파이널 2차전서 108-102로 승리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7전4선승제로 열리는 NBA 파이널서 2연승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오는 11일 스테이플스 센터서 3차전을

치른다.

보스턴은 또다시 빅3의 활약이 컸다. 1차전 승리의 수훈

선수였던 피어스가 28득점, 8어시스트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케빈 가넷이 17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레이 앨런도 17득점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주포 코비 브라이언트가 30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파우 가솔도 17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지만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양팀은 1차전과 같이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일전일퇴의

공방전을 치렀다. 레이커스가 가솔의 골밑 플레이로 공세를

펼쳤고 보스턴은 빅3의 고른 득점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다 1쿼터 종료 직전 조던 파마르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보스턴은 20-22로 뒤졌다.

2쿼터 들어 보스턴은 벤치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벤치 멤버들이 6연속 득점을 올린 보스턴은

피어스의 3점포로 8점차의 리드를 잡았다.

코비가 득점포를 가동시켰지만 보스턴은 2쿼터 중반 피어스와

앨런의 연속 3점슛으로 두자리수로 점수차를 벌렸다.

54-42로 앞선 3쿼터서도 보스턴은 공격의 고삐를 놓치 않았다.

레이커스는 코비를 앞세워 반격을 준비했지만 보스턴은 빅3가

릴레이로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3쿼터 2분 가량 남은 시점 보스턴은 브라운의 레이업으로

25점차로 앞서나갔다.

22점차의 리드를 가진채 맞은 4쿼터서 보스턴은 여유롭게

승리할 것처럼 보였다. 레온 포위의 골밑 플레이로 계속 승기를

잡았지만 레이커스가 외곽슛팅으로 막판 총공세에 나섰다.

레이커스가 3점슛 7개로 경기 종료 2분 남기고 점수차를

6점차까지 좁혔다.

이어 보스턴은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의 덩크슛과 코비의

자유투 두개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점차로 앞선 상황서

피어스가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쐐기를 박는 자유투 두개를

성공했다. 샤샤 부야치치의 막판 3점포가 들어가지 않자

보스턴은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곽기영 기자 mack01@imbcsports.com

 -출저 : MBC Sports